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우수고객 안내
![다이아몬드](/dgt/web/pc/common/img/msc/ico_diamond.png)
고객님을 위한 우수 고객 전용 서비스는
MY교보 > 혜택 > 교보 노블리에 서비스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객님을 위한 우수 고객 전용 서비스는
MY교보 > 혜택 > 교보 노블리에 서비스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키보드 Crtl버튼과 마우스휠 "상하"로 움직이면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
오늘날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너무 많은 업무, 쉴 새 없이 울리는 SNS, 실업에 대한 공포 등을 마주하면서 불현듯 떠오르는 질문이다.
‘난 왜 사나?’
라고 묻지 않는다면 정신질환을 앓을 것이다. 오늘날을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원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멜랑콜리한 시대’라고 말한 철학자도 있다. 그러니까 근원을 알 수 없는 우울감이 이 시대를 지배한다.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1788~1860)는 이 느낌을 포착했다.
그는 1818년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출간한 뒤 해설서로 1851년 『소품과 부록』을 내고 일약 지성계의 스타가 된다. 이 책은 시중에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으로 나와 있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해설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인간 행복의 조건에 관심을 가져온 철학자다.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잠언을 통해 고통과 행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57장 첫 단락에는 인간이 처한 냉혹한 현실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무한한 공간과 시간에서 인간 개체는 자신이 유한하다는 것을, 따라서 저 무한한 공간과 시간에 비해 미미한 크기로 그 속에 내던져진 것임을 알게 되고, 시공의 무제한성으로 인해 인간 개체의 현존에는 단지 상대적인 언제와 어디만 있을 뿐, 절대적인 언제와 어디는 없다.’
인간은 유한하고, 미미하고, 제한적이며 상대적인 존재에 불과하다. 인간은 결국 죽음을 향해 간다. 따라서 쇼펜하우어에게 인간의 본질은 맹목적인 삶에 대한 의지이다. 그런데 삶에 대한 의지는 죽음으로 꺾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고통스럽다. 쇼펜하우어가 보기에 우리는 모두 고통에 내던져진 존재이다. 서양 전통에서 행복은 선한 것, 고통은 악한 것으로 간주한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가 행복을 가리키는 말로 쓴 ‘에우다이모니아’(eudaimonia)는 ‘선한=eu’과 ‘신=daimon’이 합쳐진 말이다. 행복은 신적인 것이 잘 갖춰진 상태로, 인간이 훌륭한 기질과 일상의 습관을 다듬어 나갈 때 성취할 수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능력이 있을 뿐 아니라 타인과도 적절히 어울릴 줄 아는, 나아가 가정경제(오이코스)를 잘 지키는 남성 시민이야말로 행복을 성취한 존재이다.
오늘날 왜 우리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에 흥미를 갖게 되는가를 짐작해 본다. 우선 경제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이 많다. 가정을 원만히 돌볼 만큼의 경제력은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않는다. 많은 자료가 이른바 ‘인 서울 7대 대학’이나 의약학 계열, 교육대학 등 주요 대학을 나온 청년과 그렇지 못한 청년 간에 경제적 격차가 어떻게 벌어지는지 보여준다. 20대 초반에 받을 수 있는 대출 금액과 인맥에 큰 차이가 나는 이들 두 그룹은 40대에 이르면 두 배 가까운 월급 차이와 그 이상의 자산 격차를 경험한다.
외로운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젊을수록, 가난할수록, 혼자 살수록 외로움을 더 크게 느낀다. 19세기 말부터 유럽 사람들은 집단으로 외로움을 자각하기 시작했다. 산업혁명으로 도시 인구가 급증하면서 실업이 만연했기 때문이다. 실업 상태가 되면 자리를 잃고 불필요한 존재가 되었다는 외로움을 겪는다. 다음으로 업무능력과 사회성을 두루 갖추면서 자기돌봄에도 소홀하지 않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다. 효율적으로 업무처리를 하면서 다른 사람과도 원만히 지내라고? 업무처리에도, 사람과의 관계 맺기에도 시간과 기술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나 자신은 언제 돌보나? 내가 원하는 것은 어디에서 찾지? 현대인에게 삶에 대한 의지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고대의 극히 일부 시민들만 누리던 행복을 누구나 누릴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이 고통에 관해 이야기한다. “하나의 고통은 열의 쾌락에 맞먹는 힘을 가졌다.” 저자는 쾌락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보다 고통과 결핍을 잘 피하는 것이 ‘쇼펜하우어식 행복’이라고 말한다. 행복은 결핍을 충족한 것이기에 근본적으로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행복의 최대치는 결핍을 피한 상태다. 반대로 물건이나 건강을 잃고 나면 그 소중함을 깨닫는다. “현자는 쾌락이 아니라 고통이 없는 상태를 추구한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행복에는 늘 쾌락이 동반된다. 그러나 그것은 신적인 것, 평범한 인간이 성취할 수 없는 것이다. 차라리 고통을 직시하고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를 고민하는 편이 평범한 인간의 삶에 맞다. 그렇다면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을 누리는 사람은 역설적으로 덜 불행하게 살 수 있는 용기가 있고, 고통을 그럭저럭 견뎌내면서 하루하루를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이다.”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부모들, 재난으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 질환이 있는 가족을 돌보는 사람들, 전 재산을 사기당한 사람들, 억울한 누명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말 못 할 사정으로 고통을 견디며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과연 고통을 견디며 묵묵히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그것은 허무주의에 불과한 것인가? 저자는 이 질문 앞에 우리를 데려다 놓는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0조 및 「금융투자업이해상충방지규정」
제15조 등에 의거하여 아래와 같이 교보생명의 정보교류 차단과 관련된 주요 내용을 공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분 | 기초수급자 지원 | 영세자영업자 등 지원 | 개인워크아웃 (개인신용회복) |
개인회생제도 |
---|---|---|---|---|
신청기관 | 자산관리공시 | 신용회복위원회 | 신용회복위원회 | 법원 |
시행시기 | 2005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 |
2005년 5월부터 시행 | 2002년 10월 1일부터 | 2004년 9월 23일부터 |
대상채권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협약에 가입한 2개 이상 금융기관 채권 |
제한 없음(사채 포함) |
채무범위 | 제한 없음 | 제한 없음 | 5억원 이하 | 무담보채무(5억) 담보채무(10억) |
대상채무자 | 기초수급자이면서 신용불량자 (2005.03.23 기준) |
|
신용불량자이며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자 |
파산지경에 이른 봉급생활자 또는 영업소득자 |
채무조정수준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8년 이내 변제기간에 채무자가 정한 변제계획에 의한 변제 |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함
다음 사유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용회복지원신청을 할 수 없음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
서울 명동본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1가 10-1 명동센트럴빌딩 6층 (한국 외환은행본점 뒤편) |
서울 영등포지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18 영등포프라자 10층 (영등포 마사회빌딩 10층) |
부산지부 | 051-638-8890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825-3 (눌원빌딩 6층) |
대구지부 | 053-428-9360 |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1가 6-1번지 (대우빌딩 4층(대구역 앞)) |
광주지부 | 062-233-1872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27 (금호종합금융(주) 6층) |
대전지부 | 042-538-0320 |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88-15 (사학연금회관 5층) |
인천지부 | 032-864-9460 |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 205-11 (주안역에서 (구)시민회관 방향 400미터 전방) |
경기도지부 | 031-234-6108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246 (경기지방공사 내 1층) |
의정부상담소 | 031-844-9848 |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95-6 (의정부역앞 동부광장 건너편 한국시티(한미)은행 4층) |
원주상담소 | 033-764-1439 | 강원도 원주시 원동 58-1,마노벨라 빌딩 3층 (원주우체국에서 원주KBS방향 100m 지점) |
천안상담소 | 041-522-1459 | 충남 천안시 신부동 472-2, 천안축협 신부동지점 2층 (천안 시민회관 건너편) |
청주상담소 | 043-224-9521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 21-2 (하나로상호저축은행 남문로지점 2층) |
전주상담소 | 063-253-5941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1220-1 (전주종합경기장 1층 직5문) |
울산상담소 | 052-260-9413 |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873-6 (삼호빌딩 3층) |
마산상담소 | 055-292-5495 | 경상남도 마산시 석전2동 259-6 (석전4거리 경남은행본점 옆 무학빌딩 3층) |
순천상담소 | 061-742-9415 | 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 206-2 (남교 5거리에서 순천여고 방향 30미터 지점) |
제주상담소 | 064-758-9413 | 제주시 이도1동 1736-1 (흥국생명빌딩 3층) |
강릉상담소 | 033-641-2765 |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95-3 (옥천오거리 인근 옥천빌딩 3층) |
광명상담소 | 02-2066-8539 | 경기도 광명시 철산 3동 384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지하1층) |
안동출장상담 | 054-851-6046 | 경북 안동시 명륜동 344 (안동시청 민원실)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
역삼본관 | 02-1588-3570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
부산지사 | 051-860-8000 |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
광주지사 | 062-231-3000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83 |
대전지사 | 042-601-5163 | 대전광역시 둔산동 1264 |
대구지사 | 053-760-5000 |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 |
인천지사 | 032-509-1500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
전주지사 | 063-230-1700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
창원지사 | 055-269-8071 |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94-3 |
강릉지사 | 033-640-3434 |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
청주지사 | 043-279-2400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235-14 |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MS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브라우저 서비스 지원이 2022년 06월 15일 종료됨에 따라 교보생명 홈페이지를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글 크롬 브라우저 또는 MS 엣지 브라우저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