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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작품
아서 코난 도일 -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19세기 영국 데번셔의 다트무어. 한 남자의 죽음이 지역사회를 깊은 슬픔에 빠뜨렸습니다. 그의 이름은 찰스 바스커빌, 전통 있는 귀족 가문 ‘바스커빌 가’의 후예였습니다. 성공한 사업가였던 그는 2년 전 고향 저택으로 돌아와 몰락한 가문을 다시 일으켰고, 지역 발전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기부하며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부인을 일찍 여의고 대를 이을 자손도 없는 그가 갑작스러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모두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명망 높은 자산가의 죽음 뒤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비밀이 하나 있었죠.
바스커빌 가문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 영국 추리소설가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 중 하나,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입니다.

“그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것은 휴고의 몸에 올라타서 그의 목덜미를 물어뜯고 있는 거대한 검은 짐승이었다. 모습은 개와 비슷했지만, 세상의 그 어떤 사냥개보다도 훨씬 더 거대했다. 세 명이 쳐다보고 있을 때에도 녀석은 계속 휴고의 목을 물어뜯었다. 그 악마 같은 개가 번뜩이는 눈과 피가 뚝뚝 떨어지는 이빨을 세 사람 쪽으로 돌리자, 그들은 숨이 넘어갈 듯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다.”
오래된 가문에는 200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 있습니다. 망나니였던 선조 휴고 바스커빌을 물어 죽였다는 ‘악마의 개’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후 바스커빌 가문의 남자들이 잇따라 의문의 죽음을 맞으면서, ‘사냥개의 저주’는 가문의 전설로 굳어졌습니다. 그리고 찰스 바스커빌마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자 기묘한 소문이 다시 퍼지기 시작했죠. 지역 신문은 그의 사망 원인을 심장병으로 인한 쇼크사라고 보도했습니다. 검시 결과, 타살이나 초자연적 흔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친구이자 주치의인 제임스 모티머 박사는 셜록 홈즈를 찾아와 조심스레 말합니다.
“홈즈 선생님, 그건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개의 발자국이었습니다.”
찰스 경의 시신에서 조금 떨어진 곳, 선명한 자국 하나가 발견됐습니다. 아무도 보지 못했던 그 거대한 발자국을 모티머 박사만이 목격한 것이었죠. 그렇다면 찰스 경의 죽음도 정말 ‘사냥개의 저주’였을까요? 이성과 과학이 지배하는 시대, 전설과 미신은 오히려 불확실한 공포를 자극합니다. 모티머 박사 역시 논리와 과학을 신봉하는 엘리트였지만, 근거 없는 이야기로 치부했던 전설이 눈앞에서 현실처럼 드러난다면 어떨까요? 게다가 그 전설을 직접 봤다는 목격자들까지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바스커빌 가의 악령을 닮은 짐승의 모습을 황야에서 본 사람이 몇 명 있었습니다. 그것은 상식적으로는 상상할 수도 없는 동물이었습니다. 사람들이 한결같이 말하기를 거대하고 빛을 뿜어내는 요괴 같은 짐승이었다고 합니다. ...... 그 지방은 지금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과학을 배운 박사님도 초자연적인 존재를 믿습니까?” “무엇을 믿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도저히 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초자연적 현상은 혼란과 공포를 더 키웁니다. 그래서일까요? 실제로도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괴담이 따라붙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2000년 초여름, 경기도 안산에서 퍼진 괴담입니다. ‘밤마다 긴 머리 여성을 노리는 살인마가 있다’라는 소문이 삽시간에 번지면서 여성들이 머리를 자르거나 모자로 가릴 정도로 불안에 떨었죠. 경찰은 “연쇄살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발표했지만, 당시 실제로 여성을 노린 강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피해자의 머리 길이와는 전혀 무관했고, 살인이 목적이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결국 범인은 중국인 왕리웨이로, 11건의 강도와 2건의 살인 혐의로 체포되며 사건의 경위가 드러났습니다. ‘사실에 섞인 거짓’이 만든 괴담은 공포만 키우고, 정작 범죄 예방의 기회는 놓치게 한 셈이었죠.


한편, 범인이 공포를 이용해 수사를 교란하거나 범행을 은폐하려고 괴담을 퍼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1989년 미국 LA 비벌리힐스의 한 저택에서 유명 음반 제작자 부부가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목격자인 두 아들 라일(21) 과 에릭(19)은 “무장한 갱단이 부모를 살해했다”라고 진술했지만, 현장엔 침입 흔적조차 없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두 형제는 사치 생활을 즐기며 부친의 유서를 삭제한 정황이 드러났고, 결국 부모를 살해하고 갱단 괴담으로 위장한 범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재판에서 학대에 맞선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또 다른 사례도 있습니다. 1974년 미국 텍사스 디어파크에서, 8살 소년 티모시 오브라이언이 할로윈 사탕을 먹은 뒤 급작스럽게 사망했습니다. 사탕에는 청산염이 들어 있었고, 사람들은 “아이들을 노린 ‘할로윈 캔디맨’이 나타났다”라는 괴담에 휩싸였죠. 하지만 진범은 다름 아닌 소년의 아버지 로널드 오브라이언이었습니다. 그는 거액의 생명 보험금을 노리고 독극물이 든 사탕을 자녀와 동네 아이들에게 나눠준 것이었죠. 결국 이 ‘캔디맨 괴담’은 범인이 만든 거짓 이야기로 드러났고, 그는 1984년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근거 없는 소문에 휘둘리지 않고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그 답은 셜록 홈즈의 한마디에 담겨 있습니다. “조사에 필요한 건 전설이나 소문이 아닌 확실한 사실이다.” 눈에 보이는 ‘사실’, 그것이 바로 홈즈가 믿은 진실입니다. 이는 범인을 추적하는 탐정과 형사들이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원칙이기도 하죠. 어떤 기이한 사건이라도 차분히 풀어가다 보면 결국 현실 속 범인과 범죄의 동기가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실제로 홈즈는 ‘바스커빌 가의 저주’를 이용해 찰스 경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진짜 범인을 밝혀냈습니다. 그 뒤에 숨어 있던 건 초자연적 힘이 아닌, 인간의 탐욕이었습니다. 그리고 탐욕의 끝에는 언제나 비극이 기다리고 있었죠.
안개 속 미세먼지처럼 퍼지는
괴담에 현혹되지 않을 때,
우리는 비로소 진실의 빛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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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기초수급자 지원 | 영세자영업자 등 지원 | 개인워크아웃 (개인신용회복) |
개인회생제도 |
|---|---|---|---|---|
| 신청기관 | 자산관리공시 | 신용회복위원회 | 신용회복위원회 | 법원 |
| 시행시기 | 2005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 |
2005년 5월부터 시행 | 2002년 10월 1일부터 | 2004년 9월 23일부터 |
| 대상채권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협약에 가입한 2개 이상 금융기관 채권 |
제한 없음(사채 포함) |
| 채무범위 | 제한 없음 | 제한 없음 | 5억원 이하 | 무담보채무(5억) 담보채무(10억) |
| 대상채무자 | 기초수급자이면서 신용불량자 (2005.03.23 기준) |
|
신용불량자이며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자 |
파산지경에 이른 봉급생활자 또는 영업소득자 |
| 채무조정수준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8년 이내 변제기간에 채무자가 정한 변제계획에 의한 변제 |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함
다음 사유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용회복지원신청을 할 수 없음
|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
| 서울 명동본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1가 10-1 명동센트럴빌딩 6층 (한국 외환은행본점 뒤편) |
| 서울 영등포지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18 영등포프라자 10층 (영등포 마사회빌딩 10층) |
| 부산지부 | 051-638-8890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825-3 (눌원빌딩 6층) |
| 대구지부 | 053-428-9360 |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1가 6-1번지 (대우빌딩 4층(대구역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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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상담소 | 02-2066-8539 | 경기도 광명시 철산 3동 384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지하1층) |
| 안동출장상담 | 054-851-6046 | 경북 안동시 명륜동 344 (안동시청 민원실)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
| 역삼본관 | 02-1588-3570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
| 부산지사 | 051-860-8000 |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
| 광주지사 | 062-231-3000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83 |
| 대전지사 | 042-601-5163 | 대전광역시 둔산동 1264 |
| 대구지사 | 053-760-5000 |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 |
| 인천지사 | 032-509-1500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
| 전주지사 | 063-230-1700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
| 창원지사 | 055-269-8071 |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94-3 |
| 강릉지사 | 033-640-3434 |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
| 청주지사 | 043-279-2400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235-14 |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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