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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의 고민과 일탈이 묻어나는 소설가 이문열의 책상

소설가의 고민과 일탈이 함께 묻어나는 소설가 이문열의 책상
소설가의 고민과 일탈이 함께 묻어나는 소설가 이문열의 책상

책상(冊床) : [명사] 앉아서 책을 읽거나 글을 쓰거나 사무를 보거나 할 때에 앞에 놓고 쓰는 상.

90여 편의 소설을 내며 한국의 사회상을 조명해 온 소설가 이문열. 최근 장편소설 『변경』을 재출간하고 ‘오랜 숙제를 해결해 후련하다’고 말했습니다. 작품 속 물건과 남다른 추억거리를 볼 수 있는 그의 공간을 찾았습니다.

한국 사회를 통찰하는
소설가의 집념

한국인은 역사의식이 유난히 강한 민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사에서도 현대사는 가장 해석의 논쟁이 뜨거운 영역입니다. 불과 반세기 전 과거이고 현재 살아 있는 사람들이 그 시대를 경험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현대사를 문학에서 다루기는 무척 까다로운 일입니다.

소설가 이문열은 1950년대 후반에서 1970년대 초반까지의 한국 역사를 다룬 장편소설『변경』(전 12권)을 재출간했습니다. 1998년 처음 출간된 이 작품은 2003년 절판됐다가 최근 1년 동안 수정을 거쳐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1960년대를 제대로 이해해야 1980년대, 2000년대를 올바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작가의 신념 때문입니다.

1977년 등단 때부터 25편의 장편, 60여 편의 중/단편소설을 써 온 작가는 30년 전 이천에 터를 잡았습니다. 1998년 설립한 작가들의 창작 공간 ‘부악문원’ 옆 자택을 찾았습니다. 창 밖으로 너른 잔디가 보이는 전원 주택입니다. “아이구. 서울에서 예까지 왔네. 잘 왔심니다.” 그의 소설에서 자주 접했던 경상도 사투리였습니다.

"내가 글이라면 많이 썼는데 물건은 별로 없어요. 물건이나 노리개를 좋아하고 애착을 가지는 걸 한문으로 완물(玩物)이라 카는데, 완물상지(玩物喪志)란 말이 있습니다. '물건을 너무 좋아하면 사람의 큰 뜻을 잃는다'는 의미지요. 내 고향 경북 영양에는 특히 그런 풍조가 강해요. 그래도 몇 가지 추억이 되는 물건들을 소개하지요."

첫 번째 작가의 물건 ㅣ 소설 「금시조」의 발단, 붓과 벼루

등단할 때도 이런 생각을 했지요.
글을 쓴다는 게 평생 후회할 비참한 선택이 될 수도 있겠다, 다른 걸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요즘엔 글쟁이로 살아온 게 '해 볼 만한 일이었다' 싶어요.

「들소」, 「시인」 등 그의 몇몇 작품은 예술가의 인생과 철학적 사유를 담았습니다. 그 중 「금시조」는 서예가 고죽(古竹)에 대한 소설인데요. 작가의 젊은 시절부터 취미였던 붓글씨가 작품 구상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젠 글씨를 쓰지 않지만 붓과 벼루는 그의 서재 한가운데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게 중국 단계석이란 돌로 만든 벼루입니다. 붓은 40~50년 됐을기고. 글씨를 잘 쓰지는 몬합니다. 해서(楷書) 다음에 횡서(橫書)를 배워야 하는데 해서에서 그만 뒀어요. 그래도 '어디 가서 휘호 정도는 쓸 줄 알아야지'란 생각에 노력은 했지요. 내가 소설을 그리 쓰고 나니까 남들은 서예에 대해 엄청 잘 아는 줄 알더라고. 하하."

「금시조」를 읽으면 마치 작가가 주인공의 삶을 산 듯 예술가의 고뇌가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작가는 자신의 업(業)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며 살았을지 궁금했습니다.

"나라고 왜 고민이 없었겠습니까. 다른 작가들 보면 '문학에 목숨을 건다'든지, 문학을 종교처럼 의지하기도 하는데 난 아니었어요. 등단할 때도 이런 생각을 했지요. 글을 쓴다는 게 평생 후회할 비참한 선택이 될 수도 있겠다, 다른 걸 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고. 그렇게 의심하고 후회도 하면서 길을 걸어 왔는데, 나이 예순이 넘어서 보니 작가로서 나만큼 누린 사람도 적더라구요. 요즘엔 글쟁이로 살아온 게 ‘해 볼 만한 일이었다’ 싶습니다."

두 번째 작가의 물건 ㅣ 문학상보다 더 기뻤던 '바둑 1위'

엎치락뒤치락 했는데 결국 내가 이긴거라. 통쾌해서 여기 저기 전화해서 오늘 내가 우승했다고 자랑했어요. 문학상을 많이 받던 시절인데 문학상 받을 때보다 더 기쁘더라고. 하하

문학만큼이나 한 때 열정을 뒀던 것, 바로 바둑입니다. 20여 년 전 문인 바둑대회에서 우승한 일은 지금도 작가의 자랑거리인데요. "이게 1등한 증거"라며 조훈현 씨가 사인한 바둑판을 펼쳐 보였습니다.

"1990년대에 바둑을 3급으로 한창 재밌게 둘 땝니다. 기원에 가면 동료 작가들이 한 판 붙자고 해요. 잘 하고 싶은데 연습할 시간은 없고 억지로 두면 자꾸 지고.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서 ‘나도 이문열 이겼다’ 카는거라. 그러니 화가 나가지고 언젠가 일망타진을 해야겠다고 별렀지. 마침 문인 바둑대회가 열린다길래 이때다 싶었지요."

바둑 실력은 '홧김에' 불이 붙었습니다. 대회 일주일 전부터 글도 안 쓰고 좋아하는 술도 끊었습니다. 바둑 관련 비디오와 책을 섭렵하며 오직 바둑만 생각했습니다. 작가는 3급 이하 팀에서 우승했습니다. 1~2급에서 우승한 송 영 작가와 결승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내가 낮은 급수니까 3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요. 엎치락 뒤치락 했는데 결국 내가 이긴거라.(웃음) 통쾌해가지고, 여기 저기 전화해서 오늘 내가 우승했다고 자랑했어요. 문학상을 많이 받던 시절인데 문학상 받을 때보다 더 기쁘더라고. 하하"

오래 전 일인데도 마치 엊그제 일 같나 봅니다. 작가의 웃음소리가 소설 이야기를 할 때보다 더 시원했습니다.

세 번째 작가의 물건 ㅣ 『오디세이아 서울』 주인공, 만년필

판매 부수가 높다든지, 출판기념회 할 때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박수쳐 주는 것도 오히려 불안했어요. 미안한 얘기지만 내 독자를 내가 믿지 못했던 거지…. 당시엔 그런 두려움이 늘 있었어요.

작가가 22년째 애지중지하는 만년필이 있습니다. 만년필 회사에서 선물 받은 은장 만년필입니다. 1993년 발표한 『오디세이아 서울』의 주인공이지요.

"소설 속 화자가 만년필이에요. 여러 명의 '주인'이라는 배를 타고 항해하듯 서울 이곳 저곳을 떠돌아 다니거든. 1990년대 서울 사람들의 군상을 담은 이야기지요. 그 때 만년필 회사에서 펜 선전해 줘서 고맙다고 이걸 보내왔어요. 지금도 사인할 때 씁니다."

작가와 펜은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하지만 그도 펜을 놓고 싶은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글을 쓰는 것이 늘 행복하지만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이 소설 나왔을 때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했던 1990년대입니다. 하지만 비판도 많이 받았던 시기라 늘 좋지만은 않았지요. 왜 '책 장례식' 한 거 기억나시죠. 그 후론 판매 부수가 높다든지, 출판기념회 할 때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박수 쳐 주는 것도 오히려 불안했습니다. 미안한 얘기지만 내 독자를 내가 믿지 몬했던 거지. 사람들이 헹가래쳐 줄 때 위로 번쩍 띄웠다가 밑에서 받아주지 않으면 중상 아니면 사망이잖아.(웃음) 당시엔 그런 두려움이 늘 있었지요."

'글만 써야지요. 『변경』이 나왔으니 마음이 좀 후련하네요.앞으로 아직도 자기 검열에 걸려 있는 1980년대를 새롭게 조명해 볼 겁니다.'

혈기왕성하게 글을 썼던 시절에 오히려 고뇌가 많았다는 작가. 1998년 처음 출간된 『변경』을 5년 만에 스스로 절판시킨 이유도 그 때문이었습니다. 불안했던 지난 시절을 고백하는 작가의 얼굴에 씁쓸한 미소가 스쳤습니다. 작가는 이제 한결 편안해 보였습니다.

"내 나이가 벌써 예순여섯입니다. 이 나이에 어차피 전업(轉業)은 몬할 거 아입니까. 글만 써야지요. 『변경』이 나왔으니 마음이 좀 후련하네요. 앞으로는 아직도 '자기 검열'에 걸려 있는 1980년대를 새롭게 조명해 볼 겁니다."

돌발질문 ㅣ 작가와 나누는 엉뚱문답

질문과거로 돌아가는 것, 미래를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어요?
과거로 가서 소설가 말고 다른 거 해보고 싶어요. 남들이 권유한대로 정치를 해 볼 수도 있고… 일관되게 공부를 해서 학문을 하나쯤 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지금은 하지 않지만 부악문원에서도 예전엔 인문학 수업을 깊게 했거든요. 철학이나 역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해서 내 학문을 정립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질문하루 중 글이 가장 잘 써지는 시간은 언제인가요?
보통 저녁 시간이 제일 능률적입니다. 구체적으론 밤 8시부터 새벽 2시 사이쯤이지요. 하지만 생산 능력 이상으로 주문을 받게 되면서부터는 그런 시간대를 따져볼 겨를이 없었습니다.
집필이라는 작업은 매우 정적이에요. 도중에 자리를 뜨면 일이 토막이 납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앉아 있는 편이에요. 주위에 자연도 많은데 통 돌아다니지를 않아서 운동 부족이 됐네요.(웃음)
질문가장 좋아하는 단어는 어떤 것인가요?
딱히 좋아하는 거라기 보다…내 소설에 가장 많이 나온 두 단어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연구해서 알아냈다고 하네요. 하나는 ‘신산스럽다’. 고생하고 괴로울 때 쓰는 단어지요. 다른 하나는 ‘환하다’. 꼭 빛이 밝을 때만 말하는 게 아니고, ‘환한 아름다움’ 처럼 무척 좋은 것을 강조할 때 많이 씁니다.

에필로그

최근 작가에게 행복한 일이 생겼습니다. 밀양시에 '이문열 길'(가칭)이 조성되는 것인데요.

밀양초등학교를 나온 작가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배경으로 밀양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영남루(보물 제 147호)에서 삼문동 솔밭길까지의 1km 구간이 작가의 문학을 기념해 새롭게 단장할 예정입니다.

"처음에는 영화 '밀양'에 나온 전도연 길, 송강호 길 옆에 만드는 줄 알고 ‘예쁘고 잘생긴 배우 길 옆에 내 길 있으면 뭐하냐’고 싫다 캤지. 그런데 밀양 시장이 가장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겠다 카더라고. 직접 가봤는데 아주 맘에 들어요. 허허."

'예쁘고 잘생긴 배우 길 옆에 내 길이 있으면 뭐하냐 싶어 싫다캤지. 그런데 가장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겠다 카더라고. 직접 가봤는데 아주 맘에 들어요. 허허'
  • 김지현(주간동아 객원기자)
  • 사진
    이강훈(다큐멘터리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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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이해상충방지규정 개정안 전문

신용회복제도

금융채무 연체자를 위하여 시행되고 있는 신용회복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신용회복지원제도

주요 신용회복지원제도 비교
신용회복지원제도
구분 기초수급자 지원 영세자영업자 등 지원 개인워크아웃
(개인신용회복)
개인회생제도
신청기관 자산관리공시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 법원
시행시기 2005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
2005년 5월부터 시행 2002년 10월 1일부터 2004년 9월 23일부터
대상채권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협약에 가입한
2개 이상 금융기관 채권
제한 없음(사채 포함)
채무범위 제한 없음 제한 없음 5억원 이하 무담보채무(5억)
담보채무(10억)
대상채무자 기초수급자이면서
신용불량자
(2005.03.23 기준)
  • 영세 자영업자중
    신용불량자
    (2004.12.31 기준)
  • 청년층 신용불량자
    (상동)
  • 기초수급자 중
    신용불량미등록자
신용불량자이며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자
파산지경에 이른
봉급생활자 또는
영업소득자
채무조정수준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8년 이내 변제기간에
채무자가 정한
변제계획에 의한 변제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제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개인워크아웃제도
신용회원지원 신청 자격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함

  • 신용정보집중기관(전국은행연합회)에 연체 등의 신용거래정보가 등록된 자
  • 최저생계비 이상의 수입이 있는 자
  • 2개 이상의 협약가입 금융기관에 채무가 있고 총채무액이 5억원 이하인 자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

다음 사유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용회복지원신청을 할 수 없음

  • 신용회복지원제도에 의한 신용회복지원을 1년 이내에 3회 이상 신청한 자
  • 신용회복지원제도에 의한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여 최근 1년 이내에 기각된 자
  • 조세 또는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이행을 회피하기 위하여 재산을 도피하거나 은닉, 기타 책임재산의 감소 행위를 초래한 경력이 있는 자
  • 어음, 수표 부도거래처인 개인사업자로서 동 사유를 해소하지 못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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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상담소 061-742-9415 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 206-2 (남교 5거리에서 순천여고 방향 30미터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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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상담소 033-641-2765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95-3 (옥천오거리 인근 옥천빌딩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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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출장상담 054-851-6046 경북 안동시 명륜동 344 (안동시청 민원실)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 부가가치세법상 간이과세자 또는 면세업자 중 연 매출액이 4,800만원 미만인 자로서 생계비를 제외한 월평균 순소득이 채무원금을 분할상환하기 위한 변제액에 미달하는 자
  • 소득세법상 과세미달자 중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자인 자 또는 월평균 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자
  • 사업자등록증 미개설, 휴업, 폐업 등으로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자가 아닌 실질 영세자영업자로서 신원이 확실한 제3자의 확인 또는 증명자료를 제출하여 실질적인 영업사실이 인정되는 자
  • 퇴폐, 향락 등 사회 통념상 불건전 업종을 영위하지 않는 자
지원내용
  • 6개월 단위로 최장 1년 동안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채무원금 분할 상환
  • 채무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상환 유예기간 중에는 소정의 금리(연 5%)를 납부하고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미취업 청년층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졸업 후 취업이 되지 않아 학자금 대출 등을 연체중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용불량자 등록 당시 미성년자(만 19세 이하)였고 신청일 현재 학생이거나 실업상태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청일 현재 병역법에 의한 의무 군복무 중이거나 6개월 내 입대 예정인 자. 신청일 현재 전역자의 경우 상기 1항의 기준을 적용
  • 2004년 12월 31일 현재 부모의 금융채무 등에 보증을 하였으나, 부모가 상환능력이 없어 보증채무 이행부담을 지고 있는 자
지원내용
  •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분할상환
  • 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군복무자의 경우에는 별도의 유예기간 연장신청 없이 전역 시점까지 유예하고, 전역 후에는 취업 시까지 6개월 단위로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
  • 상환 유예기간 중의 발생이자 및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신청기간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된 채무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방문하여 채무조정을 신청
    - 신청시기는 약 1개월 후(2005년 4월 말경)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가능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되지 않은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
    - 2005년 4월 1일부터 신청접수업무 개시
지원내용
  • 신용회복위원회: 조정된 채무 원금을 최장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벗어날 때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한 후 수급자에서 벗어나면 채무원금을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신용관리교육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및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은 신청인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관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
신청기간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지원 대상자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 기준일: 2005년 3월 23일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요건 갖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하 '기초수급자'라 함)
  • 은행, 여신전문회사(카드사, 할부금융사), 상호저축은행, 농협(단위조합 포함), 수협(단위조합 포함),보험회사(보증보험 포함), 새마을금고, 신협, 신탁회사, 증권회사, 증권금융회사, 중개회사, 자산관리공사, 유동화전문회사 등 기초수급자의 신용회복지원 및 대출채권 양도, 양수를 채권금융기관 협약에 가입된 채권금융기관에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자
  • 전국은행연합회의 「신용정보관리규약」(2005년 4월 28일 개정시행이전 규약기준)에서 규정하는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
신용회복지원 내용
원금 상환유예
  • 신청 채무자가 기초수급자 지위를 유지하는 동안 원금 상환 유예
  • 기초 수급자에서 벗어난 경우에는 소득 등 심사를 거쳐 최장 10년 내에서 무이자 분할 상환
이자의 면제
  • 양도일까지 발생한 이자, 연체이자와 양도일 이후 발생한 이자는 면제
  • 자격 상실에 따라 원금 채무를 장기 분할상환하는 경우에도 이자 미부과
상담소 위치안내
상담소 위치안내
지부명 전화번호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역삼본관 02-1588-3570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부산지사 051-860-8000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광주지사 062-231-3000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83
대전지사 042-601-5163 대전광역시 둔산동 1264
대구지사 053-760-5000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
인천지사 032-509-1500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전주지사 063-230-170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창원지사 055-269-8071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94-3
강릉지사 033-640-3434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청주지사 043-279-2400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235-14

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개인채무자회생제도
빚이 15억원(담보채권 10억원, 무담보채권 5억원 이내)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대법원 규칙으로 정한 금액 이하의 빚이 있는 급여소득자 또는 영업소득자는 모든 빚(사채 포함)에 대해서 신용불량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8년 이내의 상환기간으로 채무자가 정한 상환계획(요건: 채무자가 상환할 금액이 채무자 보유재산을 현재 처분해서 회수할 수 있는 금액보다 많을 것)을 법원에 제출하면 법원의 인가를 받아 확정되고 채무자가 상환계획대로 상환하게 되면 나머지 빚은 탕감됩니다.
파산제도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법원에 파산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채무자에게 파산원인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파산선고를 받게 되며 채무자의 총재산을 모든 채권자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게 됩니다.
파산선고 뒤 채무자는 법원에 더 이상 채무를 갚지 않도록 허가해 달라는 면책신청을 할 수 있으며, 허가를 받아 결정이 되면 조세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책임을 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파산선고와 면책은 엄격한 기준에 의해 결정되므로 신청시 법률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신중하게 신청 여부를 정하여야 합니다.
파산선고 후 면책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제한이 있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워집니다.
개인파산 사실은 전국은행연합회 등 신용정보집중기관 등에 상당기간 보관됨에 따라 향후 신용카드 발급, 대출신청 등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권추심업무 처리절차 안내

저희 교보생명보험(주)는 연체안내 및 채권추심업무를 '에이앤디신용정보(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 행위는 채무자 앞으로 채권추심 수임사실 통지 이후,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채권추심 업무진행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에이앤디신용정보(주) CS팀 (전화번호 : 3705-4013, 4017) 및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채무변제촉구문' 등의 우편물을 발송하여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고, 채무변제 불이행시 불이익(연체정보 등록에 따른 금융거래 제한 등)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과 별도로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며, 채무 불이행시 불이익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채무상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귀하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는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방문추심’에 관한 사전 안내를 한 후 채무상환 요구나 소재파악 또는 재산조사 등을 위해 자택이나 근무지, 기타 소재지에 대한 방문을 할 수 있습니다.
  • 상당기간 채무변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한 채무금액 강제회수에 관한 법적조치(가압류신청, 지급명령신청, 강제경매신청 등) 예고통보를 할 수 있으며, 이에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법원으로부터 집행권원을 부여받아 강제집행을 통한 채권 회수를 하게 됩니다. 그 밖에도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하여 법원에 재산관계명시 신청이나 채무불이행등록 신청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저희 교보생명보험(주)는 연체안내 및 채권추심업무를 '에이앤디신용정보(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 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사실이 발생할 경우 에이앤디신용정보(주) CS팀 (전화번호: 02-3705-4013, 4017)으로 연락주시면 적극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채권추심자의 신분이 의심스러울 경우
  • 채권추심자가 방문, 전화 등으로 처음 접촉해 올 때는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표(사원증 또는 신용정보업종사원증)를 제시토록 요구하고, 이를 제시하지 못하거나 사진 미부착·훼손 등 신원이 의심스러운 경우 소속회사나 신용정보협회*에 재직 여부 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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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심채권이 추심제한요건에 해당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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