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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철학 수업 키워드 ‘죽음’
“삶이 소중한 이유는 언젠가 끝나기 때문이다”
[이충녕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저자]
‘장 아메리’ 라는 철학자는 죽음은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익숙하게 알고 있는(유) 존재의 논리가 모두 다 무력화되고, 그것으로는 전혀 설명될 수 없는 무의 차원으로 뛰어들게 되는 일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사실 살아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죽음에 대해서 논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언어로서 설명을 하려고 한다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는 무의미한 일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1. 이원론
인간은 육체와 육체와는 전혀 다른 정신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즉, 인간은 ‘육체’와 ‘영혼’의 두 가지 기본적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는 관점입니다.
2. 일원론
인간은 한 가지 기본 요소인 ‘육체’로만 존재한다. 인간을 육체라는 물리적 대상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물리주의라고도 불리는 이 사고는 육체 이외 영혼이라는 또 다른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관점입니다.
인간의 죽음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한 이 두 가지의 관점은 아직까지도 철학자들에게 최대 화두이지만 많은 사람이 일원론적인 사고를 통해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요즘 세태입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현실이 살 만한 가치가 없다면 죽음을 통해서 구원이나 해방을 꿈꿀 수도 있지만 쇼펜하우어는 분명 실패할 거라고 예측했습니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Arthur Schopenhauer]
“자살이란 비참한 이 세상에서 실제적인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단지 엉터리 구원을 받는 것에 지나지 않으므로, 최고의 도덕적 목표에 도달하는 것에 배치된다.”
[강용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저자]
내가 죽으면 세상이 사라질 거라는 생각은 하나의 큰 착각입니다. 쇼펜하우어는 이것을 무지개를 이루고 있는 작은 물방울을 비유하고 있습니다. 우리 각자 개인은 거대한 우주를 이루고 있는 하나의 작은 존재입니다. 물방울이 사라져도 무지개가 그대로 있는 것처럼, 우리 한 명이 죽는다해서 이 세계가 바뀌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에 제가 자살한 데에서 바뀌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고통, 실직, 여러 가지 힘든 일들은 내가 죽는다해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어린아이들이 눈 감으면 세상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죽어도 이 세상은 그대로 있습니다.
자살은 굉장히 어리석고 이기적인 생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제가 죽는데도 이 우주는 슬퍼하거나 그런 일이 없습니다. 마치 내가 죽으면 하늘에서 비가 내려주고 무지개가 생기면서 애도 하거나 그런 일은 절대 없습니다. 제가 죽어도 이 세상에는 변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인류의 역사 속에서 삶의 의지를 제약하는 죽음의 공포는 철학의 발단이자 종교의 단초였습니다.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려는 종교나 죽음을 원하는 자살은 서로 대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 삶의 고통을 없애려는 점에서 같은 목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쇼펜하우어는 “죽음 이후의 세계에는 아무것도 없으며 종교를 통해 그런 현실의 고통을 제거하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가 제시한 고통에 대한 해법은 자살도, 해탈도 아니라 ‘태어나지 않았더라면’하는 그 생각을 지님과 동시에 견디는 것입니다. 인간의 삶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살아지는 것으로 세상의 고통을 인정하고 그저 견뎌 낼 수 있는 힘을 키우자는 의미입니다.
한편, 하이데거는 죽음에 관한 또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현대 철학 중 가장 혁신적인 사유 중 하나로 평가받는 실존범주로서의 ‘세인’입니다. 하이데거는 ‘세인’이라는 개념을 통해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했습니다.
세인(世人)
: 나와 남을 구별하기 위해 타자라는 칭호를 사용하나 실상 일상적 현존재는 자기를 상실한 채 타자에게 귀속된다. 세계-내-존재로서 있는 '누구'는 단독적인 자기의 삶을 잃어버린 채 중성화되고 이 중성적 존재자를 세인이라 별칭한다.
이 개념에서는 ‘죽음’을 삶의 필연적인 일부로 받아들이면서 존재의 한계를 인정하고 그 안에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아주 중요하게 다룹니다. 삶과 죽음, 선택과 책임, 자유와 결정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려는 인간의 모습을 대변합니다. 즉, 불안이야말로 우리를 일상의 안정에서 벗어나게 하며 진정한 자기 자신과 마주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으로 죽음을 상상하는 것은 스스로를 알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사유입니다. 하이데거의 죽음을 향한 선구적 태도는 시대를 뛰어 넘어 우리 각자의 삶에 근본적인 영향을 끼쳤으며 자기 자신을 보다 깊이 이해하여 진정성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70이 넘게 살아낸 쇼펜하우어는
“일단 오래 살아라. 판단은 나중에 해라” 라고 말했습니다.
삶이 고통이라던 쇼펜하우어도 장수했으니,
내 삶에 대한 평가는 일흔 넘어서 하세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0조 및 「금융투자업이해상충방지규정」
제15조 등에 의거하여 아래와 같이 교보생명의 정보교류 차단과 관련된 주요 내용을 공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분 | 기초수급자 지원 | 영세자영업자 등 지원 | 개인워크아웃 (개인신용회복) |
개인회생제도 |
---|---|---|---|---|
신청기관 | 자산관리공시 | 신용회복위원회 | 신용회복위원회 | 법원 |
시행시기 | 2005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 |
2005년 5월부터 시행 | 2002년 10월 1일부터 | 2004년 9월 23일부터 |
대상채권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협약에 가입한 2개 이상 금융기관 채권 |
제한 없음(사채 포함) |
채무범위 | 제한 없음 | 제한 없음 | 5억원 이하 | 무담보채무(5억) 담보채무(10억) |
대상채무자 | 기초수급자이면서 신용불량자 (2005.03.23 기준) |
|
신용불량자이며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자 |
파산지경에 이른 봉급생활자 또는 영업소득자 |
채무조정수준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8년 이내 변제기간에 채무자가 정한 변제계획에 의한 변제 |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함
다음 사유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용회복지원신청을 할 수 없음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
서울 명동본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1가 10-1 명동센트럴빌딩 6층 (한국 외환은행본점 뒤편) |
서울 영등포지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18 영등포프라자 10층 (영등포 마사회빌딩 10층) |
부산지부 | 051-638-8890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825-3 (눌원빌딩 6층) |
대구지부 | 053-428-9360 |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1가 6-1번지 (대우빌딩 4층(대구역 앞)) |
광주지부 | 062-233-1872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27 (금호종합금융(주) 6층) |
대전지부 | 042-538-0320 |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88-15 (사학연금회관 5층) |
인천지부 | 032-864-9460 |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 205-11 (주안역에서 (구)시민회관 방향 400미터 전방) |
경기도지부 | 031-234-6108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246 (경기지방공사 내 1층) |
의정부상담소 | 031-844-9848 |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95-6 (의정부역앞 동부광장 건너편 한국시티(한미)은행 4층) |
원주상담소 | 033-764-1439 | 강원도 원주시 원동 58-1,마노벨라 빌딩 3층 (원주우체국에서 원주KBS방향 100m 지점) |
천안상담소 | 041-522-1459 | 충남 천안시 신부동 472-2, 천안축협 신부동지점 2층 (천안 시민회관 건너편) |
청주상담소 | 043-224-9521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 21-2 (하나로상호저축은행 남문로지점 2층) |
전주상담소 | 063-253-5941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1220-1 (전주종합경기장 1층 직5문) |
울산상담소 | 052-260-9413 |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873-6 (삼호빌딩 3층) |
마산상담소 | 055-292-5495 | 경상남도 마산시 석전2동 259-6 (석전4거리 경남은행본점 옆 무학빌딩 3층) |
순천상담소 | 061-742-9415 | 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 206-2 (남교 5거리에서 순천여고 방향 30미터 지점) |
제주상담소 | 064-758-9413 | 제주시 이도1동 1736-1 (흥국생명빌딩 3층) |
강릉상담소 | 033-641-2765 |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95-3 (옥천오거리 인근 옥천빌딩 3층) |
광명상담소 | 02-2066-8539 | 경기도 광명시 철산 3동 384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지하1층) |
안동출장상담 | 054-851-6046 | 경북 안동시 명륜동 344 (안동시청 민원실)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
역삼본관 | 02-1588-3570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
부산지사 | 051-860-8000 |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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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사 | 032-509-1500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
전주지사 | 063-230-1700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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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사 | 033-640-3434 |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
청주지사 | 043-279-2400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235-14 |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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