키보드 Crtl버튼과 마우스휠 "상하"로 움직이면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

가족이 키득거리는 친근한 부엌 만들기

사람을 향하는 人테리어, 컨설턴트 박성준의 인문학 人테리어 : 3화, '가족키친', 가족이 키득거리는 친근한 부엌 만들기
사람을 향하는 人테리어, 컨설턴트 박성준의 인문학 人테리어 : 3화, '가족키친', 가족이 키득거리는 친근한 부엌 만들기

밥 먹고 책보고 일하고...부엌에서 다 합니다

우리는 옷을 24시간동안 입고 있지 않는다. 또 24시간 먹지도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24시간 내내 어떤 공간 안에 있다. 집안은 말할 것도 없이 집밖에서도 분명 우리는 어떤 공간 안에 있기 마련이다. 공간이 사람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주(住)는 분명 우리에게 꽤나 중요한 소재인 것만은 확실하다.

‘의식주’라는 면에서 부엌을 들여다보자. 집안의 공간에서 모든 의식주 행위가 가능한 공간은 부엌이다. 밖에서 입었던 불편한 옷들 대신 편안한 옷들을 입고, 편안하게 밥을 먹는다. 학원 다녀온 아이 숙제도 봐주고, 손님과 차를 마시거나 이따금 부부끼리 술을 한 잔 하면서 소박한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우리 밥 한 번 먹자”

사람들은 서로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시간을 함께 공유했을 때 정이 들고 사랑이 생긴다. 누군가를 처음 소개받은 자리, 혹은 오랜만에 오래된 친구를 만났을 때, 우리는 밥을 먹는다. 심지어 누군가를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도 헤어짐의 인사는 늘, “밥 한 번 먹자”로 귀결되는 것은 분명 ‘식사’라는 것이 사람 사이에 ‘정’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행위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가족은 말할 것도 없다. 다른 때는 몰라도, ‘저녁은 꼭 집에서’ 먹는 게 규칙인 가족을 심심찮게 만난다. 이는 집에 늦게 들어오지 말라는 속뜻을 지닌 일종의 규칙일 수도 있지만, ‘하루에 한 번은 가족이 모두 모이는 자리를 가지자’는 의미가 더 클 것이다. 단순히 식욕을 해결하기 위함이라면, 가족이 모두 모일 이유가 없을 것이다. 가족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즐거운 감정을 느끼고, 또 그렇게 함께 했기에 행복한 마음이 커질 수 있다. 그 공간이 바로 부엌이다.

박성준이 제안하는 人테리어 TIP 부엌

[TIP] “식탁 위 유리를 걷어내자”

가족의 손때가 묻을수록 제대로 빈티지다

진정한 빈티지란, 세월의 흔적들이 켜켜이 묻어있는 것이다.

식탁은 여자의 로망, 부엌에서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원목으로 된 고가의 제품으로 구입한 후, 작은 흠집조차 허락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그 식탁 위에 차디찬 유리를 덮는다. 사실 식탁은 가족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밥을 먹어야 하는 공간인데 차가운 소재의 유리는 마땅치 않다. 더군다나 아이가 밥을 먹다가 반찬을 흘리거나 음료수를 식탁 위에 쏟으면 거의 비난에 가깝게 혼을 낸다. 이보다 아이들이 무엇을 쏟았건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가 흘린 것은 잘 닦아내고 치우면 된다’는 교육은 식탁에서 사라진 지 오래다.

그동안 가보았던 많은 집들의 식탁은 두 가지로 나뉜다. 유리로 철통같이 방어된 고가의 식탁 아니면 오래된 느낌이 드는 빈티지 식탁. 사실 빈티지라는 것은 자신이 구입한 식탁이 오랜 세월 그 역할을 하면서 손때도 타고 냄비에 찍힌 자국도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가족의 추억이 묻었을 때 완성되는 것이다. 하지만, ‘4주 속성 인테리어’에 익숙해진 우리는 가구도 빈티지가 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그렇게 된 완성품을 산다.

부엌의 중심과 주인은 고가의 식탁이 아니다. 그 식탁이라는 가구에 둘러앉아 행복하게 밥을 먹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가족이 주인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사람과 같이 늙어가며 세월의 흔적을 기록해가는 식탁은 가족의 지난 추억과 행복을 기록해 놓은 자연스러운 일기장이 된다. 이렇게 해야 비로소 내 가족만의 추억과 이야깃거리가 녹아있는 가족만의 빈티지가 완성된다.

부엌에 서서 요리를 하거나 설거지를 할 때 거실에 있는 가족과는 단절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부엌에 있어도 거실의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구조가 더 바람직하다.

[TIP] “거실과 등지지 않기”

요리하면서 가족을 봅니다

사람이 공간을 만들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부엌은 거실과의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공간이어야 한다. 가족이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있는 배려가 필요하다. 식탁이 거실과 얼굴을 마주 보도록 배치해보자. 요리를, 설거지를 하며 또는 따로 식사를 하더라도 가족과 같이 있는 것을 인지할 수 있는 배치는 가족과 함께 하고 있다는 안도감을 준다. 또 아이들이 아직 어린 집에서는 아이들의 동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배치로, 아이들이 다치거나 화분을 넘어뜨리는 등의 사고(!)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위치가 되므로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

[TIP] “과감하게 버리자”

부엌 수납장이 곧 우리 가족의 민낯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정리정돈이 중요하단 걸 알면서도 실천을 못 하는 집은 의외로 많다.

영화 [건축학개론]을 기억하는가? 승민(이제훈 분)이가 살던 집 냉장고 문을 열자 뭔가를 넣어둔 검정비닐봉투가 아래로 뚝 떨어진다. 냉장고 안을 자세히 보지 않아도 이미 그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온갖 내용물들이 꽉꽉 채워 놨을 것이 뻔하다. 아마 대부분 시골 부모님 댁에 가면 정체 모를 비닐로 가득 찬 냉장고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만 보아도 냉장고 정리가 잘 된 게스트가 그렇지 않은 게스트보다 삶의 질이 높아 보인다.
부엌에는 온갖 조리 도구와 식기, 식재료 및 양념통들로 가득하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이 모든 것들을 기능적으로 정리하고 수납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리의 순서와 기능성을 고려한 동선에 맞추어 서랍별로 싱크대 위치별로 올바르게 수납하고 정리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려도 이를 실천하는 집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컨설팅 차 여러 집에 가보면 부엌 수납장을 마치 창고처럼 사용하고 있는 곳이 많다. 대부분 불필요한 물건이 가득하다.
(물론 집 주인들은 다 필요한 거라고는 하지만 말이다)

[TIP] “조리 공간은 넓을수록 좋다”

안전하면서 아내의 자존감도 높여주기

개별적인 조리 공간이 있는 넓은 부엌은 가족이 여러 명 들어와서 같이 식사를 준비하기에도 적절하며, 음식을 하는 이의 안전에도 좋다.

식재료를 다듬고 요리를 하는 싱크대 위 조리 공간은 가급적 넓어야 한다. 단지 기능적인 차원의 제안이 아니다. 어떤 남편이 자신만의 서재나 차 안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것 이상으로, 어떤 아내에게는 넓은 조리대를 가지는 것이 그녀의 로망이기도 하다. 초라한 부엌의 싱크대에서는 요리가 싫어진다. 큰 조리대가 있는 부엌에서 갖은 식재료를 펼쳐 놓으며 다듬고 요리를 할 때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행복감을 느낀다. 더불어 조리 공간이 넓어져야 온 가족이 같은 공간에서 요리도 하고 설거지도 하면서 이야깃거리도 만들 수 있다. 또한 넓은 조리 공간은 안전을 보장한다. 물과 불이 가까이 있는 부엌은 상당히 위험하다. 튀김 요리를 할 때, 싱크대의 물이 바로 옆의 뜨거운 기름으로 튀기 안성맞춤인 조리 공간을 가지길 원하는 사람은 단언컨대 한 사람도 없다. 여윳돈이 생긴다면, 멀쩡한 소파를 버리고 푹신한 소파로 바꿀 생각을 하거나 서재를 꾸미려고 하기 전에 기름때에 쩔어있는 좁디 좁은 조리 공간을 눈여겨보기 바란다.

글, 사진 / 박성준

건축가

  • “모든 인테리어에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본인의 철학을 토대로 방송, 강연, 저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람을 향하는 인테리어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건축과를 졸업했으며,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방영 중), Story on [THE HOUSE](2013) 등 인테리어 방송에 출연하여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테리어 시공, 컨설팅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으며, 저서로는 [운명을 바꾸는 인테리어 tip 30]을 통해 “집이 인생을 만든다”는 생각을 알리고 있다.
  •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입니다.
  • 본 콘텐츠는 사전 동의 없이 상업적 무단복제와 수정, 캡처 후 배포 도용을 절대 금합니다.

추천 콘텐츠

정보교류차단 주요내용공개

교보생명은 엄격한 정보교류 차단 규제체계를 구축·운용하고 있습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0조 및 「금융투자업이해상충방지규정」
제15조 등에 의거하여 아래와 같이 교보생명의 정보교류 차단과 관련된 주요 내용을 공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융투자업이해상충방지규정 개정안 전문

신용회복제도

금융채무 연체자를 위하여 시행되고 있는 신용회복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신용회복지원제도

주요 신용회복지원제도 비교
신용회복지원제도
구분 기초수급자 지원 영세자영업자 등 지원 개인워크아웃
(개인신용회복)
개인회생제도
신청기관 자산관리공시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 법원
시행시기 2005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
2005년 5월부터 시행 2002년 10월 1일부터 2004년 9월 23일부터
대상채권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협약에 가입한
2개 이상 금융기관 채권
제한 없음(사채 포함)
채무범위 제한 없음 제한 없음 5억원 이하 무담보채무(5억)
담보채무(10억)
대상채무자 기초수급자이면서
신용불량자
(2005.03.23 기준)
  • 영세 자영업자중
    신용불량자
    (2004.12.31 기준)
  • 청년층 신용불량자
    (상동)
  • 기초수급자 중
    신용불량미등록자
신용불량자이며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자
파산지경에 이른
봉급생활자 또는
영업소득자
채무조정수준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8년 이내 변제기간에
채무자가 정한
변제계획에 의한 변제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제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개인워크아웃제도
신용회원지원 신청 자격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함

  • 신용정보집중기관(전국은행연합회)에 연체 등의 신용거래정보가 등록된 자
  • 최저생계비 이상의 수입이 있는 자
  • 2개 이상의 협약가입 금융기관에 채무가 있고 총채무액이 5억원 이하인 자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

다음 사유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용회복지원신청을 할 수 없음

  • 신용회복지원제도에 의한 신용회복지원을 1년 이내에 3회 이상 신청한 자
  • 신용회복지원제도에 의한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여 최근 1년 이내에 기각된 자
  • 조세 또는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이행을 회피하기 위하여 재산을 도피하거나 은닉, 기타 책임재산의 감소 행위를 초래한 경력이 있는 자
  • 어음, 수표 부도거래처인 개인사업자로서 동 사유를 해소하지 못한 자
  •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금융질서 문란자
  • 신용회복지원협약에 가입하지 아니한 금융기관의 채무합계액이 총채무액의 20%이상인 경우. 다만, 협약 외 채권자가 신용회복 위원회의 채무조정안 내용과 유사한 조건으로 채무를 조정해 주기로 동의하는 경우에는 동 채권을 협약 외 채권에서 제외
  • 신용불량정보 등록사유 발생일로부터 5개월 전 이내의 대출실적이 총채무액의 30%이상인 경우. 다만, 기존 대출의 상환에 전액 사용된 대출은 제외
  • 납부하지 않은 각종 조세금이 총채무액의 30%이상인 경우
  • 법원에서 채무주존재 확인소송 또는 대출의 무효, 취소를 다투거나 분쟁상태에 있는 자
  • 자금의 사용이 도박, 투기 등 사행성으로 그 용도가 부적절하거나 기타 사회 통념상 신용회복지원 대상자로 인정하기 곤란한 자
상담소 위치안내
상담소 위치안내
지부명 전화번호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서울 명동본관 02-6337-2000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1가 10-1 명동센트럴빌딩 6층 (한국 외환은행본점 뒤편)
서울 영등포지부 02-6337-200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18 영등포프라자 10층 (영등포 마사회빌딩 10층)
부산지부 051-638-8890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825-3 (눌원빌딩 6층)
대구지부 053-428-9360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1가 6-1번지 (대우빌딩 4층(대구역 앞))
광주지부 062-233-1872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27 (금호종합금융(주) 6층)
대전지부 042-538-0320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88-15 (사학연금회관 5층)
인천지부 032-864-9460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 205-11 (주안역에서 (구)시민회관 방향 400미터 전방)
경기도지부 031-234-6108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246 (경기지방공사 내 1층)
의정부상담소 031-844-9848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95-6 (의정부역앞 동부광장 건너편 한국시티(한미)은행 4층)
원주상담소 033-764-1439 강원도 원주시 원동 58-1,마노벨라 빌딩 3층 (원주우체국에서 원주KBS방향 100m 지점)
천안상담소 041-522-1459 충남 천안시 신부동 472-2, 천안축협 신부동지점 2층 (천안 시민회관 건너편)
청주상담소 043-224-9521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 21-2 (하나로상호저축은행 남문로지점 2층)
전주상담소 063-253-5941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1220-1 (전주종합경기장 1층 직5문)
울산상담소 052-260-9413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873-6 (삼호빌딩 3층)
마산상담소 055-292-5495 경상남도 마산시 석전2동 259-6 (석전4거리 경남은행본점 옆 무학빌딩 3층)
순천상담소 061-742-9415 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 206-2 (남교 5거리에서 순천여고 방향 30미터 지점)
제주상담소 064-758-9413 제주시 이도1동 1736-1 (흥국생명빌딩 3층)
강릉상담소 033-641-2765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95-3 (옥천오거리 인근 옥천빌딩 3층)
광명상담소 02-2066-8539 경기도 광명시 철산 3동 384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지하1층)
안동출장상담 054-851-6046 경북 안동시 명륜동 344 (안동시청 민원실)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 부가가치세법상 간이과세자 또는 면세업자 중 연 매출액이 4,800만원 미만인 자로서 생계비를 제외한 월평균 순소득이 채무원금을 분할상환하기 위한 변제액에 미달하는 자
  • 소득세법상 과세미달자 중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자인 자 또는 월평균 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자
  • 사업자등록증 미개설, 휴업, 폐업 등으로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자가 아닌 실질 영세자영업자로서 신원이 확실한 제3자의 확인 또는 증명자료를 제출하여 실질적인 영업사실이 인정되는 자
  • 퇴폐, 향락 등 사회 통념상 불건전 업종을 영위하지 않는 자
지원내용
  • 6개월 단위로 최장 1년 동안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채무원금 분할 상환
  • 채무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상환 유예기간 중에는 소정의 금리(연 5%)를 납부하고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미취업 청년층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졸업 후 취업이 되지 않아 학자금 대출 등을 연체중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용불량자 등록 당시 미성년자(만 19세 이하)였고 신청일 현재 학생이거나 실업상태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청일 현재 병역법에 의한 의무 군복무 중이거나 6개월 내 입대 예정인 자. 신청일 현재 전역자의 경우 상기 1항의 기준을 적용
  • 2004년 12월 31일 현재 부모의 금융채무 등에 보증을 하였으나, 부모가 상환능력이 없어 보증채무 이행부담을 지고 있는 자
지원내용
  •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분할상환
  • 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군복무자의 경우에는 별도의 유예기간 연장신청 없이 전역 시점까지 유예하고, 전역 후에는 취업 시까지 6개월 단위로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
  • 상환 유예기간 중의 발생이자 및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신청기간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된 채무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방문하여 채무조정을 신청
    - 신청시기는 약 1개월 후(2005년 4월 말경)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가능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되지 않은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
    - 2005년 4월 1일부터 신청접수업무 개시
지원내용
  • 신용회복위원회: 조정된 채무 원금을 최장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벗어날 때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한 후 수급자에서 벗어나면 채무원금을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신용관리교육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및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은 신청인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관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
신청기간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지원 대상자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 기준일: 2005년 3월 23일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요건 갖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하 '기초수급자'라 함)
  • 은행, 여신전문회사(카드사, 할부금융사), 상호저축은행, 농협(단위조합 포함), 수협(단위조합 포함),보험회사(보증보험 포함), 새마을금고, 신협, 신탁회사, 증권회사, 증권금융회사, 중개회사, 자산관리공사, 유동화전문회사 등 기초수급자의 신용회복지원 및 대출채권 양도, 양수를 채권금융기관 협약에 가입된 채권금융기관에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자
  • 전국은행연합회의 「신용정보관리규약」(2005년 4월 28일 개정시행이전 규약기준)에서 규정하는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
신용회복지원 내용
원금 상환유예
  • 신청 채무자가 기초수급자 지위를 유지하는 동안 원금 상환 유예
  • 기초 수급자에서 벗어난 경우에는 소득 등 심사를 거쳐 최장 10년 내에서 무이자 분할 상환
이자의 면제
  • 양도일까지 발생한 이자, 연체이자와 양도일 이후 발생한 이자는 면제
  • 자격 상실에 따라 원금 채무를 장기 분할상환하는 경우에도 이자 미부과
상담소 위치안내
상담소 위치안내
지부명 전화번호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역삼본관 02-1588-3570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부산지사 051-860-8000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광주지사 062-231-3000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83
대전지사 042-601-5163 대전광역시 둔산동 1264
대구지사 053-760-5000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
인천지사 032-509-1500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전주지사 063-230-170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창원지사 055-269-8071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94-3
강릉지사 033-640-3434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청주지사 043-279-2400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235-14

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개인채무자회생제도
빚이 15억원(담보채권 10억원, 무담보채권 5억원 이내)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대법원 규칙으로 정한 금액 이하의 빚이 있는 급여소득자 또는 영업소득자는 모든 빚(사채 포함)에 대해서 신용불량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8년 이내의 상환기간으로 채무자가 정한 상환계획(요건: 채무자가 상환할 금액이 채무자 보유재산을 현재 처분해서 회수할 수 있는 금액보다 많을 것)을 법원에 제출하면 법원의 인가를 받아 확정되고 채무자가 상환계획대로 상환하게 되면 나머지 빚은 탕감됩니다.
파산제도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법원에 파산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채무자에게 파산원인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파산선고를 받게 되며 채무자의 총재산을 모든 채권자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게 됩니다.
파산선고 뒤 채무자는 법원에 더 이상 채무를 갚지 않도록 허가해 달라는 면책신청을 할 수 있으며, 허가를 받아 결정이 되면 조세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책임을 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파산선고와 면책은 엄격한 기준에 의해 결정되므로 신청시 법률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신중하게 신청 여부를 정하여야 합니다.
파산선고 후 면책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제한이 있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워집니다.
개인파산 사실은 전국은행연합회 등 신용정보집중기관 등에 상당기간 보관됨에 따라 향후 신용카드 발급, 대출신청 등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권추심업무 처리절차 안내

저희 교보생명보험(주)는 연체안내 및 채권추심업무를 '에이앤디신용정보(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 행위는 채무자 앞으로 채권추심 수임사실 통지 이후,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채권추심 업무진행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에이앤디신용정보(주) CS팀 (전화번호 : 3705-4013, 4017) 및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채무변제촉구문' 등의 우편물을 발송하여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고, 채무변제 불이행시 불이익(연체정보 등록에 따른 금융거래 제한 등)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과 별도로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며, 채무 불이행시 불이익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채무상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귀하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는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방문추심’에 관한 사전 안내를 한 후 채무상환 요구나 소재파악 또는 재산조사 등을 위해 자택이나 근무지, 기타 소재지에 대한 방문을 할 수 있습니다.
  • 상당기간 채무변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한 채무금액 강제회수에 관한 법적조치(가압류신청, 지급명령신청, 강제경매신청 등) 예고통보를 할 수 있으며, 이에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법원으로부터 집행권원을 부여받아 강제집행을 통한 채권 회수를 하게 됩니다. 그 밖에도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하여 법원에 재산관계명시 신청이나 채무불이행등록 신청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저희 교보생명보험(주)는 연체안내 및 채권추심업무를 '에이앤디신용정보(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 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사실이 발생할 경우 에이앤디신용정보(주) CS팀 (전화번호: 02-3705-4013, 4017)으로 연락주시면 적극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채권추심자의 신분이 의심스러울 경우
  • 채권추심자가 방문, 전화 등으로 처음 접촉해 올 때는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표(사원증 또는 신용정보업종사원증)를 제시토록 요구하고, 이를 제시하지 못하거나 사진 미부착·훼손 등 신원이 의심스러운 경우 소속회사나 신용정보협회*에 재직 여부 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채권추심자가 검찰·법원 등 사법당국을 사칭하거나 법무사, 법원집행관, 법원집행관대리 등의 사실과 다른 직함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예시) 채권추심자가 법률담당관, 법원집행관, 소송대리인 등으로 허위 기재한 명함을 사용하거나 이들 명의로 독촉장을 발송
추심채권이 추심제한요건에 해당할 경우
  • 본인의 채무가 추심제한요건*에 해당되는지를 확인하고 추심제한 대상인 경우 채권추심자에게 서면으로 추심중단을 요청(전화로 요청 시 통화내용 녹음)하시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시) 채무부존재 소송이 제기된 채권에 대해 채권추심
채권추심 제한대상이란?
  • 판결 등에 따라 권원이 인정되지 않은 민사채권
  • 채무자가 채권소멸시효 완성에 따라 추심중단을 요청한 경우
  •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한 경우
  • 채무자로부터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회복지원 신청사실을 통지받은 경우
  • 개인회생절차개시 또는 파산·회생에 따라 면책된 경우
  • 중증환자 등으로 사회적 생활부조를 요하는 경우
  • 채무자 사망 후 상속인이 상속포기하거나 한정승인한 경우

전체메뉴

안내

MS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브라우저 지원 종료 안내

MS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브라우저 서비스 지원이 2022년 06월 15일 종료됨에 따라 교보생명 홈페이지를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글 크롬 브라우저 또는 MS 엣지 브라우저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 기존 IE 브라우저 사용은 보안에 매우 취약합니다.
    고객님의 안전한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최신 웹브라우저를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