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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에서 카페까지

KBS 역사저널 그날 PD의 세대공감 있고없고 2화 차 마시고, 놀고, 일하고, 썸 타는 곳? 여기는 바로 카페
KBS 역사저널 그날 PD의 세대공감 있고없고 2화 차 마시고, 놀고, 일하고, 썸 타는 곳? 여기는 바로 카페

지금 우리는, 현상 바라보기

커피전문점 매장수 추이2010:2305, 2011:3666,2012:5297,2013:8038,2011:1만2381,2012:1만5000여,2013:1만8000여, 2014:2만여, 2015:4만9600

내 집이 없어도 카페는 많다.

2014년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그 어떤 대도시보다 스타벅스 매장이 많은 곳이 바로 서울이었다.
뉴욕, 파리, 런던, 도쿄, 모스크바도 서울에는 미치지 못한다. 스타벅스의 고향인 시애틀보다도 두 배가 많은 매장이 지어졌다고 한다.

최근까지도 국내 커피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 120여년의 시간을 훌쩍 넘기며 우리 곁을 지켜온 다방, 커피숍, 카페에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키워드가 숨어 있다.

[출처 - 한국기업콘텐츠진흥원 2015년 조사]

그때 그 시절, 눈 높이 맞추기

‘다방(茶房)’에서 ‘커피숍’에서 ‘카페’로

‘다방’ 이라는 명칭은 고려 시대 외국 사신 접대를 준비하는 관청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그 다방은 구한말과 일제시대를 거치는 동안 근대 문화예술을 받아들이는 공간이 되었고 이후 전쟁과 경제성장기에는 임시사무소와 음악감상실, 억압에 반대하는 낭만과 저항의 공간이 되기도 했다. ‘커피숍’은 다방보다는 좀 더 현대적인 모양새를 갖추고 사람들이 만나는 곳으로 자리매김 했지만 여전히 ‘커피’ 자체에 집중하는 컨셉트는 아니었다. 이제 카페는 다양하고 본격적인 ‘커피 메뉴’들과 함께 머리를 식힐 수 있는 곳이며, 분위기를 즐기는 곳이며, 또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네트워킹이 시작되고 회의가 열리는 공간이 되고 있다. 노트북을 들고 카페에 와서 개인 작업을 하는 사람, 세미나를 하는 일련의 사람들도 흔히 볼 수 있다.

한국 최초 커피숍의 창립자는 고종황제?

손탁호텔 커피숍, 시인 이상의 ‘제비’ 다방

고종 황제는 커피 애호가였다. 아관파천 당시 러시아 공사관에 피해 있던 고종은 그곳에서 커피 맛을 알게 되었고 당시 고종의 수발을 들었던 여인 손탁(그녀는 러시아 공사의 처형이었다)에게 호텔을 짓도록 지원해 준다. 1902년 정동에 지어진 손탁 호텔의 식당은 커피숍을 겸했는데 이 곳이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커피숍인 셈이다. 그 후 1909년에 일본인들에 의해 경성에 다방이 등장했고 1927년 영화감독 이경손이 한국인 최초로 [까까듀]라는 다방을 개업한다. 1929년에 문을 연 [멕시코] 역시 영화인과 화가들이 만든 다방으로 춘원 이광수, 여배우 복혜숙 등 당대 쟁쟁한 문화예술인들이 출입했다.

1933년 종로 1가에는 시인 이상이 [제비] 다방을 열기도 했다. 건축가이기도 했던 이상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본인이 하는 등 다방 경영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아재들의 아지트 · 이색 메뉴

계란 노른자 동동 띄운 모닝 커피

한국전쟁은 많은 걸 바꿔 놓았다. 다방도 예외는 아니었다. 모든 것이 폐허이던 시절, 당시 매스컴은 다방을 ‘거리의 항구, 실업자 모리배의 오아시스’라고 불렀다. 일자리 정보를 찾거나 전쟁으로 헤어진 사람의 소식을 묻는, 일종의 정보교환소이자 임시 사무실이 된 것이다. 다같이 못먹던 이 시절 다방의 인기메뉴는 따로 그릇에 담은 달걀 노른자를 커피와 함께 주는 모닝 커피였고 다방 메뉴판에는 달걀 반숙도 있었다. 서울 시대 동네 다방의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클래식 음악 대신 트로트 유행가와 담배 연기가 가득한 아저씨들의 소굴로 다방은 점차 변해 가고 있었다. 소위 레지 라고 불리웠던 다방 여직원들을 상대로 한 시시껄렁한 농담과 함께 말이다.

내가 제일 잘 나가~ 음악다방

쎄씨봉, 심지, 독수리 다방 등

1971 독수리 다방

‘동네 다방과 차별화되는, 유행과 멋을 아는 다방들은 여전히 존재했다. 전후 복구가 이루어지면서 1950년대 중후반에 문을 연 충무로의 [쎄시봉], 명동의 [은하수], [돌체] 같은 음악 다방들을 필두로 서울 중심지에는 [디쉐네], [카네기], [라 스칼라], [메트로], [시보네] 같은 음악다방들이 줄줄이 생겨나 인기를 끌었다. 가정용 오디오가 드물던 시절,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 음료를 마시며 양질의 음악 감상이 주 목적인 음악감상실에 가까운 형태의 공간이었다. 1960년대 말에 서울의 다방 수는 1,400개 정도로 늘어나는데 이 시기 특징 중 하나는 다방의 대형화, 기업화였다.

도심에 새 건물이 들어설 때마다 건물 1층에는 어기없이 다방이 자리 잡곤 했는데 명동의 인기 음악다방 [심지]의 경우, 좌석 수 400개에 2,000장의 음반을 보유했고 하루 최소 1,000잔 이상의 커피가 팔려 나갈 정도였다. 도심에서 시작된 음악다방의 인기는 이내 대학가로 퍼져 나갔다. 이곳에서 그들은 가요가 아니라 팝송을 들으며 또다른 문화를 만들어 갔다. 그 중에서도 1971년 연세대 정문 건너편 굴다리에 문을 연 ‘독수리다방’ 은 오랜 세월 신촌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당시 신촌에서 사람들을 만날 때면 ‘독다방’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하곤 했다.

음악다방 시대의 아이돌, 디제이느님

이때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끈 직업이 다방 DJ이다. 이들은 유리 칸막이가 있는 DJ 박스 안에서 손님의 신청곡을 틀어주며 신청 사연도 짧게 소개하곤 했다. DJ의 풍부한 팝음악 상식과 특유의 분위기에 반한 단골 여학생들 사이에서는 팬덤이 형성되기도 했다. 장발, 저음의 목소리로 느릿느릿 말하던 DJ들의 스타일은 개그 프로그램에서 종종 재연되곤 한다. 그런가 하면 떡볶이 분식점에까지 전속 DJ를 고용하는 등 음악 다방에서 시작된 DJ 열풍은 한동안 계속된다.

저항과 낭만의 시대 정신을 품다 ‘학림다방’

학림 Coffee&Drink(좌) Rodeo 압구정 로데오 거리(우)

대학가 음악다방이 낭만의 소비 공간 만은 아니었다. 유신과 제5공화국 시절을 거치면서 이들 학가 다방들은 때때로 저항이 싹트는 공간이기도 했다. 1956년 서울대 문리대가 동숭동에 있었을 때 생긴 [학림다방] 이 그 대표적 공간이다. 서울대생 김지하는 이곳에서 유신을 풍자하는 시를 썼고 제 5공화국 초기에는 민주운동과 노동3권 보장, 최저임금제 도입 등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구속된 후 그들이 주로 이곳에서 회합을 가졌다고 해서 공안당국에 의해 ‘학림사건’ 이라고 명명될 정도였다.
이렇게 낭만과 저항이라는 시대 정신이 대학가 다방에서 동시에 살아 숨쉬고 있었던 것이다.

‘카페’하면 강남 : 방배동 카페골목 - 압구정 오렌지족 – 청담동 – 가로수길

1970-80년대 눈부신 경제성장은 사회 곳곳의 면모를 변화시켰다. 특히 강남개발이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아파트 촌이 형성되는 시기인 1978년, 이수교차로 입구에 카페 ‘장미의 숲’이 문을 열면서 방배동 카페골목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명동 중심의 기존 다방이나 대학가의 소박한 음악다방에 식상한 부유층 젊은이들이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며진 방배동 카페의 주인공들이었다. 방배동 카페 화장실에는 당시로선 매우 드문 외제 비데와 핸드 드라이어기가 갖춰져 있었다. 그런 흐름은 9O년대 초 압구정 로데오 거리로 옮겨진다. 외국에 유학 중인 부유층 자제들이 방학 동안 국내에 들어와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의 커피숍에 모이기 시작한 것이다. 카페에 앉아 마음에 드는 상대를 발견하면 오렌지 쥬스를 보내고, 상대방이 그 쥬스를 마시면 만남이 성립된다는 의미로 ‘오렌지족’ 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기도 했다. 1990년대 로데오 거리의 인기는 2000년 대 초에 청담동으로 그리고 다시 신사동 가로수 길로 옮겨 가게 된다.

90년대 썸남 썸녀들이라면 한번 쯤.. : ‘카페 라리’

한편으론 90년대 초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기를 끈 카페들이 등장한다. 1992년 압구정점을 시작으로 문을 연 [카페 라리] 는 일본의 프랜차이즈 카페를 수입한 것으로 앤틱한 실내 디자인과 고급 집기, 양복을 말끔하게 차려 입은 직원들로 마치 고급 호텔 커피숍을 연상케 했다. 격조 높은 분위기에 덧붙여 쉬폰 케이크 등 생크림 케이크를 제공해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이런 특유의 고급스런 분위기 덕분에 90년대 젊은 직장인들의 소개팅 장소로 각광 받았다. 또 다른 인기 카페로 떠오른 곳은 1994년 창업한 국산 브랜드 [민들레영토]이다.

음료 한 잔 당 요금을 계산하는 다른 카페와는 달리, [민들레영토]는 3시간의 기본 요금 내에 기본 음료를 리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이했다. 음료 한 잔만 시켜놓으면 3시간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회의도 가능하도록 꾸며 놓은 공간이 커다란 장점으로 어필했다.

‘미쿡’ 커피 자본의 역습, 별다방

STARBUCKS COFFEE

1999년 밀레니엄을 목전에 두고 미국 커피업계의 강자 [스타벅스]가 한국에 상륙한다. 이화여대점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원두 커피를 내세운 새로운 커피 문화가 들어온 것이다. 한국전쟁 때 참전 미군을 위해 개발된 인스탄트 커피를 주로 마시던 대중들은 진한 맛의 프리미엄 원두 커피가 주는 새로운 매력에 빠져 들었다.

[스타벅스]의 진출은 국내 카페 시장의 지각변동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한국은 [스타벅스]를 필두로 한 수많은 커피 전문점의 치열한 각축장이 된다. 막강한 자본력을 배경으로 한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의 공세 앞에 기존 카페는 속절없이 무너져 간다. 동네 카페는 말할 것도 없고 대학가의 절대 지지를 받던 추억의 공간 [독수리다방]도 2005년 문을 닫는다. [카페 라리]도 인기 지점이었던 홍대점, 이대 후문점 등이 문을 닫는 등 사업 축소의 길을 걷게 된다. [스타벅스]가 각광받게 된 데에는 커피의 맛도 중요했지만 카페를 이용하는 방식의 차이에도 그 이유가 있다. 혼자 노트북 컴퓨터를 갖고 와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시험공부나 개인 작업을 하는 손님들은 [스타벅스]에서 시작된 풍경이다.

앞으로 우리는, 새 모습 찾기

수면, 마사지 카페

최근 피로에 지친 직장인,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데이트 도중 혹은 업무 도중 잠시 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들을 위한 휴식터로 카페 안에서 안마 서비스와 수면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이색 공간이 서울 곳곳에 생겨났다.

라쿤 카페

애견 카페, 고양이 카페의 등장에 이어서 동물원에서만 보던 ‘너구리’ 카페까지 나타났다. 호기심 많고 귀염성 있는 너구리들이 카페 도처에 돌아다니며 방문객들에게 장난을 건다. 이들과 어울리며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공감 플러스 더 알아보기

독수리다방 dok dabang 1971

독수리다방

1971년 신촌에서 오래 장사를 해온 김정희(87)씨가 문을 열었다. 고려대와의 정기전이 열리는 날에는 아카라카를 외치는 연세대생들이 독다방에 몰려들어와 공간만 내준 채 장사를 접기도 했고 주변에 연대, 이대, 서강대, 홍대 등이 위치한 덕에 ‘독다방’은 서울 시내 대학생들의 미팅의 성지로 오랫동안 각광받기도 했다. 스타벅스 등 프랜차이즈 카페의 공세에 밀려 2005년 문을 폐업했으나 김정희씨의 손자인 손영득(35)씨가 2013년 다시 문을 열었다. 같은 자리 8층에 자리잡은 새 독수리다방은 스터디룸도 따로 갖추는 등 요즘 대학가의 추세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먹방시대에 걸 맞는 카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는 스페샬티 커피 전문점이다. '스페셜티 커피(Specialty Coffee)‘라 함은 생두의 재배부터 로스팅, 브루잉까지 커피 원두를 만드는 모든 과정을 최상의 컨디션에서 진행하는 커피를 말한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보다 더 신선하고 차별화된 커피를 마시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이다. 제주도에서 시작해 합정동 당인리발전소 앞에 진출한 [앤트러사이트] 홍대 부근의 [밀로커피], [브루브로스 커피], 비엔나커피가 특히 유명한 망원동의 [커피가게 동경] 등을 들 수 있다. 바야흐로 먹방의 시대, 커피도 맛집을 일부러 찾아가는 시대이다.
[사진 : 카페 앤트러사이트]

C'EST SI BON

쎄시봉

60년대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해있던 음악 다방의 이름이다. 송창식,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등 국내의 음악 거장들을 배출한 곳이다. 당시 젊은이들에게 익숙했던 샹송, 팝송들이 주로 흘러나왔고, 아마추어 가수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들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이 이벤트들을 통해 수많은 가수들이 쎄시봉에 데뷔를 하였고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다. 최근에는 영화와 각종 콘서트, 예능에서도 다뤄져서 다시금 윗 세대들의 옛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 황범하_KBS PD
    저서 『역사저널 그날』 『작은거인』 『명작 스캔들』외 다수
  • 일러스트
    JB(영화), 신명환(만평)
  • 사진
    CJ tvN 응답하라 1994, 서울 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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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제도

금융채무 연체자를 위하여 시행되고 있는 신용회복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신용회복지원제도

주요 신용회복지원제도 비교
신용회복지원제도
구분 기초수급자 지원 영세자영업자 등 지원 개인워크아웃
(개인신용회복)
개인회생제도
신청기관 자산관리공시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 법원
시행시기 2005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
2005년 5월부터 시행 2002년 10월 1일부터 2004년 9월 23일부터
대상채권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협약에 가입한
2개 이상 금융기관 채권
제한 없음(사채 포함)
채무범위 제한 없음 제한 없음 5억원 이하 무담보채무(5억)
담보채무(10억)
대상채무자 기초수급자이면서
신용불량자
(2005.03.23 기준)
  • 영세 자영업자중
    신용불량자
    (2004.12.31 기준)
  • 청년층 신용불량자
    (상동)
  • 기초수급자 중
    신용불량미등록자
신용불량자이며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자
파산지경에 이른
봉급생활자 또는
영업소득자
채무조정수준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8년 이내 변제기간에
채무자가 정한
변제계획에 의한 변제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제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개인워크아웃제도
신용회원지원 신청 자격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함

  • 신용정보집중기관(전국은행연합회)에 연체 등의 신용거래정보가 등록된 자
  • 최저생계비 이상의 수입이 있는 자
  • 2개 이상의 협약가입 금융기관에 채무가 있고 총채무액이 5억원 이하인 자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

다음 사유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용회복지원신청을 할 수 없음

  • 신용회복지원제도에 의한 신용회복지원을 1년 이내에 3회 이상 신청한 자
  • 신용회복지원제도에 의한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여 최근 1년 이내에 기각된 자
  • 조세 또는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이행을 회피하기 위하여 재산을 도피하거나 은닉, 기타 책임재산의 감소 행위를 초래한 경력이 있는 자
  • 어음, 수표 부도거래처인 개인사업자로서 동 사유를 해소하지 못한 자
  •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금융질서 문란자
  • 신용회복지원협약에 가입하지 아니한 금융기관의 채무합계액이 총채무액의 20%이상인 경우. 다만, 협약 외 채권자가 신용회복 위원회의 채무조정안 내용과 유사한 조건으로 채무를 조정해 주기로 동의하는 경우에는 동 채권을 협약 외 채권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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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상담소 041-522-1459 충남 천안시 신부동 472-2, 천안축협 신부동지점 2층 (천안 시민회관 건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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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담소 063-253-5941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1220-1 (전주종합경기장 1층 직5문)
울산상담소 052-260-9413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873-6 (삼호빌딩 3층)
마산상담소 055-292-5495 경상남도 마산시 석전2동 259-6 (석전4거리 경남은행본점 옆 무학빌딩 3층)
순천상담소 061-742-9415 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 206-2 (남교 5거리에서 순천여고 방향 30미터 지점)
제주상담소 064-758-9413 제주시 이도1동 1736-1 (흥국생명빌딩 3층)
강릉상담소 033-641-2765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95-3 (옥천오거리 인근 옥천빌딩 3층)
광명상담소 02-2066-8539 경기도 광명시 철산 3동 384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지하1층)
안동출장상담 054-851-6046 경북 안동시 명륜동 344 (안동시청 민원실)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 부가가치세법상 간이과세자 또는 면세업자 중 연 매출액이 4,800만원 미만인 자로서 생계비를 제외한 월평균 순소득이 채무원금을 분할상환하기 위한 변제액에 미달하는 자
  • 소득세법상 과세미달자 중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자인 자 또는 월평균 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자
  • 사업자등록증 미개설, 휴업, 폐업 등으로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자가 아닌 실질 영세자영업자로서 신원이 확실한 제3자의 확인 또는 증명자료를 제출하여 실질적인 영업사실이 인정되는 자
  • 퇴폐, 향락 등 사회 통념상 불건전 업종을 영위하지 않는 자
지원내용
  • 6개월 단위로 최장 1년 동안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채무원금 분할 상환
  • 채무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상환 유예기간 중에는 소정의 금리(연 5%)를 납부하고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미취업 청년층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졸업 후 취업이 되지 않아 학자금 대출 등을 연체중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용불량자 등록 당시 미성년자(만 19세 이하)였고 신청일 현재 학생이거나 실업상태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청일 현재 병역법에 의한 의무 군복무 중이거나 6개월 내 입대 예정인 자. 신청일 현재 전역자의 경우 상기 1항의 기준을 적용
  • 2004년 12월 31일 현재 부모의 금융채무 등에 보증을 하였으나, 부모가 상환능력이 없어 보증채무 이행부담을 지고 있는 자
지원내용
  •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분할상환
  • 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군복무자의 경우에는 별도의 유예기간 연장신청 없이 전역 시점까지 유예하고, 전역 후에는 취업 시까지 6개월 단위로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
  • 상환 유예기간 중의 발생이자 및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신청기간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된 채무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방문하여 채무조정을 신청
    - 신청시기는 약 1개월 후(2005년 4월 말경)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가능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되지 않은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
    - 2005년 4월 1일부터 신청접수업무 개시
지원내용
  • 신용회복위원회: 조정된 채무 원금을 최장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벗어날 때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한 후 수급자에서 벗어나면 채무원금을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신용관리교육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및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은 신청인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관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
신청기간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지원 대상자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 기준일: 2005년 3월 23일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요건 갖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하 '기초수급자'라 함)
  • 은행, 여신전문회사(카드사, 할부금융사), 상호저축은행, 농협(단위조합 포함), 수협(단위조합 포함),보험회사(보증보험 포함), 새마을금고, 신협, 신탁회사, 증권회사, 증권금융회사, 중개회사, 자산관리공사, 유동화전문회사 등 기초수급자의 신용회복지원 및 대출채권 양도, 양수를 채권금융기관 협약에 가입된 채권금융기관에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자
  • 전국은행연합회의 「신용정보관리규약」(2005년 4월 28일 개정시행이전 규약기준)에서 규정하는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
신용회복지원 내용
원금 상환유예
  • 신청 채무자가 기초수급자 지위를 유지하는 동안 원금 상환 유예
  • 기초 수급자에서 벗어난 경우에는 소득 등 심사를 거쳐 최장 10년 내에서 무이자 분할 상환
이자의 면제
  • 양도일까지 발생한 이자, 연체이자와 양도일 이후 발생한 이자는 면제
  • 자격 상실에 따라 원금 채무를 장기 분할상환하는 경우에도 이자 미부과
상담소 위치안내
상담소 위치안내
지부명 전화번호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역삼본관 02-1588-3570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부산지사 051-860-8000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광주지사 062-231-3000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83
대전지사 042-601-5163 대전광역시 둔산동 1264
대구지사 053-760-5000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
인천지사 032-509-1500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전주지사 063-230-170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창원지사 055-269-8071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94-3
강릉지사 033-640-3434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청주지사 043-279-2400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235-14

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개인채무자회생제도
빚이 15억원(담보채권 10억원, 무담보채권 5억원 이내)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대법원 규칙으로 정한 금액 이하의 빚이 있는 급여소득자 또는 영업소득자는 모든 빚(사채 포함)에 대해서 신용불량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8년 이내의 상환기간으로 채무자가 정한 상환계획(요건: 채무자가 상환할 금액이 채무자 보유재산을 현재 처분해서 회수할 수 있는 금액보다 많을 것)을 법원에 제출하면 법원의 인가를 받아 확정되고 채무자가 상환계획대로 상환하게 되면 나머지 빚은 탕감됩니다.
파산제도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법원에 파산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채무자에게 파산원인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파산선고를 받게 되며 채무자의 총재산을 모든 채권자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게 됩니다.
파산선고 뒤 채무자는 법원에 더 이상 채무를 갚지 않도록 허가해 달라는 면책신청을 할 수 있으며, 허가를 받아 결정이 되면 조세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책임을 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파산선고와 면책은 엄격한 기준에 의해 결정되므로 신청시 법률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신중하게 신청 여부를 정하여야 합니다.
파산선고 후 면책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제한이 있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워집니다.
개인파산 사실은 전국은행연합회 등 신용정보집중기관 등에 상당기간 보관됨에 따라 향후 신용카드 발급, 대출신청 등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권추심업무 처리절차 안내

저희 교보생명보험(주)는 연체안내 및 채권추심업무를 '에이앤디신용정보(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 행위는 채무자 앞으로 채권추심 수임사실 통지 이후,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채권추심 업무진행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에이앤디신용정보(주) CS팀 (전화번호 : 3705-4013, 4017) 및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채무변제촉구문' 등의 우편물을 발송하여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고, 채무변제 불이행시 불이익(연체정보 등록에 따른 금융거래 제한 등)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과 별도로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며, 채무 불이행시 불이익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채무상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귀하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는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방문추심’에 관한 사전 안내를 한 후 채무상환 요구나 소재파악 또는 재산조사 등을 위해 자택이나 근무지, 기타 소재지에 대한 방문을 할 수 있습니다.
  • 상당기간 채무변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한 채무금액 강제회수에 관한 법적조치(가압류신청, 지급명령신청, 강제경매신청 등) 예고통보를 할 수 있으며, 이에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법원으로부터 집행권원을 부여받아 강제집행을 통한 채권 회수를 하게 됩니다. 그 밖에도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하여 법원에 재산관계명시 신청이나 채무불이행등록 신청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저희 교보생명보험(주)는 연체안내 및 채권추심업무를 '에이앤디신용정보(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 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사실이 발생할 경우 에이앤디신용정보(주) CS팀 (전화번호: 02-3705-4013, 4017)으로 연락주시면 적극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채권추심자의 신분이 의심스러울 경우
  • 채권추심자가 방문, 전화 등으로 처음 접촉해 올 때는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표(사원증 또는 신용정보업종사원증)를 제시토록 요구하고, 이를 제시하지 못하거나 사진 미부착·훼손 등 신원이 의심스러운 경우 소속회사나 신용정보협회*에 재직 여부 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채권추심자가 검찰·법원 등 사법당국을 사칭하거나 법무사, 법원집행관, 법원집행관대리 등의 사실과 다른 직함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예시) 채권추심자가 법률담당관, 법원집행관, 소송대리인 등으로 허위 기재한 명함을 사용하거나 이들 명의로 독촉장을 발송
추심채권이 추심제한요건에 해당할 경우
  • 본인의 채무가 추심제한요건*에 해당되는지를 확인하고 추심제한 대상인 경우 채권추심자에게 서면으로 추심중단을 요청(전화로 요청 시 통화내용 녹음)하시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시) 채무부존재 소송이 제기된 채권에 대해 채권추심
채권추심 제한대상이란?
  • 판결 등에 따라 권원이 인정되지 않은 민사채권
  • 채무자가 채권소멸시효 완성에 따라 추심중단을 요청한 경우
  •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한 경우
  • 채무자로부터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회복지원 신청사실을 통지받은 경우
  • 개인회생절차개시 또는 파산·회생에 따라 면책된 경우
  • 중증환자 등으로 사회적 생활부조를 요하는 경우
  • 채무자 사망 후 상속인이 상속포기하거나 한정승인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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