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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대한 어제와 오늘의 이야기

KBS 역사저널 그날 PD의 세대공감 있고없고 : 7화 대학입학보다 어렵다는 입사시험
KBS 역사저널 그날 PD의 세대공감 있고없고 : 7화 대학입학보다 어렵다는 입사시험

지금 우리는, 현상 바라보기

‘방’이 붙던 시절에서 SNS 인증 시대로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이 가고 이제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다가오는 가을이 남다르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취준생’ 취업준비생)’이다. 하반기 채용을 앞두고 대학 졸업을 앞둔 이들부터 몇 년 동안 취업 준비를 해온 취업재수생들 에 이르기까지 ‘인생’이라는 올림픽에서 ‘취업’이라는 메달을 따기 위해 막판 스퍼트를 해야 한다. 그러고보니 필자의 예전 취준생 시절이 떠오른다. 합격자를 발표하는 날, 긴장된 채로 지원한 회사 정문에 길게 붙여 놓은 합격자 명단을 확인하러 버스를 타고 가던 길, 신문사는 보통 1면에 합격자 명단을 게재하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기 위해 가판대에서 신문을 사며 심장이 터질 것 같던 순간 등이 바로 어제 일처럼 또렷하게 기억난다.

요즘은 인터넷이나 문자 메세지를 통해 간단하게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앞서 말한 아날로그적인 긴장감이나 확인을 위해 별도의 행동을 해야 하는 과정은 없어진 것 같다. 대신 SNS로 합격을 인증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생겼다. 지금 이 시대의 취준생들도 합격을 알리는 문자 메세지를 캡쳐해서 자신의 SNS에 올리는, 합격 인증의 순간을 꿈꾸며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그때 그 시절, 눈 높이 맞추기

“할 게 없으면 공무원 하지 뭐?”

JTBC 비정상회담 취업을 위해 스펙 쌓기에 올인하는 나, 비정상? 취업스펙 9종 세트 학벌+학점+영어점수+어학연수+자격증+공모전 입상+인턴 경험+자원봉사+성형수술 사진 출처 JTBC 비정상회담 11회

취업을 위해 여러 해, 그것도 같은 회사에 계속해서 도전하는 취업재수생 현상은 다른 나라에도 있을 수 있겠지만 한국에서 유난히 도드라지는 현상이지 싶다. 준비해야 할 것들도 많다. 학점 등의 전공 실력과 자격증, 토익을 포함한 각종 외국어 능력, 인턴 경험과 및 봉사활동, 거기에 소위 ‘단정한’ 외모까지 갖추어야 한다.
다른 나라의 경우는 어떨까? 이탈리아에서는 영어가 필수 외국어가 아니다! 따라서 토익 시험을 안 봐도 된다. 미국에서는 절대 이력서에 사진을 부착하라는 요구를 하지 않는다. 벨기에는 자격 시험이라는 것 자체가 별로 없다. 한국의 취준생들은 ‘토탈 패키지’를 갖추어야 ‘입사’ 라는 좁은 문을 통과할 수 있다. 스포츠에 비유하자면 철인 3종 경기라고 할 수 있을까.

한국 경제가 저성장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업들이 채용 규모 자체를 축소하는 게 가장 큰 이유라고 볼수 있다. 중동 건설 붐 등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우던 1970년대와 현대 경제사에 유례를 찾기 힘든 3저 호황의 특수를 누렸던 1980년대에는 대학 졸업장과 쓸만한 기술만 있으면 취업은 따놓은 당상이었다.

사진 출처 (좌)서울역사박물관, (우)신세계 백화점 블로그

기업들이 알아서 젊은 이들을 모셔가던 때도 있었다. IMF 이전, 90년대 초, 중반 대한민국 경제 호황기 때가 그랬다. 지금이 헬조선이라면 그때는 헤븐 조선 쯤으로 부를 수 있을까. 그땐 엘리베이터를 눌러주고 인사를 하는 일자리도 있었고, ‘물자를 아껴쓰자’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좋은 물건이 있으면 줄을 서서 사갔고, 그 물건을 만들 사람들이 끊임없이 필요했던 시절이었다. 할 게 없으면 공무원을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백수가 희귀한 시절, 그땐 그랬지

사진 출처 (좌)통계청-실업률 추이, (우)TVN 응답하라 1988

IMF가 터지기 전인 1990년대에는 세계화와 글로벌 경제를 외치며 기업들의 입사 문호는 활짝 열려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시절이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로 느껴질 만큼 사정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소위 ‘백수’라 불리우는 미취업자들이 이상한 시선을 받을 만큼 희귀한 존재들이었는데 이제는 ‘이태백’ 즉 이십대 태반이 백수 라는 말이 몇 년 전에 유행어로 등장할 만큼 세상은 달라졌다.

2016년 2월 청년실업률은 역대 최고인 12.5%. 두 자릿수 청년실업률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 이런 취업난에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라는 말이 2011년에 신조어로 등장했고 여기에 인간관계와 집이 추가된 5포 세대, 급기야 꿈과 희망이라는 기본 욕망까지 포기해야 한다는 7포 세대 . 최근에는 이밖에도 더 포기할 게 많다는 의미로 N포 세대 라는 말까지 만들어졌다. 그만큼 한국의 입사시험은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처럼 힘든 과제가 되어버렸다.

‘자소설’과 노래방 면접

복잡 다난한 입사 지원 단계에서 ‘자기 소개서’ 는 무엇보다 어렵다. 자신을 매력적인 인재로 어필해야 하는 취준생들 사이에서 자기소개서는 자’소설’로 통한다. 취업 재수, 삼수를 하면서 입사 지원서를 여러 군데에 내다 보면 자소서에 회사 이름을 헷갈려 쓰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생긴다. 그러다보니 자기소개서 잘 쓰는 요령을 강의하는 전문강좌도 등장한다. 역시 한국에만 있는 현상이다.

1차 서류 전형에 통과하면 이번에는 대학 수시 전형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적성 및 아이큐 테스트가 기다리고 있다. 이런 건 학원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믿을 건 유전자와 타고난 능력일 뿐. 그리고 나면 마지막 관문 면접이 기다리고 있다. 까다로운 질문은 기본이고 너의 모든 것을 알아내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담긴 변형된 면접도 있다. 노래방 면접과 호프집 면접 등이 그 고전적인 예다. 이런 식의 면접이 처음 등장한 건 1990년대 중반, 당시 대기업들은 입사 희망자들의 조직 내 적응능력과 추진력, 리더십 등을 체크하기 위해 노래방이나 호프집 등에서의 행동을 면밀히 관찰하고 평가하기도 했다. ‘입사 족보’도 유행이다. 기업별 입사시험 경향과 면접 요령, 기출문제와 모범답안, 면접관의 피드백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면접 족보를 달달 외우면 너무 티가 나고 개성이 없어 오히려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할 수도 있다는 변수도 있다.

앞으로 우리는, 새 모습 찾기

꿈이나 재능보다 안정을 좇는 ‘공시족’ 시대

대략 65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는 취업 시험 준비자들. 최근의 특징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유독 많다는 것이다. 약 25만 명 정도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 이들을 우리는 ‘공시족’으로 부른다. 이는 IMF 이후 평생 직장의 신화가 무너지고, 노동시장이 구조 조정을 하면서 비 정규직과 명예 퇴직자가 늘고,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후가 불안해진 탓에 안정적인 공무원이 좋은 직업으로 재평가 받고 있는 것이다. 석박사 학위 소지자들도 공무원 시험에 대거 응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소방직 공무원 시험에 주목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공무원과 비슷하게 고용 안정성이 좋은 공사도 인기, 일부 공기업들은 신의 직장으로까지 불리우기도 한다. 안정성이 좋으면서 임금이나 복지혜택이 대기업에 못지 않거나 오히려 나은 공기업이 있기 때문이다.

KBS PD의 취업 키워드 : 자신을 브랜드화하라

모든 게 급속도로 변하는 현대사회. 가장 많이 변한 것 중 하나가 직장을 바라보는 태도일 것이다. 한 번 취업하면 평생 일터로 삼고 묵묵히 일하며 저축하면서 내 집과 내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첫 직장이 평생 직장이 되는 건 이제 어려운 일이 되었다. 오히려 더 나은 조건과 보수를 제공하는 곳으로 계속 이동하며 자신의 ‘몸값’을 올리고 커리어를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소속감이나 진정성은 사라지고 프로페셔널리즘만 남는다는 비판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늘도 전 세계 청춘들 중에서 가장 열심히 입사 시험을 준비하며 땀 흘리고 있을 취준생들을 보면 돌파구가 없는 것도 아니다. 힘들지만 치열한 경쟁을 통해 단련된 적응력과 의지는 가히 세계 최고이다. 이런 노력과 열정들이 자신의 개성을 살려 차별화에 성공할 때 기회의 문은 더 열릴 수 있을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라는 옛말이 있다. 나의 기질과 적성을 잘 파악해서 나만의 개성을 가꾸고 키워서 다른 이들과 차별화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좋은 입사 시험 준비라 생각한다.

취업이라는 좁은 관문을 통과해 가는 고독한 여정을 즐기고 스스로가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의 길을 찾아내기 바라며 다가오는 가을, 모든 취준생들의 건투를 빈다.

공감 플러스 정보 박스

입사시험의 미래는 로봇에게 달려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15년 직업전망에서 10년 뒤 일자리가 줄어들 직업으로 사진가, 초중등교사, 상품판매원, 증권 및 외환중개인 등을 내다봤다. 기술의 발달과 사회구조의 변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면서 사라지는 직업과 새로 생기는 직업이 빠른 속도로 퇴장과 등장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로봇 일꾼의 등장이다. 구글은 2014년 전후해서 두 달 만에 8개 로봇 업체를 인수하는 등 전세계 곳곳에서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리적 노동력을 대체했던 1차 로봇 혁명을 넘어서 지능까지 대체할 2차 로봇 혁명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앞으로는 회계사와 비행기 조종사 같은 직종의 경우 로봇으로 인해 20년 내에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걱정만 할 필요는 없다. 에릭 슈밋 구글 회장은 비판적 사고와 감정적 교류 등을 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을 강조했다. 결국 다른 사람과의 의사 소통과 공감 능력 그리고 독자적인 판단 능력 등을 키우는 게 미래 사회의 인재로 등용되는 가장 효율적인 입사 시험 준비가 될 것이다.

사라진 오아시스, 평생직장

벼룩시장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 첫 출발 시절로 돌아가 직장을 선택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는 설문에 ‘다른 직장을 선택하겠다’가 무려 67.9%로 현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금 직장을 선택하겠다는 답변은 17.9%에 그치고 있다.

가장 탄탄한 회사라고 볼 수 있는 우리나라 10대 기업의 경우는 이보다 재직 기간이 늘어나서 남직원의 경우는 12년 정도, 여직원의 경우는 7년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가장 선망의 대상인 삼성의 경우는 10년 정도이다.

이처럼 입사시험을 어렵게 통과했다 하더라도 직장에 대한 만족도와 재직 기간은 여러모로 나의 평생 생활을 보장하기에는 한계가 많아 보인다. 평생직장이 당연시됐던 시대에 비해 삶의 안정성이 매우 위축된 것이다.

평범한 사람은 노력을 해도 천재를 이길 수 없지만 천재라 할지라도 즐기면서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기질과 재능을 잘 파악해서 즐기며 할 수 있는 일을 준비하고 선택한다면 만족도와 경쟁력 다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성공의 지혜는 바로 그 지점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 황범하_KBS PD
  • 일러스트
    JB(소재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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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제도

금융채무 연체자를 위하여 시행되고 있는 신용회복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신용회복지원제도

주요 신용회복지원제도 비교
신용회복지원제도
구분 기초수급자 지원 영세자영업자 등 지원 개인워크아웃
(개인신용회복)
개인회생제도
신청기관 자산관리공시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 법원
시행시기 2005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
2005년 5월부터 시행 2002년 10월 1일부터 2004년 9월 23일부터
대상채권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협약에 가입한
2개 이상 금융기관 채권
제한 없음(사채 포함)
채무범위 제한 없음 제한 없음 5억원 이하 무담보채무(5억)
담보채무(10억)
대상채무자 기초수급자이면서
신용불량자
(2005.03.23 기준)
  • 영세 자영업자중
    신용불량자
    (2004.12.31 기준)
  • 청년층 신용불량자
    (상동)
  • 기초수급자 중
    신용불량미등록자
신용불량자이며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자
파산지경에 이른
봉급생활자 또는
영업소득자
채무조정수준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8년 이내 변제기간에
채무자가 정한
변제계획에 의한 변제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제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개인워크아웃제도
신용회원지원 신청 자격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함

  • 신용정보집중기관(전국은행연합회)에 연체 등의 신용거래정보가 등록된 자
  • 최저생계비 이상의 수입이 있는 자
  • 2개 이상의 협약가입 금융기관에 채무가 있고 총채무액이 5억원 이하인 자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

다음 사유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용회복지원신청을 할 수 없음

  • 신용회복지원제도에 의한 신용회복지원을 1년 이내에 3회 이상 신청한 자
  • 신용회복지원제도에 의한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여 최근 1년 이내에 기각된 자
  • 조세 또는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이행을 회피하기 위하여 재산을 도피하거나 은닉, 기타 책임재산의 감소 행위를 초래한 경력이 있는 자
  • 어음, 수표 부도거래처인 개인사업자로서 동 사유를 해소하지 못한 자
  •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금융질서 문란자
  • 신용회복지원협약에 가입하지 아니한 금융기관의 채무합계액이 총채무액의 20%이상인 경우. 다만, 협약 외 채권자가 신용회복 위원회의 채무조정안 내용과 유사한 조건으로 채무를 조정해 주기로 동의하는 경우에는 동 채권을 협약 외 채권에서 제외
  • 신용불량정보 등록사유 발생일로부터 5개월 전 이내의 대출실적이 총채무액의 30%이상인 경우. 다만, 기존 대출의 상환에 전액 사용된 대출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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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상담소 033-764-1439 강원도 원주시 원동 58-1,마노벨라 빌딩 3층 (원주우체국에서 원주KBS방향 100m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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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담소 043-224-9521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 21-2 (하나로상호저축은행 남문로지점 2층)
전주상담소 063-253-5941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1220-1 (전주종합경기장 1층 직5문)
울산상담소 052-260-9413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873-6 (삼호빌딩 3층)
마산상담소 055-292-5495 경상남도 마산시 석전2동 259-6 (석전4거리 경남은행본점 옆 무학빌딩 3층)
순천상담소 061-742-9415 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 206-2 (남교 5거리에서 순천여고 방향 30미터 지점)
제주상담소 064-758-9413 제주시 이도1동 1736-1 (흥국생명빌딩 3층)
강릉상담소 033-641-2765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95-3 (옥천오거리 인근 옥천빌딩 3층)
광명상담소 02-2066-8539 경기도 광명시 철산 3동 384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지하1층)
안동출장상담 054-851-6046 경북 안동시 명륜동 344 (안동시청 민원실)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 부가가치세법상 간이과세자 또는 면세업자 중 연 매출액이 4,800만원 미만인 자로서 생계비를 제외한 월평균 순소득이 채무원금을 분할상환하기 위한 변제액에 미달하는 자
  • 소득세법상 과세미달자 중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자인 자 또는 월평균 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자
  • 사업자등록증 미개설, 휴업, 폐업 등으로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자가 아닌 실질 영세자영업자로서 신원이 확실한 제3자의 확인 또는 증명자료를 제출하여 실질적인 영업사실이 인정되는 자
  • 퇴폐, 향락 등 사회 통념상 불건전 업종을 영위하지 않는 자
지원내용
  • 6개월 단위로 최장 1년 동안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채무원금 분할 상환
  • 채무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상환 유예기간 중에는 소정의 금리(연 5%)를 납부하고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미취업 청년층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졸업 후 취업이 되지 않아 학자금 대출 등을 연체중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용불량자 등록 당시 미성년자(만 19세 이하)였고 신청일 현재 학생이거나 실업상태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청일 현재 병역법에 의한 의무 군복무 중이거나 6개월 내 입대 예정인 자. 신청일 현재 전역자의 경우 상기 1항의 기준을 적용
  • 2004년 12월 31일 현재 부모의 금융채무 등에 보증을 하였으나, 부모가 상환능력이 없어 보증채무 이행부담을 지고 있는 자
지원내용
  •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분할상환
  • 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군복무자의 경우에는 별도의 유예기간 연장신청 없이 전역 시점까지 유예하고, 전역 후에는 취업 시까지 6개월 단위로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
  • 상환 유예기간 중의 발생이자 및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신청기간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된 채무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방문하여 채무조정을 신청
    - 신청시기는 약 1개월 후(2005년 4월 말경)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가능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되지 않은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
    - 2005년 4월 1일부터 신청접수업무 개시
지원내용
  • 신용회복위원회: 조정된 채무 원금을 최장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벗어날 때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한 후 수급자에서 벗어나면 채무원금을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신용관리교육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및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은 신청인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관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
신청기간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지원 대상자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 기준일: 2005년 3월 23일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요건 갖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하 '기초수급자'라 함)
  • 은행, 여신전문회사(카드사, 할부금융사), 상호저축은행, 농협(단위조합 포함), 수협(단위조합 포함),보험회사(보증보험 포함), 새마을금고, 신협, 신탁회사, 증권회사, 증권금융회사, 중개회사, 자산관리공사, 유동화전문회사 등 기초수급자의 신용회복지원 및 대출채권 양도, 양수를 채권금융기관 협약에 가입된 채권금융기관에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자
  • 전국은행연합회의 「신용정보관리규약」(2005년 4월 28일 개정시행이전 규약기준)에서 규정하는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
신용회복지원 내용
원금 상환유예
  • 신청 채무자가 기초수급자 지위를 유지하는 동안 원금 상환 유예
  • 기초 수급자에서 벗어난 경우에는 소득 등 심사를 거쳐 최장 10년 내에서 무이자 분할 상환
이자의 면제
  • 양도일까지 발생한 이자, 연체이자와 양도일 이후 발생한 이자는 면제
  • 자격 상실에 따라 원금 채무를 장기 분할상환하는 경우에도 이자 미부과
상담소 위치안내
상담소 위치안내
지부명 전화번호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역삼본관 02-1588-3570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부산지사 051-860-8000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광주지사 062-231-3000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83
대전지사 042-601-5163 대전광역시 둔산동 1264
대구지사 053-760-5000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
인천지사 032-509-1500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전주지사 063-230-170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창원지사 055-269-8071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94-3
강릉지사 033-640-3434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청주지사 043-279-2400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235-14

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개인채무자회생제도
빚이 15억원(담보채권 10억원, 무담보채권 5억원 이내)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대법원 규칙으로 정한 금액 이하의 빚이 있는 급여소득자 또는 영업소득자는 모든 빚(사채 포함)에 대해서 신용불량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8년 이내의 상환기간으로 채무자가 정한 상환계획(요건: 채무자가 상환할 금액이 채무자 보유재산을 현재 처분해서 회수할 수 있는 금액보다 많을 것)을 법원에 제출하면 법원의 인가를 받아 확정되고 채무자가 상환계획대로 상환하게 되면 나머지 빚은 탕감됩니다.
파산제도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법원에 파산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채무자에게 파산원인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파산선고를 받게 되며 채무자의 총재산을 모든 채권자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게 됩니다.
파산선고 뒤 채무자는 법원에 더 이상 채무를 갚지 않도록 허가해 달라는 면책신청을 할 수 있으며, 허가를 받아 결정이 되면 조세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책임을 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파산선고와 면책은 엄격한 기준에 의해 결정되므로 신청시 법률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신중하게 신청 여부를 정하여야 합니다.
파산선고 후 면책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제한이 있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워집니다.
개인파산 사실은 전국은행연합회 등 신용정보집중기관 등에 상당기간 보관됨에 따라 향후 신용카드 발급, 대출신청 등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권추심업무 처리절차 안내

저희 교보생명보험(주)는 연체안내 및 채권추심업무를 '에이앤디신용정보(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 행위는 채무자 앞으로 채권추심 수임사실 통지 이후,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채권추심 업무진행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에이앤디신용정보(주) CS팀 (전화번호 : 3705-4013, 4017) 및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채무변제촉구문' 등의 우편물을 발송하여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고, 채무변제 불이행시 불이익(연체정보 등록에 따른 금융거래 제한 등)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과 별도로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며, 채무 불이행시 불이익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채무상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귀하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는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방문추심’에 관한 사전 안내를 한 후 채무상환 요구나 소재파악 또는 재산조사 등을 위해 자택이나 근무지, 기타 소재지에 대한 방문을 할 수 있습니다.
  • 상당기간 채무변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한 채무금액 강제회수에 관한 법적조치(가압류신청, 지급명령신청, 강제경매신청 등) 예고통보를 할 수 있으며, 이에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법원으로부터 집행권원을 부여받아 강제집행을 통한 채권 회수를 하게 됩니다. 그 밖에도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하여 법원에 재산관계명시 신청이나 채무불이행등록 신청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저희 교보생명보험(주)는 연체안내 및 채권추심업무를 '에이앤디신용정보(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 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사실이 발생할 경우 에이앤디신용정보(주) CS팀 (전화번호: 02-3705-4013, 4017)으로 연락주시면 적극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채권추심자의 신분이 의심스러울 경우
  • 채권추심자가 방문, 전화 등으로 처음 접촉해 올 때는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표(사원증 또는 신용정보업종사원증)를 제시토록 요구하고, 이를 제시하지 못하거나 사진 미부착·훼손 등 신원이 의심스러운 경우 소속회사나 신용정보협회*에 재직 여부 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채권추심자가 검찰·법원 등 사법당국을 사칭하거나 법무사, 법원집행관, 법원집행관대리 등의 사실과 다른 직함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예시) 채권추심자가 법률담당관, 법원집행관, 소송대리인 등으로 허위 기재한 명함을 사용하거나 이들 명의로 독촉장을 발송
추심채권이 추심제한요건에 해당할 경우
  • 본인의 채무가 추심제한요건*에 해당되는지를 확인하고 추심제한 대상인 경우 채권추심자에게 서면으로 추심중단을 요청(전화로 요청 시 통화내용 녹음)하시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시) 채무부존재 소송이 제기된 채권에 대해 채권추심
채권추심 제한대상이란?
  • 판결 등에 따라 권원이 인정되지 않은 민사채권
  • 채무자가 채권소멸시효 완성에 따라 추심중단을 요청한 경우
  •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한 경우
  • 채무자로부터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회복지원 신청사실을 통지받은 경우
  • 개인회생절차개시 또는 파산·회생에 따라 면책된 경우
  • 중증환자 등으로 사회적 생활부조를 요하는 경우
  • 채무자 사망 후 상속인이 상속포기하거나 한정승인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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