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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작품
미야베 미유키 - 「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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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볼 작품은 어느 날 감쪽같이 사라진 약혼녀, 그리고 그녀에게 감춰진 엄청난 비밀, 일본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화차》입니다. 20대 후반의 은행원 A씨, 그는 수도권의 유명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서도 능력을 인정받는 소위 ‘엘리트’였습니다. 그런 A씨에게 빼어난 미모를 가진 한 살 연하의 약혼녀가 있었죠. 지난해 겨울, 약혼을 치른 두 사람은 결혼 준비에 한창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앞두고, A씨는 누구보다도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약혼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사람의 온기조차 느껴지지 않는, 싸늘하기만 한 그녀의 자취방. 그녀가 다니던 직장을 찾아가 봐도 며칠째 무단결근 중이라는 대답만 돌아왔습니다. 주변 그 누구도 그녀의 행방을 알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흔적도 없이 증발해 버린 그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A씨의 약혼녀는 어디로, 왜 사라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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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우리나라에서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죠. 사건의 시작은 수사 중 사고로 휴직에 들어간 혼마 형사에게 먼 친척 조카뻘인 가즈야가 찾아와 어렵게 꺼낸 이야기였습니다. “……그녀를 찾아주세요.” 가즈야는 약혼녀 쇼코와 결혼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혼수 준비를 위해 신용카드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한 진실이 드러납니다. 그것은 쇼코에게 과거 개인파산 이력이 있었던 것입니다. 무분별한 카드 사용으로 연체금이 쌓였고 그걸 막기 위해 현금서비스와 신용대출까지 이용하다가 결국 수천만 엔의 빚이 생겨 개인파산을 신청했던 것이었죠. 가즈야가 개인파산 신청서를 들이밀며 추궁하자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시간을 조금만 달라던 그녀, 하지만 다음날 바로 그녀가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 단순 실종 사건이라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조사를 시작한 혼마 형사는 조사를 하면 할수록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타인의 호적, 타인의 부모, 타인의 신분, 그 여자는 세키네 쇼코가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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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약혼했던 그녀는 우리가 알고 있던 ‘세키네 쇼코’가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쇼코가 아닌 전혀 다른 인물이었죠. ‘진짜 쇼코’의 과거 개인파산 이력이 드러나며 자신이 가짜라는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운 나머지 자취를 감춘 것이었죠. 그렇다면 그녀는 왜 자신이 쇼코인 척 하고 살아왔을까요? 진짜 쇼코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혼마 형사는 정체를 숨긴 채 살아온 ‘가짜 쇼코’와 흔적조차 희미한 ‘진짜 쇼코’의 미스터리한 행적을 하나씩 추적해 갑니다.
“이런 전개가 펼쳐질 줄은 꿈에도 몰랐다.”
혼마 형사의 끈질긴 추적 끝에 가즈야의 약혼녀는 실제 ‘세키네 쇼코’가 아닌 두 살 어린 ‘신조 교코’라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교코는 아버지의 사채빚 때문에 도망자처럼 살아야 했습니다. 빚쟁이들의 협박에 취직도, 결혼도 할 수 없었고, 목숨까지 위협당하자, 그녀가 택한 선택은 자기 이름을 버리고 다른 사람으로 사는 것이었습니다. 교코는 여성 속옷 판매회사에 취직해 고객 정보를 몰래 빼돌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빼돌린 정보에서 ‘표적’이 될 만한 인물들을 하나하나 물색했죠.
“일단은 나이다. 차이가 너무 나는 사람은 곤란하다. 직장도 너무 탄탄하면 곤란하다. 무직이거나 아르바이트라서 갑자기 그만둬도 별로 의심받지 않을 여성이어야 한다. 또 한 가지 허술히 다룰 수 없는 것은, 가족이 없거나 적어야 한다는 중대 조건이다.”
그렇게 ‘신조 교코’의 눈에 띈 사람이 바로 ‘세키네 쇼코’였습니다. ‘표적’을 찾은 교코는 계획적으로 접근해 쇼코의 모든 것을 빼앗고, 자신이 ‘세키네 쇼코’가 되어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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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 힘든 일이지만, 이런 소설과 같은 일은 현실에서도 벌어집니다. 2012년, 결혼을 앞두고 있던 이 씨는 약혼녀가 갑자기 사라지는 황당한 일을 겪게 됩니다. 신혼집 보증금으로 마련한 1억 5천만 원을 약혼녀에게 건넨 직후였죠. 그녀와 연락이 끊기자 남자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약혼녀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경찰서를 찾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건 난생처음 보는 여자였습니다. 자신이 알던 약혼녀의 이름, 나이, 주소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거죠. 경찰은 그녀가 사용했던 또 다른 이름을 찾아냈지만, 그 이름마저도 타인의 명의를 도용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무려 4개의 이름을 돌려쓰며 사기행각을 벌여왔고 조사 결과 그녀는 남편과 자녀 둘을 둔 유부녀였습니다. 게다가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녀가 보험금을 노리고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고 있었다는 것인데요. 경찰조사 결과 남편부터 시어머니, 동생, 친지들에게까지 총 4억 5천여만 원을 가로챈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경찰 수사 끝에 체포되었지만, 구속영장이 기각되며 그녀는 다시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리고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건은 미해결로 남아있죠.
분명 그녀는 어디에선가 또 다른 거짓 신분으로 주변 사람들을 속이고 피해를 주며 살고 있을 것입니다. 다만, 다시는 잡히지 않겠다는 경계심으로 무장한 채 더욱 정교하고 교묘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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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발생한 일명 ‘부산 시신 없는 살인사건’,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다른 사람의 시신을 화장해, 자신이 사망한 것처럼 꾸민 40대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40대 여성 손 씨는 자신을 부산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라고 소개하며 대구에 있는 한 노숙자 쉼터에서 지내던 20대 여성 김 씨에게 접근합니다. 그녀 역시 소설 속 인물처럼, 사라져도 관심받지 못할 사람을 표적으로 삼은 것이었죠. 손 씨는 “자립 의지가 있는 사람을 보육교사로 채용하고 싶다”는 명분을 내세웠습니다. 새 직장을 얻게 됐다는 꿈에 부푼 김 씨는 그녀를 따라나섭니다. 하지만 다음 날 새벽 김 씨는 사망했고, 병원에 기록된 사망자의 이름은 손 씨가 되었죠. 손 씨는 김 씨의 장례를 치르고 시신을 화장한 뒤, 자신의 이름으로 사망신고까지 합니다. 그로부터 3개월 후, 손 씨의 범죄행각은 보험사의 신고로 드러났습니다. 그녀가 자신의 이름으로 미리 가입해 둔 생명 보험금이 무려 24억 원에 달했는데요. 보험금 청구 서류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글씨체가 똑같다는 점이 결정적인 단서가 되었습니다. 최종 재판 결과, 그녀는 살인죄가 인정되었고 현재 무기수로 복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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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얻기 위해 남의 인생을 훔친 여자, 그로 인해 인생을 송두리째 도둑맞은 여자. “난 그저 행복해지고 싶었던 것뿐인데” 그녀들은 모두 행복해지고 싶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양쪽 모두에게 남은 건 결국 돌이킬 수 없는 불행과 비극뿐이었죠.
“뱀은 허물을 벗잖아요? 그거 실은 목숨 걸고 하는 거래요. 왜 그런지 아세요? 목숨 걸고 몇 번이고 죽어라 허물을 벗다 보면, 언젠가 다리가 나올 거라 믿기 때문이래요. 이번에는 꼭 나오겠지, 이번에는, 하면서.” 허황한 믿음에 목숨을 거는 뱀처럼, 표면적인 행복을 갈망하는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서글프고 헛된 것인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허상을 좇는 헛된 욕망에 휘둘리지 말고,
진실된 삶 속에서 스스로의 행복을 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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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기초수급자 지원 | 영세자영업자 등 지원 | 개인워크아웃 (개인신용회복) |
개인회생제도 |
|---|---|---|---|---|
| 신청기관 | 자산관리공시 | 신용회복위원회 | 신용회복위원회 | 법원 |
| 시행시기 | 2005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 |
2005년 5월부터 시행 | 2002년 10월 1일부터 | 2004년 9월 23일부터 |
| 대상채권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협약에 가입한 2개 이상 금융기관 채권 |
제한 없음(사채 포함) |
| 채무범위 | 제한 없음 | 제한 없음 | 5억원 이하 | 무담보채무(5억) 담보채무(10억) |
| 대상채무자 | 기초수급자이면서 신용불량자 (2005.03.23 기준) |
|
신용불량자이며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자 |
파산지경에 이른 봉급생활자 또는 영업소득자 |
| 채무조정수준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8년 이내 변제기간에 채무자가 정한 변제계획에 의한 변제 |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함
다음 사유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용회복지원신청을 할 수 없음
|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
| 서울 명동본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1가 10-1 명동센트럴빌딩 6층 (한국 외환은행본점 뒤편) |
| 서울 영등포지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18 영등포프라자 10층 (영등포 마사회빌딩 10층) |
| 부산지부 | 051-638-8890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825-3 (눌원빌딩 6층) |
| 대구지부 | 053-428-9360 |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1가 6-1번지 (대우빌딩 4층(대구역 앞)) |
| 광주지부 | 062-233-1872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27 (금호종합금융(주) 6층) |
| 대전지부 | 042-538-0320 |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88-15 (사학연금회관 5층) |
| 인천지부 | 032-864-9460 |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 205-11 (주안역에서 (구)시민회관 방향 400미터 전방) |
| 경기도지부 | 031-234-6108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246 (경기지방공사 내 1층) |
| 의정부상담소 | 031-844-9848 |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95-6 (의정부역앞 동부광장 건너편 한국시티(한미)은행 4층) |
| 원주상담소 | 033-764-1439 | 강원도 원주시 원동 58-1,마노벨라 빌딩 3층 (원주우체국에서 원주KBS방향 100m 지점) |
| 천안상담소 | 041-522-1459 | 충남 천안시 신부동 472-2, 천안축협 신부동지점 2층 (천안 시민회관 건너편) |
| 청주상담소 | 043-224-9521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 21-2 (하나로상호저축은행 남문로지점 2층) |
| 전주상담소 | 063-253-5941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1220-1 (전주종합경기장 1층 직5문) |
| 울산상담소 | 052-260-9413 |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873-6 (삼호빌딩 3층) |
| 마산상담소 | 055-292-5495 | 경상남도 마산시 석전2동 259-6 (석전4거리 경남은행본점 옆 무학빌딩 3층) |
| 순천상담소 | 061-742-9415 | 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 206-2 (남교 5거리에서 순천여고 방향 30미터 지점) |
| 제주상담소 | 064-758-9413 | 제주시 이도1동 1736-1 (흥국생명빌딩 3층) |
| 강릉상담소 | 033-641-2765 |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95-3 (옥천오거리 인근 옥천빌딩 3층) |
| 광명상담소 | 02-2066-8539 | 경기도 광명시 철산 3동 384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지하1층) |
| 안동출장상담 | 054-851-6046 | 경북 안동시 명륜동 344 (안동시청 민원실)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
| 역삼본관 | 02-1588-3570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
| 부산지사 | 051-860-8000 |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
| 광주지사 | 062-231-3000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83 |
| 대전지사 | 042-601-5163 | 대전광역시 둔산동 1264 |
| 대구지사 | 053-760-5000 |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 |
| 인천지사 | 032-509-1500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
| 전주지사 | 063-230-1700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
| 창원지사 | 055-269-8071 |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94-3 |
| 강릉지사 | 033-640-3434 |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
| 청주지사 | 043-279-2400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235-14 |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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