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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작품
온다 리쿠 - 「꿀벌과 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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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실존하는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모델로, 저마다 사연을 지닌 네 명의 피아니스트가 경연에 도전하는 이야기, 일본 작가 온다 리쿠의 소설 「꿀벌과 천둥」입니다. 온다 리쿠는 이 소설을 위해 네 차례나 콩쿠르를 직접 관람했는데요. 그중 두 번째로 관람한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대회의 우승자가 바로 한국의 피아니스트 ‘조성진’이었습니다. 2009년 당시, 그는 만 15세의 나이로 이 대회의 최연소이자 동양인 최초 우승자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음악을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소설 전체에 클래식의 선율이 자연스럽게 흐릅니다. 2주간의 콩쿠르를 약 700페이지에 걸쳐 담아낸 이 소설은, 집필에만 무려 7년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치밀하고 생생하게 묘사되어 마치 실제 연주를 듣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청각으로 읽는 소설’이라 불리는 온다 리쿠의 「꿀벌과 천둥」 3년마다 열리는 ‘요시가에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유독 눈에 띄는 네 명의 참가자가 있습니다.
1) 줄리아드 출신의 엘리트 피아니스트 ‘마사루 아나톨’
2) 파격적인 연주로 관객을 놀라게 하는 자유로운 영혼 ‘가자마 진’
3)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지금은 악기점에서 일하는 스물여덟 살 최고령 참가자 ‘다카시마 아카시’
4) 한때 천재 소녀로 불렸으나, 어머니의 죽음 이후 무대를 떠났던 ‘에이덴 아야’
누군가의 성공이 곧 누군가의 실패가 되는 경쟁의 무대 위에서 만났지만, 서로의 재능을 인정하고 응원하며 성장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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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천재들의 여정 속에서, 특히 돌아온 천재 소녀 ‘에이덴 아야’의 성장이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과거 국내외 주니어 콩쿠르를 휩쓸고 음반 데뷔까지 했던 ‘에이덴 아야’는 스승이자 매니저였던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13살에 피아노를 연주할 이유를 잃고 맙니다.
“객석에도, 무대 뒤에도, 세상 어디에도 어머니는 없다. ……저기에는 이미 음악이 없다. 나의 음악은 사라졌다.”
어머니의 죽음 이후 열린 첫 콘서트.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는 사실을 깨달은 '아야'는 무대에서 도망치듯 뛰쳐나오고, ‘사라진 천재 소녀’로 남게 되죠. 그 후 스무 살이 될 때까지, 그녀는 무대를 완전히 잊고 살아갑니다. 음악 공부는 계속했지만, 다시는 누구 앞에서도 피아노를 연주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뜻밖에 찾아온 시니어 콩쿠르 참가 기회. 하지만 참가 서류를 앞에 두고 '아야'는 깊이 망설입니다. 무대에서 등을 돌린 지 7년. 과연 그녀는 다시 연주할 수 있을까요?
기나긴 콩쿠르에서 대미를 장식할 곡. 드뷔시의 「기쁨의 섬」 이 곡이 마지막이라니. 이런 운명이 또 있을까. 또렷한 트릴로 시작되는 「기쁨의 섬」 제목대로 곡에 드러나는 것은 눈부신 환희와 고양. 행복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곡이다. 그리고 그 곡을 연주하는 아야 본인도 찬란한 환희로 가득했다. 정말로 아야가 환한 빛을 뿜어내고 있었다. 음악을 한다는 기쁨, 관객과 하나가 되는 기쁨, 자기의 재능을 구사하는 기쁨.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음악가로서의 기쁨이 온몸에서 느껴진다.
순위를 매기기 전, 모든 입상자가 결정되는 3차 예선은 콩쿠르의 실질적인 대단원이었습니다. 그 무대에서 ‘에이덴 아야’는 드뷔시의 「기쁨의 섬」을 연주하며, 잊혔던 천재 소녀의 화려한 귀환을 알립니다. "나는 대체 무엇을 위해 여기 있는 걸까?" 콩쿠르 내내 자신의 실력에 대한 의심과 번민에 휩싸였던 그녀는, 결국 무대 위에서 자신의 굴레를 벗어나며 진짜 자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음악은 아름답다. 피아노는 멋지다. 나도 연주하고 싶어. 멋진 피아노를 연주하고 싶어.”
오랫동안 외면했던 무대가 다시 기쁨의 공간이 된 순간, '아야'는 비로소 자신이 ‘음악의 세계’로 돌아왔음을 실감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음악가로서의 순수한 기쁨을 온몸으로 느끼는 그 순간, 연주회장에 있는 모두가 음악이 주는 감동과 환희를 함께 경험하게 됩니다.
마침내 「기쁨의 섬」이 클라이맥스로 접어들었다. 연주하는 기쁨, 재능을 듣는 기쁨, 대물림되는 기쁨. 정녕 우리는 「기쁨의 섬」에 있다. 모두 함께 환희에 젖어 하늘의 축복을 받고 있다. 모두가 공평하게 음악이라는 ‘기프트’를 받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 프레이즈. 고음부로 뛰어올라, 단숨에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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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천둥」에서 ‘에이덴 아야’가 연주한 드뷔시의 「기쁨의 섬」은 1904년 작곡된 피아노 독주곡입니다. 인상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이 곡은, 프랑스 화가 ‘와토’의 그림 「시테르 섬을 향한 승선」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테르 섬은 사랑의 여신 비너스의 섬으로, 많은 연인이 사랑과 기쁨을 찾아 떠난 장소이기도 하죠. 하지만, 이 곡에는 또 다른 배경이 있습니다. 당시 드뷔시는 자신 또한 유부남인 상태에서 엠마라는 유부녀와 사랑에 빠져 영국령 저지섬으로 도피하듯 함께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곳에서 황홀한 시간을 보내며 「기쁨의 섬」을 완성했죠. 이 곡은 사랑의 설렘을 넘어, 금지된 관계의 관능과 환희를 담고 있습니다. 밝고 화사한 선율 속에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분위기가 흐르며, 단순한 애틋함을 넘어 관능적인 쾌락이 스며져 있는 듯합니다. 그렇다면, 이 사랑의 결말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드뷔시와 엠마는 결국 재혼해 딸 ‘슈슈’를 낳았습니다. 이후 드뷔시는 사랑하는 딸을 위해 새로운 작곡을 시작했는데, 그것이 바로 「어린이 세계」입니다. 이 작품은 슈슈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표현한 여섯 곡의 피아노 모음곡으로, 딸이 태어난 이듬해인 1906년부터 3년에 걸쳐 완성되었습니다. 드뷔시는 슈슈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에서 영감을 받아, 특유의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색채를 더해 작곡했죠. 또한, 영어 공부에 흥미를 붙인 딸을 위해 곡의 제목과 부제를 프랑스어가 아닌 영어로 붙였습니다. 아버지로서 딸에게 보내는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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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천둥」에는 드뷔시의 음악이 유독 자주 등장합니다. ‘에이덴 아야’의 3차 예선 마지막 곡인 「기쁨의 섬」을 비롯해, ‘가자마 진’과 ‘마사루 아나톨’이 2차 예선에서 연주하는 「열두 개의 연습곡」, 그리고 ‘가자마 진’의 3차 예선 곡인 「판화」도 모두 드뷔시의 작품입니다. 특히 「판화」를 연주하는 장면에서, 등장인물은 이렇게 말하죠.
“드뷔시의 음악이 위대한 이유는 들을 때마다 그 신선한 멜로디에 놀란다는 점이다. 몇 번을 들어도 놀라운, 설레는 마음과 새로운 느낌을 주는 클로드 드뷔시, 역시 당신은 천재다.”
이 대사는 소설 속 인물의 감탄이지만, 작가 온다 리쿠의 드뷔시에 대한 감탄이 드러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드뷔시의 작품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대표곡 중 하나가 바로 「달빛」입니다. 광고나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자주 사용돼 대중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곡이죠. 이 곡은 드뷔시 초기의 서정적인 피아노곡집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제3곡으로, 1890년에 작곡되어 1905년에 정식 출간되었습니다. 소설 「꿀벌과 천둥」에서도 이 「달빛」은 주인공 ‘에이덴 아야’가 연주에 대한 감각을 되찾고, 음악가로서 다시 깨어나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곡이기도 합니다.
소년의 하얀 손가락이 너울거렸다. 진실로 달빛 속으로 날아오르는 나비처럼. 드뷔시의 달빛. 아아, 정말 아름다운 달이다. 이 곡을 들으면 언제나 창밖의 밤하늘이 눈에 선히 떠오른다. 모든 소리가 사라진 세상에 싸늘하지만, 부드러운 달빛이 쏟아지는 광경이 보이는 것만 같다. 달빛에 빨려 들어간다. 달밤의 마법에 빠진다……. 아야는 또다시 몸속에서 솟아오르는 충동이 이끄는 대로 소년의 옆에 앉아 함께 「달빛」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함께 변형을 가미해, 찰랑찰랑 밀려들었다가 빠져나가는 달빛의 파도에 몸을 맡겼다.…… 한없이 차오르는 달빛, 밀려든다, 일렁인다, 밀려든다, 출렁인다, 물보라가 반짝거린다.
은은한 달빛 아래, 잔잔히 흐르는 물결이 떠오르는 장면. ‘에이덴 아야’와 ‘가자마 진’이 연습실에서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곡은 바로 드뷔시의 「달빛」입니다. 여전히 트라우마에 갇혀 망설이던 ‘아야’는 이 즉흥 연주를 통해 오랜만에 환희를 느끼고, 다시 피아노를 향한 열망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두 천재 피아니스트는 또 한 뼘 성장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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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기초수급자 지원 | 영세자영업자 등 지원 | 개인워크아웃 (개인신용회복) |
개인회생제도 |
|---|---|---|---|---|
| 신청기관 | 자산관리공시 | 신용회복위원회 | 신용회복위원회 | 법원 |
| 시행시기 | 2005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 |
2005년 5월부터 시행 | 2002년 10월 1일부터 | 2004년 9월 23일부터 |
| 대상채권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협약에 가입한 2개 이상 금융기관 채권 |
제한 없음(사채 포함) |
| 채무범위 | 제한 없음 | 제한 없음 | 5억원 이하 | 무담보채무(5억) 담보채무(10억) |
| 대상채무자 | 기초수급자이면서 신용불량자 (2005.03.23 기준) |
|
신용불량자이며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자 |
파산지경에 이른 봉급생활자 또는 영업소득자 |
| 채무조정수준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8년 이내 변제기간에 채무자가 정한 변제계획에 의한 변제 |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함
다음 사유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용회복지원신청을 할 수 없음
|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
| 서울 명동본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1가 10-1 명동센트럴빌딩 6층 (한국 외환은행본점 뒤편) |
| 서울 영등포지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18 영등포프라자 10층 (영등포 마사회빌딩 10층) |
| 부산지부 | 051-638-8890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825-3 (눌원빌딩 6층) |
| 대구지부 | 053-428-9360 |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1가 6-1번지 (대우빌딩 4층(대구역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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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출장상담 | 054-851-6046 | 경북 안동시 명륜동 344 (안동시청 민원실)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
| 역삼본관 | 02-1588-3570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
| 부산지사 | 051-860-8000 |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
| 광주지사 | 062-231-3000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83 |
| 대전지사 | 042-601-5163 | 대전광역시 둔산동 1264 |
| 대구지사 | 053-760-5000 |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 |
| 인천지사 | 032-509-1500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
| 전주지사 | 063-230-1700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
| 창원지사 | 055-269-8071 |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94-3 |
| 강릉지사 | 033-640-3434 |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
| 청주지사 | 043-279-2400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235-14 |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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