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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철학 수업 키워드 ‘불안’
“모든 인생사는 수난의 역사다”
회사에 다닐 때는 실직 걱정, 회사를 퇴직하고는 먹고살 걱정 직장인이라면 평생의 딜레마죠. 프랑스의 철학자 사르트르는 이러한 우리의 딜레마 앞에 독특한 견해를 내놓았는데요. 우리가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하는 이유는 간단히 말해, 결과를 알 수 없어서입니다.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에서 사르트르는 이러한 심리적 배후에 '실존적 불안'이 있다고 말하는데요. 그의 실존주의 철학을 대표하는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와 "인간은 자유를 선고받았다." 이 두 철학적 신념에는 '자유'가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그가 이토록 결연하게 인간의 자유를 외쳤던 이유는 사르트르 철학의 주요 개념인 *즉자존재, *대자존재와도 뗄 수 없는 관점이자 자유와 불안의 관계, 자유를 대하는 태도를 보여주기 때문이었죠. 쉽게 말해 절대적 자유가 있다는 것은 절대적 책임이 있다는 말과 같으므로 사르트르는 "인간이 이런 절대적 자유를 의식할 때 속박이 없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불안을 느낀다"라고 강조합니다. 이것은 정신적 긴장이 초래하는 일반적인 불안과는 다른, 일종의 영원한 미해결 상태의 불안이죠.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이 아이러니하게도 그 의지 때문에 불안을 느낀다, 결국 '실체'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즉자존재: 그 자신이 있는 그대로 독립적인 존재. 다른 사람과의 관계보다는 오직 자기 자신에게만 몰두하여 주관적이고 고립적인 상태에 있는 존재 *대자존재: 의식적 존재자가 자기 안에 간직한 대상적 존재로, 즉자 존재에서 발전은 제 2단계의 존재
[이충녕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저자]
트버스키와 카너먼이라는 경제학자들이 내놓은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이익보다 손해를 더 크게 체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가 100만 원을 이익 봤다 이러면은 그건 크게 안 느껴져도 100만 원을 잃었다 그러면 그건 굉장히 크게 느껴진다는 거죠. 저는 이런 원리로 인간은 계속해서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로부터 도망치고 안정적으로 이득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방향성으로 발전을 해왔다 보거든요. 근데 이게 때로는 우리한테 굉장히 많은 불안을 선사하죠. 모든 것을 내가 예측할 수 있는 리스크 없는 구조 속으로 밀어 넣어서, 틀에 박힌 삶을 살아가게 되기도 하고 도전 정신이 없는 삶을 살아가게 되기도 하고 이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하는데요. 저는 이게 현대인들의 정신에도 지금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떨쳐낼 수 없는 '불안'에 대해 쇼펜하우어는 '공상'을 조심하라 경고했는데요. "어두운 상상에 쏠려버리면 공상은 좀처럼 물리칠 수 없는 온갖 형상을 우리에게 거듭 안겨줄 것"이라 말했죠. 이러한 '공상'은 판단력이 없으며 마음을 무익하게, 때로는 가혹하게 동요시키는 환상을 눈앞에 보여주고요. 공중누각과 같은 환상은 현실성이 희박하지만, 늘 우리를 위협하는 불행한 사건으로 되돌아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이러한 걱정,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걸까요?
사르트르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든, 과거에 대한 불안이든, 이러한 불안에 직면했을 때 인간은 단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라고 말합니다.
[사르트르 - 불안에 직면한 인간의 선택지]
1. 자신이 의식한 자유를 끌어안기
2. 그 자유로부터 도피하기
당신이 자유를 끌어안기로 했다면 인간이라는 존재는 근본적으로 허무하다는 것과 삶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점을 받아들이라는 겁니다. 더 나아가 선택에 대한 책임은 결코 남에게 떠넘길 수 없기에 사르트르는 이러한 태도가 자기 자신에 대한 성실을 보여준다고 생각했으며, 혹 인간이 자유로부터 도피하기를 택했다면, 그것은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는 일종의 자기기만으로 봤습니다. 사르트르의 자유가 해방으로 느껴지든, 속박으로 느껴지든, 자유와 불안은 빛과 그림자가 함께 존재하는 것처럼 모든 사람의 선택을 에워싸고 있죠.
"인간의 걱정은 본성이며 실체만 제대로 파악해도 걱정이 줄어든다." -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
어떤 일이나 사물에 대해 걱정이 생겨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며, 무얼 걱정하는지 명확히 알기만 해도 진실로 걱정할 것은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그 역시 걱정을 초탈함으로써 진정한 자신의 삶을 살 수 있기에 불안의 긍정적 의의를 설파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현생의 철학자 역시 분명 인간에게는 불안에 시달리는 것보다 더 나은 선택지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강산 <어차피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저자]
가까운 계획을 세우면 그 계획을 한 달 내, 두 달 내의 단기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하나씩 이뤄나가다 보면, 뒤돌아봤을 때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이루어져 있는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걱정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어요. 언제 올지 모르는 실직에 대한 불안을 장기 계획처럼 계속 끌고 간다면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불안한 생각이 들 때는, ‘실직하지 않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혹은 ‘실직 이후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실행해 보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이충녕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저자]
저는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것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것, 그런 습관을 들이는 것. 이게 불안과 걱정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결국에 우리가 왜 걱정을 하는지 생각해 보면, 내가 뜻한 대로 되지 않을까 봐 걱정하는 거잖아요. 과연 내 뜻대로 정말로 인생이 흘러간다는 게 가능할까? 일단 대부분의 경우에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내가 뜻한 커리어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게 불안과 걱정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결국에 우리가 왜 걱정을 하는지 생각해 보면, 내가 뜻한 대로 되지 않을까 봐 걱정하는 거잖아요. 과연 내 뜻대로 정말로 인생이 흘러간다는 게 가능할까? 일단 대부분의 경우에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내가 뜻한 커리어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고 해도 몸이 갑자기 아플 수도 있는 거고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 목숨을 갑자기 잃게 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 일들은 우리 삶에서 어쩔 수 없이 항상 일어나는데 그럴 때마다 항상 ‘엄청난 실의에 빠질 것인가?’ 그러면 안 되잖아요. 저는 그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루하루의 작은 순간들 속에서 내가 뭔가 하고 싶지만 참아야 할 때, 혹은 하기 싫지만 그래도 해내야 할 일을 조금씩 실천해 나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1.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정리하라
2. 큰 희망을 걸지 말라
3. 세상에는 거짓이 많다는 점을 알라
쇼펜하우어의 조언은 조금 더 구체적입니다. 그는 인간이 불안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세 가지를 제시합니다. 첫째,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끊으라고 말합니다. 만나는 사람의 범위를 좁히고, 자신의 생활 방식을 단순하게 유지하면 마음의 동요를 줄일 수 있습니다. 즉, 인간관계를 단순화하고 생활 방식을 단조롭게 할수록 마음의 평정에 가까워진다는 것이죠. 둘째, 큰 희망을 걸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그는 우리의 삶은 아주 작은 점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큰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큰 불안도 역시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죠. 셋째, 세상에는 거짓이 많다는 점을 알라고 합니다. SNS만 보더라도 나 빼고 모든 세상이 행복해 보이면서 지금 내가 제대로 사는 것인가 불안감, 위기감을 느낄 테지만 사실 이 세상에는 알맹이가 없는 껍데기가 더 각광받는 일이 허다하죠. 쇼펜하우어는 “행복의 알맹이를 알기 위해서는 어떤 것에 즐거워하는지가 아니라 어떤 일에서 고통을 느끼는지를 확인해 봐야 한다”라고 늘 강조합니다.
평정심을 추구한 대표적인 학파가 스토아입니다. 그들은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사건은 우주 자연의 법칙에 따라 그렇게 일어나게끔 이미 결정돼 있다고 말했죠. 늙어 가는 것, 죽어야 하는 일, 일상에서 일어나는 불행 등 세상의 많은 일이 우연에 따라 일어난다고 생각한다면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지만, 운명으로 받아들인다면 불안이나 걱정이 줄어들게 된다는 거죠. 이제 당신을 불안하게 하는 것들과 하루빨리 작별하길, 주변을 정리하고, 마음을 비울 때 더 좋은 것이 찾아온다는 것을 진정으로 믿어야 할 때입니다.
"공갈 방지턱이라는 게 있죠. 그림만 그려진 것. 근심, 고민, 걱정 이런 것들이 공갈 방지턱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주의해야 하죠. 그렇지만 그건 공갈이에요. 주의하면서 그냥 가면 됩니다." - 김창옥 대표
불안을 없애려 하기보다,
그 속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0조 및 「금융투자업이해상충방지규정」
제15조 등에 의거하여 아래와 같이 교보생명의 정보교류 차단과 관련된 주요 내용을 공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분 | 기초수급자 지원 | 영세자영업자 등 지원 | 개인워크아웃 (개인신용회복) |
개인회생제도 |
---|---|---|---|---|
신청기관 | 자산관리공시 | 신용회복위원회 | 신용회복위원회 | 법원 |
시행시기 | 2005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 |
2005년 5월부터 시행 | 2002년 10월 1일부터 | 2004년 9월 23일부터 |
대상채권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협약에 가입한 2개 이상 금융기관 채권 |
제한 없음(사채 포함) |
채무범위 | 제한 없음 | 제한 없음 | 5억원 이하 | 무담보채무(5억) 담보채무(10억) |
대상채무자 | 기초수급자이면서 신용불량자 (2005.03.23 기준) |
|
신용불량자이며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자 |
파산지경에 이른 봉급생활자 또는 영업소득자 |
채무조정수준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8년 이내 변제기간에 채무자가 정한 변제계획에 의한 변제 |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함
다음 사유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용회복지원신청을 할 수 없음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
서울 명동본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1가 10-1 명동센트럴빌딩 6층 (한국 외환은행본점 뒤편) |
서울 영등포지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18 영등포프라자 10층 (영등포 마사회빌딩 10층) |
부산지부 | 051-638-8890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825-3 (눌원빌딩 6층) |
대구지부 | 053-428-9360 |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1가 6-1번지 (대우빌딩 4층(대구역 앞)) |
광주지부 | 062-233-1872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27 (금호종합금융(주) 6층) |
대전지부 | 042-538-0320 |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88-15 (사학연금회관 5층) |
인천지부 | 032-864-9460 |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 205-11 (주안역에서 (구)시민회관 방향 400미터 전방) |
경기도지부 | 031-234-6108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246 (경기지방공사 내 1층) |
의정부상담소 | 031-844-9848 |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95-6 (의정부역앞 동부광장 건너편 한국시티(한미)은행 4층) |
원주상담소 | 033-764-1439 | 강원도 원주시 원동 58-1,마노벨라 빌딩 3층 (원주우체국에서 원주KBS방향 100m 지점) |
천안상담소 | 041-522-1459 | 충남 천안시 신부동 472-2, 천안축협 신부동지점 2층 (천안 시민회관 건너편) |
청주상담소 | 043-224-9521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 21-2 (하나로상호저축은행 남문로지점 2층) |
전주상담소 | 063-253-5941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1220-1 (전주종합경기장 1층 직5문) |
울산상담소 | 052-260-9413 |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873-6 (삼호빌딩 3층) |
마산상담소 | 055-292-5495 | 경상남도 마산시 석전2동 259-6 (석전4거리 경남은행본점 옆 무학빌딩 3층) |
순천상담소 | 061-742-9415 | 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 206-2 (남교 5거리에서 순천여고 방향 30미터 지점) |
제주상담소 | 064-758-9413 | 제주시 이도1동 1736-1 (흥국생명빌딩 3층) |
강릉상담소 | 033-641-2765 |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95-3 (옥천오거리 인근 옥천빌딩 3층) |
광명상담소 | 02-2066-8539 | 경기도 광명시 철산 3동 384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지하1층) |
안동출장상담 | 054-851-6046 | 경북 안동시 명륜동 344 (안동시청 민원실)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
역삼본관 | 02-1588-3570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
부산지사 | 051-860-8000 |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
광주지사 | 062-231-3000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83 |
대전지사 | 042-601-5163 | 대전광역시 둔산동 1264 |
대구지사 | 053-760-5000 |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 |
인천지사 | 032-509-1500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
전주지사 | 063-230-1700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
창원지사 | 055-269-8071 |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94-3 |
강릉지사 | 033-640-3434 |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
청주지사 | 043-279-2400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235-14 |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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