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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감성을 잇다 : 두 작가가 바라본 열한 번째 키워드, '2분의 1'

두 작가가 바라본 '2분의1' / 중간쯤와서야 깨닫게 되는 것들 - 장문경 / 오늘만 절반 가격으로 팝니다 사시겠습니까? - 박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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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잇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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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논쟁거리도, 할 말도 많은 시대. 하나의 주제에도 다양한 견해와 시각이 공존한다.
그렇다면 이성과 감성, 상반된 두 시선으로 하나의 키워드를 다루어 보면 어떨까.

하나부터 열까지 전혀 다른 두 방송작가가, 한 가지 키워드를 각자 자유롭게 해석하고 논해 보기로 했다.
한없이 냉철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전문, '극한의 T' 박세훈 작가,
그리고 한없이 감성적인 라디오와 TV쇼, 콘서트를 만드는 음악 전문, 극한의 'F' 장문경 작가.
이성과 감성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삶과 트렌드와 인문학 이야기로 우리들의 하루를 잇는다.
[투작가의 인문학 에세이 – 이성&감성을 잇다]

두 작가가 바라본 열한 번째 키워드

‘2분의 1’

오늘만 절반 가격으로 팝니다 사시겠습니까? - 박세훈
오늘만 절반 가격으로 팝니다 사시겠습니까? - 박세훈

경제 공부를 해야 할 거 같아서 경제 전문 잡지사의 구독권을 사려고 했다. 가격을 보니 온라인판 정기 구독권은 1년에 10만 원, 종이 잡지 1년 구독권은 20만 원. 이렇게 판다면 어떤 걸 선택할까?

‘나는 반드시 종이로 인쇄된 글만 읽을 거야’라는 사람이 아니라면 아마도 대부분은 온라인 구독권을 선택할 거다. 종이 잡지보다 1/2 싼 가격이니까. 그러면 여기에 가격 옵션을 하나 더 추가해 보자. 여전히 온라인은 10만 원, 종이 잡지는 20만 원인데, 온라인과 종이를 모두 볼 수 있는 건 21만 원이라는 선택지가 생긴다면, 어떤 걸 선택하게 될까?

실제로 영국의 한 경제잡지사가 이런 실험을 해본 적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21만 원까지 제일 비싼 상품을 골랐다. ‘종이 잡지만 보는 건 20만 원인데 온라인과 종이 잡지를 모두 다 보는 게 21만 원이라면 21만 원짜리가 싼 거다’ 이렇게 생각이 바뀐 거다.

일상에서도 비슷한 사례들을 종종 마주친다. 쇼핑을 하려고 옷가게에 가보면 ‘아니 무슨 이런 옷을 이 가격에 팔아’,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터무니없이 비싼 옷들이 중간중간에 걸려있는 걸 보게 된다. 사실 그런 옷들은 판매 목적이 아니라 비교해 보라고 던져놓는 미끼상품이다. ‘이렇게 비싼 옷들도 있는데 지금 당신이 만지작거리는 그 옷은 그에 비하면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야’라는 신호다.
그래도 뭘 살지 손님이 망설이는 것 같으면 노련한 판매원이 다가와 손님이 만지고 있는 옷보다 훨씬 비싸지만, 품질은 비슷한, 별로 안 좋은 물건을 권한다. 그러며 말한다.

"그게 맘에 안 드시면 좀 비싸지만 이런 옷도 있습니다" 이렇게.

그러면 망설이던 손님은 처음에 고민했던 그 옷을 얼른 사게 된다. 뚜렷한 비교 대상이 생겼으니까. 쓸모없는 물건도 50% 세일이라고 붙여놓으면 괜히 눈길이 한 번 더 가게 되는 이유도 우리 마음에 세일 전 가격이라는 비교 대상이 갑자기 생겼기 때문이다. 이렇게 엉뚱한 비교 대상을 툭 던져서 사람들의 선택을 원하는 쪽으로 유도하는 마케팅에 속지 않으려면 내가 원하는 게 뭔지를 잘 알고 내가 늘 중심을 잡고 있어야 한다.

점심으로 뭐 먹고 싶어?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내가 먼저 머릿속에 떠올려야 할 건 다양한 점심 메뉴가 아니라 내가 정말 지금 점심을 먹을 만큼 배가 고픈가? 이런 본질적인 질문을 스스로 던져봐야 한다는 얘기다. 현명한 소비자 되는 게 참 어려운 세상이다.

중간쯤와서야 깨닫게 되는 것들 - 장문경
중간쯤와서야 깨닫게 되는 것들 - 장문경

전에 없던 고질병이 하나 생겼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현대인들이 부쩍 많이 겪고 있다는 증상으로, 뭔가 선택해야 할 일이 생길 때 어느 한 쪽을 고르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이른바 ‘결정 장애’ 혹은 ‘선택 장애’로 불리는, 바로 그 병 말이다. (의학적으로 인정된 질병은 아니다) 무슨 인생의 흥망성쇠가 달린 중대한 선택도 아닌데, ‘이걸 살까 말까? 할까 말까? 이걸 먹을까? 저걸 먹을까?’ 같은 사소한 선택 앞에서조차 고민이 자꾸 길어진다. 고작 점심 메뉴 하나 고르는 데도 번번이 1시간을 넘기는 바람에 결국 밥때를 놓치고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먹지 못한 일도 수두룩하다.

확실히 전에는 없던 일이다. 예전의 나는 고민할 시간에, 뭐든 저지르고 보는 사람이었다. ‘할까?’ 싶은 마음이 들고 할 수 있는 일은 나중에 후회할지언정 그냥 했다. 물론, 그로 인해 굳이 겪지 않아도 될 뼈아픈 실패도 겪었지만, (대부분이 연애)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뭐든 저지르고 나서 후회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 보면, 확실히 전보다 조금 더 성장해 있곤 했다. 무모할 정도로 ‘못 먹어도 GO!’를 외치던 그 시절 내가 했던 그 수많은 경험과 시행착오는 지금의 나를 만든 자양분이 되었다고 자부할 수 있다. 그랬던 내가. 심지어 우물쭈물 주저하는 걸 누구보다 싫어하고, 성격 급한 걸로 치면 둘째가라면 서러웠던 내가, 어쩌다 혼자 먹을 음식 메뉴 하나도 고르지 못하는 ‘결정 장애’ 인간이 됐을까? 사람의 뇌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에 따르면,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위험한 것을 회피하고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노화로 인한 신경학적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뼛속 깊이 문과인 내가 이해한 바로는 나이가 들수록 실패할 위험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뇌가 변화한다는 정도이지만) 충분히 수긍이 간다. 아닌 게 아니라 언젠가부터 ‘아! 이거 망했구나.’라고 실패를 알아채는 그 순간이 너무 두려워졌기 때문이다.

내가 사랑하는 제주. 그중에서도 가장 애정하는 동네.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저지오름’에 처음 올랐을 때 일이다. ‘저지오름’은, 꼭 어디선가 사슴이 튀어나올 것만 같은(실제로, 사슴을 만나기도 했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오솔길들을 품고 있는, 해발고도 약 239m의 낮고 아름다운 오름인데, 인적이 드문 이른 새벽. 아무런 정보도 찾아보지 않고 입구에 처음 도착한 나에게 그곳은, 마치 끝없는 선택이 이어지는 ‘방탈출 게임’처럼 느껴졌다. ‘정상으로 가는 길이 두 개인데 어디로 가지? 오른쪽? 왼쪽? 아. 여기서 또 갈림길이잖아? 이 길이 맞나? 아닌가? 저 길인가?’ 마치 내가 선택한 길이 정답이 아니라면 영원히 이 오름에 갇힐 운명에 놓인 사람처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다.

걷는 내내 머릿속에선 god의 노래 ‘길’이 끝도 없이 리플레이 됐다.
‘♫ 내가 가는 이 길이 / 어디로 가는지 /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 그곳은 어딘지 /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중략) /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곳의 모든 길은 다 연결돼 있다고 한다)
틀린 길이 애초에 없었던 덕분에 마침내 정상에 도착했지만, 잠시 불안을 내려놓고 탁 트인 눈앞의 풍경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이번엔 내려가는 길이 문제였다. 아무리 둘러봐도 ‘내려가는 길’이라는 표지판은 보이지 않고, 전망대 바로 옆에 아래로 향하는 계단이 하나 보였다. 아래로 끝도 없이 이어진 계단을 보자 어쩐지 쎄-한 기분이 들었지만, 여기까지 잘 올라왔으니 ‘역시. 나의 선택은 옳다’는 약간의 자신감도 생긴 터였다. 셀 수 없이 이어지는 계단을 중간쯤 내려왔을 때 느낌이 왔다. ‘확실하다. 여기는 입구로 내려가는 길이 아니다!’ (알고 보니, 그 계단은 ‘분화구 탐방로’였다)

시간과 체력이 남아돌고, 뇌의 노화가 시작되지 않았던 예전 같으면, 덕분에 이런 신기한 길을 발견했다며 더 좋아했을지도 모를 일이었겠지만, 다시 올라가야 하는 (내가 열심히 내려온) 끝없는 계단을 뒤돌아보는 순간부터 이 암담한 상황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터질 것 같은 허벅지의 고통을 느끼며 다시 계단을 다 오를 때까지, 내 안에서는 현실 부정에 이어, 이런 어리석은 선택을 했던 나에 대한 분노, 이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하는 자책. 그로 인한 슬픔과 우울의 감정이 차례로 지나갔다. 실패의 경험이란 늘 그런 고통스러운 상실의 수순을 겪기 마련이다. 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마땅히 누려야 했을 행복이나 평화, 안정, 기회나 성공 같은 귀중한 것을 날려버린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런 경험을 많이 하면 할수록 선택은 두려워질 수밖에 없다. 지금이 100세 시대라고 가정했을 때, 나는 인생의 중반을 향해가고 있다. (갑자기 무슨 일이 벌어지지만 않는다면) 아직 가야 할 길이 절반쯤 남은 셈이다. 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수없이 많은 선택을 하게 될 것이고, 이대로 쭉- 산다면, 그 선택의 기로 앞에서 나는 수많은 실패의 경험을 떠올리며 우물쭈물 망설이거나,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선택만 하면서 살게 될 것이다. 그렇게 따분하게 살고 있을 (지금보다 늙은) 내 모습을 생각하니, 퍼뜩 정신이 든다. 안 그래도 체력과 시간은 점점 더 부족해질 텐데, 고작 한껏 따분해지는데 나의 소중한 체력과 시간을 쓸 수는 없다. ‘저지오름’에서 분화구 탐방로의 계단을 반쯤 내려왔을 때야 비로소 ‘이 길이 아님’을 깨달은 것처럼, 어떤 시간의 중간. 절반이라는 지점이 가져다주는 미덕은, 지금까지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그 경험을 토대로 남은 절반의 시간을 잘 완성시킬 수 있게끔 다시 재정비하는 데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미혹되지 않는다는 ‘불혹’의 중반에서, 나는 다시 무모해져 보기로 한다. 노화에 맞짱을 뜰만큼, 조금 위험하지만, 온통 새롭고 신나는 일들을 계획해 보면서. 마침, 1년의 한 가운데 여름. 다시 뜨거워지기 딱 좋은 시기다.

장문경
글 / 장문경

방송작가

  • 방송
    MBC 뮤직 <루시드폴의 리모콘>,
    MBC 라디오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콘서트 <성시경의 축가> 등
  • 저서
    『사랑이 음악에게 말했다』
박세훈
글 / 박세훈

방송작가

  • 방송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삼프로TV <언더스탠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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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지원제도

주요 신용회복지원제도 비교
신용회복지원제도
구분 기초수급자 지원 영세자영업자 등 지원 개인워크아웃
(개인신용회복)
개인회생제도
신청기관 자산관리공시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 법원
시행시기 2005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
2005년 5월부터 시행 2002년 10월 1일부터 2004년 9월 2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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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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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이상 금융기관 채권
제한 없음(사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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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채무자 기초수급자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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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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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불량미등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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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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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소득자
채무조정수준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8년 이내 변제기간에
채무자가 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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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제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개인워크아웃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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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 부가가치세법상 간이과세자 또는 면세업자 중 연 매출액이 4,800만원 미만인 자로서 생계비를 제외한 월평균 순소득이 채무원금을 분할상환하기 위한 변제액에 미달하는 자
  • 소득세법상 과세미달자 중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자인 자 또는 월평균 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자
  • 사업자등록증 미개설, 휴업, 폐업 등으로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자가 아닌 실질 영세자영업자로서 신원이 확실한 제3자의 확인 또는 증명자료를 제출하여 실질적인 영업사실이 인정되는 자
  • 퇴폐, 향락 등 사회 통념상 불건전 업종을 영위하지 않는 자
지원내용
  • 6개월 단위로 최장 1년 동안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채무원금 분할 상환
  • 채무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상환 유예기간 중에는 소정의 금리(연 5%)를 납부하고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미취업 청년층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졸업 후 취업이 되지 않아 학자금 대출 등을 연체중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용불량자 등록 당시 미성년자(만 19세 이하)였고 신청일 현재 학생이거나 실업상태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청일 현재 병역법에 의한 의무 군복무 중이거나 6개월 내 입대 예정인 자. 신청일 현재 전역자의 경우 상기 1항의 기준을 적용
  • 2004년 12월 31일 현재 부모의 금융채무 등에 보증을 하였으나, 부모가 상환능력이 없어 보증채무 이행부담을 지고 있는 자
지원내용
  •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분할상환
  • 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군복무자의 경우에는 별도의 유예기간 연장신청 없이 전역 시점까지 유예하고, 전역 후에는 취업 시까지 6개월 단위로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
  • 상환 유예기간 중의 발생이자 및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신청기간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된 채무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방문하여 채무조정을 신청
    - 신청시기는 약 1개월 후(2005년 4월 말경)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가능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되지 않은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
    - 2005년 4월 1일부터 신청접수업무 개시
지원내용
  • 신용회복위원회: 조정된 채무 원금을 최장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벗어날 때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한 후 수급자에서 벗어나면 채무원금을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신용관리교육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및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은 신청인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관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
신청기간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지원 대상자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 기준일: 2005년 3월 23일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요건 갖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하 '기초수급자'라 함)
  • 은행, 여신전문회사(카드사, 할부금융사), 상호저축은행, 농협(단위조합 포함), 수협(단위조합 포함),보험회사(보증보험 포함), 새마을금고, 신협, 신탁회사, 증권회사, 증권금융회사, 중개회사, 자산관리공사, 유동화전문회사 등 기초수급자의 신용회복지원 및 대출채권 양도, 양수를 채권금융기관 협약에 가입된 채권금융기관에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자
  • 전국은행연합회의 「신용정보관리규약」(2005년 4월 28일 개정시행이전 규약기준)에서 규정하는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
신용회복지원 내용
원금 상환유예
  • 신청 채무자가 기초수급자 지위를 유지하는 동안 원금 상환 유예
  • 기초 수급자에서 벗어난 경우에는 소득 등 심사를 거쳐 최장 10년 내에서 무이자 분할 상환
이자의 면제
  • 양도일까지 발생한 이자, 연체이자와 양도일 이후 발생한 이자는 면제
  • 자격 상실에 따라 원금 채무를 장기 분할상환하는 경우에도 이자 미부과
상담소 위치안내
상담소 위치안내
지부명 전화번호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역삼본관 02-1588-3570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부산지사 051-860-8000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광주지사 062-231-3000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83
대전지사 042-601-5163 대전광역시 둔산동 1264
대구지사 053-760-5000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
인천지사 032-509-1500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전주지사 063-230-170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창원지사 055-269-8071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94-3
강릉지사 033-640-3434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청주지사 043-279-2400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235-14

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개인채무자회생제도
빚이 15억원(담보채권 10억원, 무담보채권 5억원 이내)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대법원 규칙으로 정한 금액 이하의 빚이 있는 급여소득자 또는 영업소득자는 모든 빚(사채 포함)에 대해서 신용불량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8년 이내의 상환기간으로 채무자가 정한 상환계획(요건: 채무자가 상환할 금액이 채무자 보유재산을 현재 처분해서 회수할 수 있는 금액보다 많을 것)을 법원에 제출하면 법원의 인가를 받아 확정되고 채무자가 상환계획대로 상환하게 되면 나머지 빚은 탕감됩니다.
파산제도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법원에 파산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채무자에게 파산원인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파산선고를 받게 되며 채무자의 총재산을 모든 채권자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게 됩니다.
파산선고 뒤 채무자는 법원에 더 이상 채무를 갚지 않도록 허가해 달라는 면책신청을 할 수 있으며, 허가를 받아 결정이 되면 조세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책임을 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파산선고와 면책은 엄격한 기준에 의해 결정되므로 신청시 법률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신중하게 신청 여부를 정하여야 합니다.
파산선고 후 면책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제한이 있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워집니다.
개인파산 사실은 전국은행연합회 등 신용정보집중기관 등에 상당기간 보관됨에 따라 향후 신용카드 발급, 대출신청 등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권추심업무 처리절차 안내

저희 교보생명보험(주)는 연체안내 및 채권추심업무를 '에이앤디신용정보(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 행위는 채무자 앞으로 채권추심 수임사실 통지 이후,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채권추심 업무진행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에이앤디신용정보(주) CS팀 (전화번호 : 3705-4013, 4017) 및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채무변제촉구문' 등의 우편물을 발송하여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고, 채무변제 불이행시 불이익(연체정보 등록에 따른 금융거래 제한 등)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과 별도로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며, 채무 불이행시 불이익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채무상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귀하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는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방문추심’에 관한 사전 안내를 한 후 채무상환 요구나 소재파악 또는 재산조사 등을 위해 자택이나 근무지, 기타 소재지에 대한 방문을 할 수 있습니다.
  • 상당기간 채무변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한 채무금액 강제회수에 관한 법적조치(가압류신청, 지급명령신청, 강제경매신청 등) 예고통보를 할 수 있으며, 이에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법원으로부터 집행권원을 부여받아 강제집행을 통한 채권 회수를 하게 됩니다. 그 밖에도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하여 법원에 재산관계명시 신청이나 채무불이행등록 신청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저희 교보생명보험(주)는 연체안내 및 채권추심업무를 '에이앤디신용정보(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 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사실이 발생할 경우 에이앤디신용정보(주) CS팀 (전화번호: 02-3705-4013, 4017)으로 연락주시면 적극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채권추심자의 신분이 의심스러울 경우
  • 채권추심자가 방문, 전화 등으로 처음 접촉해 올 때는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표(사원증 또는 신용정보업종사원증)를 제시토록 요구하고, 이를 제시하지 못하거나 사진 미부착·훼손 등 신원이 의심스러운 경우 소속회사나 신용정보협회*에 재직 여부 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채권추심자가 검찰·법원 등 사법당국을 사칭하거나 법무사, 법원집행관, 법원집행관대리 등의 사실과 다른 직함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예시) 채권추심자가 법률담당관, 법원집행관, 소송대리인 등으로 허위 기재한 명함을 사용하거나 이들 명의로 독촉장을 발송
추심채권이 추심제한요건에 해당할 경우
  • 본인의 채무가 추심제한요건*에 해당되는지를 확인하고 추심제한 대상인 경우 채권추심자에게 서면으로 추심중단을 요청(전화로 요청 시 통화내용 녹음)하시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시) 채무부존재 소송이 제기된 채권에 대해 채권추심
채권추심 제한대상이란?
  • 판결 등에 따라 권원이 인정되지 않은 민사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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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무자로부터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회복지원 신청사실을 통지받은 경우
  • 개인회생절차개시 또는 파산·회생에 따라 면책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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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무자 사망 후 상속인이 상속포기하거나 한정승인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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