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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고, 쓰고 공부하는 사람
자신만의 속도와 색다른 시선으로
자신만이 쓸 수 있는 글을 쓰는 작가, 최민석

일단은 지하철 타고 직장에 가는 게 싫었고요. 그냥 내 거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사실 그 원료는 저는 어렸을 때 영화감독을 하고 싶었어요. 근데 제가 그 영화감독을 꿈꾸던 시절에 한국 영화감독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은 그렇게 곱지가 않았고, 저희 부모님 역시 마찬가지였고. 그래서 한동안 방황을 하고 지내다가 비슷한 신문방송학과에 진학을 했는데, 제가 원하던 것과는 전혀 달라서 그냥 강 위를 떠다니는 부초처럼 그냥 흘러가면서 지내다가 직장인이 됐죠. 그러고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아 3년 후에 내 모습이 나보다 한 직급이 높은 사람의 모습이고 또 3년 후의 모습이 나보다 두 직급이 높은 사람이구나'라는 게 보이더라고요. 그럼 10년 후의 내 모습은 뭐냐? 여기서 3미터 이동한 팀장의 자리구나. 10년을 일해서 나는 3미터 이동하는구나. 너무 미래가 그려지는 거예요. 그때 이제 제 안에 '창작을 하고 싶다' 이런 마음들이 좀 꿈틀거렸던 것 같아요. 그때 막 글을 쓰고 싶었고 그래서 결국은 사표를 한번 써봤죠.
그때 퇴직금을 한번 계산해 보니까 퇴직금으로 8개월을 버틸 수 있겠더라고요. 8개월 안에 데뷔를 하면, 등단이 되면 좀 해보고 등단이 안 되면 재취업을 하자. 근데 이제 3개월 만에 작품이 당선돼서 그때부터 불행히도 길고 외로운 가난과 고독의 시간이 시작된 거죠. 그때는 몰랐어요. 그게 복인 줄 알았는데, 그때 재취업했어야 했는데...

너무 힘들고 너무 고통스러운데,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고. 저는 대부분의 것들이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쉬운 거는 왠지 재미가 없어요. 그런데 글 쓰는 게 너무 어렵단 말이죠. 그런데도 왜 쓰냐? 딜레마처럼 정말 어렵게 안 써지던 내 생각을 온전히 나의 노력으로 표현해 냈을 때 그 쾌감은 모든 어려움과 지난했던 시간과 고통을 다 잊게 만듭니다. 그걸 위해서 계속 쓰는 거죠. 제 생각에는 마라토너나 등반가들이나 다 비슷한 마음으로 하는 것 같아요.
‘글쓰기’라는 것은 사람마다 정의 내리는 게 다르겠죠. 그런데 저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관철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삶도 그렇지만 그냥 글쓰기만 본다면, 글을 쓰기 전에 내가 표현하고 싶었던 그 어렴풋한 아이디어가 있어요. 그것을 아름답게 재미있게 표현해 내고 싶은 거예요. 또 여기서 중요한 건, 내가 원하는 것은 남들과 달라요. 남들과 비슷한 걸 표현하고 싶은 사람은 작가가 되지 않았겠죠. 내가 원하는, 표현하기 어려운 것을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내는 것. 이게 글쓰기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설의 경우, 주제 의식이 좋아야 하고요. 스타일이 좋아야 됩니다. 이 스타일이라는 것은 그 작가의 인장 같은 것이죠. 우리가 신인이라고 얘기할 때 이 신인은 새 ‘신’ 자거든요. 예를 들어 한강 작가만큼 잘 쓰는 누군가가 있고 한강 작가만큼은 못 쓰지만 전혀 본 적이 없는 스타일을 구사하는 좀 어설픈 글이 있어요. 그러면 심사위원들은 좀 어설픈 글을 신인으로 뽑아줍니다. 왜냐하면, 자기들이 찾는 거는 새로운 사람이니까 좀 못 쓰고 어설프더라도 자기만의 색깔로 '이 글은 최민석의 글이다' 알아볼 수 있는 게 더 좋은 글이라는 거죠. 그래서 주제가 좋고 스타일이 명확하고 제일 중요한 건 재미가 있어야 되는 거죠. 결국 문학은 재미로 담보를 해야 되거든요. 재미와 주제와 스타일. 테크닉은 통일성, 일관성, 흐름. 이 모든 게 갖춰질 때 저는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축구 선수들이 자주 써먹는 방법인데, 슬럼프가 왔을 때 자기가 골을 넣은 그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모아서 계속 봐요. 그러면서 “나는 골을 넣을 수 있는 사람이다.”, “나는 이렇게 잘한다.” 그런 식으로 내가 부족한 글들이 많지만 그래도 내가 스스로 마음에 들어 하는 흡족한 글들이 있을 거잖아요. 그걸 찾아 읽는 거죠. 그리고 그러한 자학은 사실 스스로 극복을 해야 돼요. 그렇다고 해서 안 쓰고 계속 도망가면 평생 손에서 펜대를 놓아야 되고 스스로 극복해서 '결국은 아 이걸 뛰어넘고 썼다' 그때 오는 그 쾌감 그걸로 살아야 되거든요. 그 쾌감을 자만이라고 표현할게요. 그리고 안 될 때 느끼는 좌절감을 자학이라고 한다면, 하루에도 수천 번씩 작가는 자학과 자만 사이를 오가는 거예요. 그 자만이 없으면 시작을 안 했을 거고, 그 자학이 없다면 어떠한 방식으로든 정제된 글을 세상에 내놓을 수가 없어요. 개인의 낙서장과 같은 일기일 뿐인 거죠. 그래서 하루에도 수십 번, 수백 번, '내 글은 엉망이야', '내 글은 나만 쓸 수 있어' 이걸 계속 오가는 건데, 확장해 보자면 다 그럴 수 있겠죠. 누구나 운동을 할 때나 직장 생활을 할 때나 아니면 인간관계를 맺을 때도 내가 잘할 수 있다는 자기에게 보내는 응원 그런 건 필요하니까요.
영화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의 이름이 오대수거든요. '오'늘만 '대'충 '수'습하자. 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오늘만 어떻게든 끝내보자. 아등바등 끝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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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기초수급자 지원 | 영세자영업자 등 지원 | 개인워크아웃 (개인신용회복) |
개인회생제도 |
|---|---|---|---|---|
| 신청기관 | 자산관리공시 | 신용회복위원회 | 신용회복위원회 | 법원 |
| 시행시기 | 2005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 |
2005년 5월부터 시행 | 2002년 10월 1일부터 | 2004년 9월 23일부터 |
| 대상채권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협약에 가입한 2개 이상 금융기관 채권 |
제한 없음(사채 포함) |
| 채무범위 | 제한 없음 | 제한 없음 | 5억원 이하 | 무담보채무(5억) 담보채무(10억) |
| 대상채무자 | 기초수급자이면서 신용불량자 (2005.03.23 기준) |
|
신용불량자이며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자 |
파산지경에 이른 봉급생활자 또는 영업소득자 |
| 채무조정수준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8년 이내 변제기간에 채무자가 정한 변제계획에 의한 변제 |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함
다음 사유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용회복지원신청을 할 수 없음
|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
| 서울 명동본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1가 10-1 명동센트럴빌딩 6층 (한국 외환은행본점 뒤편) |
| 서울 영등포지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18 영등포프라자 10층 (영등포 마사회빌딩 10층) |
| 부산지부 | 051-638-8890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825-3 (눌원빌딩 6층) |
| 대구지부 | 053-428-9360 |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1가 6-1번지 (대우빌딩 4층(대구역 앞)) |
| 광주지부 | 062-233-1872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27 (금호종합금융(주) 6층) |
| 대전지부 | 042-538-0320 |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88-15 (사학연금회관 5층) |
| 인천지부 | 032-864-9460 |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 205-11 (주안역에서 (구)시민회관 방향 400미터 전방) |
| 경기도지부 | 031-234-6108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246 (경기지방공사 내 1층) |
| 의정부상담소 | 031-844-9848 |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95-6 (의정부역앞 동부광장 건너편 한국시티(한미)은행 4층) |
| 원주상담소 | 033-764-1439 | 강원도 원주시 원동 58-1,마노벨라 빌딩 3층 (원주우체국에서 원주KBS방향 100m 지점) |
| 천안상담소 | 041-522-1459 | 충남 천안시 신부동 472-2, 천안축협 신부동지점 2층 (천안 시민회관 건너편) |
| 청주상담소 | 043-224-9521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 21-2 (하나로상호저축은행 남문로지점 2층) |
| 전주상담소 | 063-253-5941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1220-1 (전주종합경기장 1층 직5문) |
| 울산상담소 | 052-260-9413 |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873-6 (삼호빌딩 3층) |
| 마산상담소 | 055-292-5495 | 경상남도 마산시 석전2동 259-6 (석전4거리 경남은행본점 옆 무학빌딩 3층) |
| 순천상담소 | 061-742-9415 | 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 206-2 (남교 5거리에서 순천여고 방향 30미터 지점) |
| 제주상담소 | 064-758-9413 | 제주시 이도1동 1736-1 (흥국생명빌딩 3층) |
| 강릉상담소 | 033-641-2765 |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95-3 (옥천오거리 인근 옥천빌딩 3층) |
| 광명상담소 | 02-2066-8539 | 경기도 광명시 철산 3동 384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지하1층) |
| 안동출장상담 | 054-851-6046 | 경북 안동시 명륜동 344 (안동시청 민원실)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
| 역삼본관 | 02-1588-3570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
| 부산지사 | 051-860-8000 |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
| 광주지사 | 062-231-3000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83 |
| 대전지사 | 042-601-5163 | 대전광역시 둔산동 1264 |
| 대구지사 | 053-760-5000 |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 |
| 인천지사 | 032-509-1500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
| 전주지사 | 063-230-1700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
| 창원지사 | 055-269-8071 |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94-3 |
| 강릉지사 | 033-640-3434 |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
| 청주지사 | 043-279-2400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235-14 |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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