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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죽음과 패션 사이의 대화

연애와 죽음과 패션 사이의 대화
연애와 죽음과 패션 사이의 대화
하루잇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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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창조1창조2

1920년대 초기 뉴웨이브를 이끈 신예작가들의 동인지 ≪백조≫ 창간호와 ≪창조≫ 8호와 9호

패션: 나는 패션, 당신의 자매랍니다.
죽음: 내 자매라고요?
패션: 그럼요. 우리 둘 다 데카당스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합니까?
― 자코모 레오파르디, 「패션과 죽음 사이의 대화」


만약 1920년 12월, 경성의 어느 카페에서 ‘패션’과 ‘죽음’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면, 이 만남을 주관한 것은 ‘연애’였을 것이다. 그때 그곳에서 ‘연애’와 ‘죽음’과 ‘패션’은 서로의 분위기와 기분과 열정을 나누고 뒤섞으며 연대했던 세 자매였다. 소위 ‘자유연애’는 그 시대의 트렌드이자 패션이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실연’도 유행처럼 여겨졌으며, 비극적인 사랑의 아우라와 가십의 호기심에 둘러싸여 ‘정사(情死)’가 연예 기사처럼 연일 보도되었다.


1920년대 초기 새로운 문학을 휘감고 있었던 취향과 정신은 낭만주의였다. 훗날 이 시기 낭만주의는 퇴폐적 낭만주의라는 꼬리표를 붙이게 되는데, 데카당스는 사랑과 죽음과 패션 사이를 오갔던 낭만적 열정의 파고와 상상력의 흐름이 마침내 쓰러지듯 몸을 눕힌 해변이었다. “아! 그대여!/ 그대의 흰 손과 팔을/ 이 어두운 나라로 내밀어 주시오!/ 내가 가리라, 내가 가리라”1)


이러한 낭만주의 문학을 주도했던 문학청년들은 10년 전에 자유연애의 선봉장으로 그들의 동경과 환호를 한 몸에 받았던 선배 이광수와 적극적으로 대립각을 만들어 내며 격정적인 파토스를 뿜어냈다. 그리고 이광수는 어느덧 데카당스로 흐르는 뉴웨이브를 꾸짖듯이 발언하기 시작했다. 격렬한 논란을 낳았던 이광수의 「문사와 수양」2) “아아, 사랑하는 반도의 청년 문사제위여”, “데카당스와 같은 망국정조에 빠져 더 이상 흐느적거리지 말고 이제 문사의 본분을 자각하고 수양, 또 수양하라.” “문사라 하면, 반드시 연애를 담(談)할 것이라고 믿고 감상적 연애와 문학을 혼동하는 그대들의 모습은 심히 걱정스럽구나.” 이 장면에서 이광수의 계몽주의는 낭만주의에 등을 돌린다. 그러나 자아의 해방, 감정의 해방, 자유연애론 등으로 구성된 이광수의 감성적 계몽주의는 처음부터 낭만주의를 품고 있었다. 그의 계몽주의는 낭만주의가 일정 수위를 넘어 범람하지 못하게 지키는 조심성 많은 낭만주의의 파수꾼 같은 것이었다. 계몽주의와 낭만주의와 데카당스는 서로 이웃하고 있었고 쉽게 서로의 벽을 허물었다. 1920년대 초반에 이들은 서로 다른 표정을 짓고 종종 적대자의 포즈를 취하기도 했으나, 뼛속 깊이 같은 DNA를 공유한 한 시대의 세 자매였다. 이 시절을 대표하는 문지 《창조》와 《폐허》는 다른 이름으로 이 세 자매를 번갈아 불러내었다. 《창조》의 욕망과 《폐허》의 열광은 마치 부모처럼 같은 땅에서 이 세 자매를 키웠다.


그 시대 문학인들은 ‘연애’ 혹은 ‘사랑’이 일으키는 내면의 파노라마를 통해 ‘자아’에 실감을 부여하려고 했다. 연애는 ‘내면’의 진동(떨림)과 불꽃(열정)을 감각적으로 경험하게 해주는 더없이 좋은 사건이었다. 연애와 내면의 발견! 그리고 ‘내면의 발견’과 ‘근대문학’의 관계에 관해서는 가라타니 고진이 『일본 근대문학의 기원』에서 흥미롭게 그 역사적 조명을 비춘 바 있다. 그러니 근대문학을 소위 ‘시작(starting)’했다는 문학청년이라면 마땅히 “연애를 담(談)” 해야 하지 않았겠는가. 이들에게 연애는 시대정신이 흐르는 유행(流行)이었으며, 가문(부모)이 주도하는 결혼제도로 표상되는 전근대적인 질서를 향해 던지는 선전포고의 형식이었고, 근대적인 스타일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 나가겠다는 선언이었다. 또 한편으로는 세속의 현실 논리를 떠나 예술적인 초월로 존재를 고양하는 계기이기도 했다. 이들은 연애에서 거대한 관습의 벽을 뚫고 나갈 수 있는 주체의 에너지를 확인했으며, 사랑을 이상화하고 신성화함으로써 그 사랑에 참여하고 있는 자신의 정신을 이상적인 경지에서 발견할 수도 있었다. 연애는 “감격의 정점”, “신성의 정점”, “행복의 정점”3)에 한 존재를 올려놓는 일로 생각되었다.


예술적으로 찬양되고 영감의 원천으로 간주하는 뮤즈와 같은 여성의 이미지가 탄생하게 된 것은 이러한 연애의 감수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반면에 사랑을 배신했다고 여겨지는 여성은 가차 없이 악마적인 수사학의 맹공격을 받았다. 황홀한 여신과 혐오스러운 악마 사이에 위태로운 사다리를 걸어 놓고 수시로 오르내리며 사랑의 조울증을 앓았던 그 시대 청년들은 자신 속에 똬리를 틀고 있는 자기 기만적인 논리를 한 번도 제대로 들춰보지 못했다. ‘자유연애’는 새로운 남자와 새로운 여자를 나란히 호명하는 모양새를 취했으나 연애드라마의 플롯과 의미는 전적으로 모던‘보이’들의 원근법에 따라 작동되었다. 이러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여자대학은 “첩 제조소”나 “첩 양성소”4)와 같은 혐오 발언의 대상이 되곤 했다.


자신의 고상한 사랑에 좌절을 안긴 여성을 악마화하는 수사학은 다만 개인 차원의 분노와 분통 속에서만 터져 나오는 것이 아니었다. 변심한 여인을 둘러싼 수사학은 또한 모던보이들의 원근법에서 ‘모든 여자(여자라는 존재)’를 정의 내리는 데 사용되던 것이기도 했다. 이를테면 이렇다. “모든 여자는 그의 미(美)를 죄악으로 옮기는 미적(迷的) 창부”이니 그네들의 “완전한 육체에는 정신의 추악을 감추고 있”5)다. 김동인은 「영혼」(《창조》 9호)이란 짧은 글에서, 여자는 영혼이 없는 고로 정신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인 글쓰기를 감히 감당할 수 없는 존재라 단정을 지었다.


한때는 순결한 애인이었으나 이제는 사탄이 돼버린 한 여성 때문에 받는 실연의 고통은 무가치한 것으로 폄하될 것 같지만, 그 시대 작가들은 이 고통을 감추거나 누르려고 애쓰기보다는 오히려 지나치게 느껴질 만큼 드러내고 싶어 했다. 그 무엇이든 ‘나’로 귀결하는 나르시시즘적인 이들의 논리는 이렇다. “무가치한 고통, 내가 이렇게 약하였던가. 아니, 이렇게 내 사랑이 강하고 순결하였다.”6) 이 시기는 연애가 유행하듯이 실연이 유행하는 때라고 할 수 있었지만, 더 정확히 표현하면 실연의 ‘고통’이 유행하는 때였다고 할 수 있다. 연애가 ‘자아’의 힘과 가치를 실감케 하는 사건으로 작용했듯이, ‘실연’과 ‘실연의 고통’과 나아가 ‘자살’까지도 ‘자아’의 진정성을 증명하는 계기로 활용될 수 있었던 것. 어떠한 경우라도 중요한 것은, 끔찍이도 집착했던 ‘자아’!


“형님, 마침내 고백할 날이 왔습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김동인의 두 번째 소설 「마음이 여튼 자여」의 남자 주인공 K는, 그 당시의 젊은이들이 대개 그랬듯, 새로운 연애의 문법을 연애 소설에서 배웠다. 그리고 그는 연애와 실연 때문에 내내 철썩이는 영혼의 파도에 이리저리 쓸려 다니다가 밤이 되면 자신의 어지러운 마음을 고백할 장소로 일기 쓰기를 찾는다. 이 소설에서는 고통의 무게를 증명하는 데 동원되는 유서 또한 일기와 나란히 놓인다. 이 소설에서 새롭게 출현한 인물은 ‘일기를 쓰는 자’, 나를 보여주기 위해 일기를 보여주는 자, 일기 속에 진실이 있다고 말하는 자다. 일기는 ‘고백’의 욕망과 연관된 글쓰기이며, ‘내면’의 발견과 긴밀한 글쓰기다. 근대 문학사에 출현한 이후로, 작가로서의 자의식과 창작욕을 지폈던 가장 강력한 에너지 중 하나가 이 고백의 욕망이라는 점에서 “마침내 고백할 날이 왔습니다”라는 문장은 문학사적인 문장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도 ‘고백’은 ‘연애’와 각별하게 친밀한 단어다.


100년 전의 ‘연애’를 재구성해 보느라 20년 만에 영인본 옛날 잡지들을 꺼내보았는데, 시간의 먼지 속에서 문득 철 지난 질문이 되돌아와 내게 짓궂은 표정을 짓는다. “오버(over)하는 건 연애의 본질일까, 실수일까?”7)


1) 박영희, 「유령의 나라」 부분, 《백조》 2호, 1922
2) 《창조》 8호, 1921
3) 새별, 「생의 비애」, 《창조》 5호
4) 이동원, 「피아노의 울림」, 《창조》 5호
5) 박영희, 「생의 비애」, 《백조》 3호
6) 이동원, 「흑연일총(黑煙一叢)」, 《창조》 7호
7) 김행숙, 「연애편지를 쓰자」

김행숙
글 / 김행숙

시인, 강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 주요저서
    시집 『사춘기』 『이별의 능력』
    『타인의 의미』 『에코의 초상』
    『1914년』 『무슨 심부름을 가는 길이니』
    저서 『문학이란 무엇이었는가』
    『창조와 폐허를 가로지르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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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한시적
2005년 5월부터 시행 2002년 10월 1일부터 2004년 9월 2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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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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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상담소 033-641-2765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95-3 (옥천오거리 인근 옥천빌딩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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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 부가가치세법상 간이과세자 또는 면세업자 중 연 매출액이 4,800만원 미만인 자로서 생계비를 제외한 월평균 순소득이 채무원금을 분할상환하기 위한 변제액에 미달하는 자
  • 소득세법상 과세미달자 중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자인 자 또는 월평균 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자
  • 사업자등록증 미개설, 휴업, 폐업 등으로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자가 아닌 실질 영세자영업자로서 신원이 확실한 제3자의 확인 또는 증명자료를 제출하여 실질적인 영업사실이 인정되는 자
  • 퇴폐, 향락 등 사회 통념상 불건전 업종을 영위하지 않는 자
지원내용
  • 6개월 단위로 최장 1년 동안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채무원금 분할 상환
  • 채무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상환 유예기간 중에는 소정의 금리(연 5%)를 납부하고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미취업 청년층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졸업 후 취업이 되지 않아 학자금 대출 등을 연체중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용불량자 등록 당시 미성년자(만 19세 이하)였고 신청일 현재 학생이거나 실업상태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청일 현재 병역법에 의한 의무 군복무 중이거나 6개월 내 입대 예정인 자. 신청일 현재 전역자의 경우 상기 1항의 기준을 적용
  • 2004년 12월 31일 현재 부모의 금융채무 등에 보증을 하였으나, 부모가 상환능력이 없어 보증채무 이행부담을 지고 있는 자
지원내용
  •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분할상환
  • 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군복무자의 경우에는 별도의 유예기간 연장신청 없이 전역 시점까지 유예하고, 전역 후에는 취업 시까지 6개월 단위로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
  • 상환 유예기간 중의 발생이자 및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신청기간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된 채무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방문하여 채무조정을 신청
    - 신청시기는 약 1개월 후(2005년 4월 말경)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가능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되지 않은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
    - 2005년 4월 1일부터 신청접수업무 개시
지원내용
  • 신용회복위원회: 조정된 채무 원금을 최장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벗어날 때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한 후 수급자에서 벗어나면 채무원금을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신용관리교육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및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은 신청인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관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
신청기간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지원 대상자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 기준일: 2005년 3월 23일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요건 갖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하 '기초수급자'라 함)
  • 은행, 여신전문회사(카드사, 할부금융사), 상호저축은행, 농협(단위조합 포함), 수협(단위조합 포함),보험회사(보증보험 포함), 새마을금고, 신협, 신탁회사, 증권회사, 증권금융회사, 중개회사, 자산관리공사, 유동화전문회사 등 기초수급자의 신용회복지원 및 대출채권 양도, 양수를 채권금융기관 협약에 가입된 채권금융기관에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자
  • 전국은행연합회의 「신용정보관리규약」(2005년 4월 28일 개정시행이전 규약기준)에서 규정하는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
신용회복지원 내용
원금 상환유예
  • 신청 채무자가 기초수급자 지위를 유지하는 동안 원금 상환 유예
  • 기초 수급자에서 벗어난 경우에는 소득 등 심사를 거쳐 최장 10년 내에서 무이자 분할 상환
이자의 면제
  • 양도일까지 발생한 이자, 연체이자와 양도일 이후 발생한 이자는 면제
  • 자격 상실에 따라 원금 채무를 장기 분할상환하는 경우에도 이자 미부과
상담소 위치안내
상담소 위치안내
지부명 전화번호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역삼본관 02-1588-3570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부산지사 051-860-8000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광주지사 062-231-3000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83
대전지사 042-601-5163 대전광역시 둔산동 1264
대구지사 053-760-5000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
인천지사 032-509-1500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전주지사 063-230-170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창원지사 055-269-8071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94-3
강릉지사 033-640-3434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청주지사 043-279-2400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235-14

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개인채무자회생제도
빚이 15억원(담보채권 10억원, 무담보채권 5억원 이내)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대법원 규칙으로 정한 금액 이하의 빚이 있는 급여소득자 또는 영업소득자는 모든 빚(사채 포함)에 대해서 신용불량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8년 이내의 상환기간으로 채무자가 정한 상환계획(요건: 채무자가 상환할 금액이 채무자 보유재산을 현재 처분해서 회수할 수 있는 금액보다 많을 것)을 법원에 제출하면 법원의 인가를 받아 확정되고 채무자가 상환계획대로 상환하게 되면 나머지 빚은 탕감됩니다.
파산제도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법원에 파산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채무자에게 파산원인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파산선고를 받게 되며 채무자의 총재산을 모든 채권자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게 됩니다.
파산선고 뒤 채무자는 법원에 더 이상 채무를 갚지 않도록 허가해 달라는 면책신청을 할 수 있으며, 허가를 받아 결정이 되면 조세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책임을 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파산선고와 면책은 엄격한 기준에 의해 결정되므로 신청시 법률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신중하게 신청 여부를 정하여야 합니다.
파산선고 후 면책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제한이 있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워집니다.
개인파산 사실은 전국은행연합회 등 신용정보집중기관 등에 상당기간 보관됨에 따라 향후 신용카드 발급, 대출신청 등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권추심업무 처리절차 안내

저희 교보생명보험(주)는 연체안내 및 채권추심업무를 '에이앤디신용정보(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 행위는 채무자 앞으로 채권추심 수임사실 통지 이후,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채권추심 업무진행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에이앤디신용정보(주) CS팀 (전화번호 : 3705-4013, 4017) 및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채무변제촉구문' 등의 우편물을 발송하여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고, 채무변제 불이행시 불이익(연체정보 등록에 따른 금융거래 제한 등)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과 별도로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며, 채무 불이행시 불이익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채무상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귀하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는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방문추심’에 관한 사전 안내를 한 후 채무상환 요구나 소재파악 또는 재산조사 등을 위해 자택이나 근무지, 기타 소재지에 대한 방문을 할 수 있습니다.
  • 상당기간 채무변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한 채무금액 강제회수에 관한 법적조치(가압류신청, 지급명령신청, 강제경매신청 등) 예고통보를 할 수 있으며, 이에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법원으로부터 집행권원을 부여받아 강제집행을 통한 채권 회수를 하게 됩니다. 그 밖에도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하여 법원에 재산관계명시 신청이나 채무불이행등록 신청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저희 교보생명보험(주)는 연체안내 및 채권추심업무를 '에이앤디신용정보(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 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사실이 발생할 경우 에이앤디신용정보(주) CS팀 (전화번호: 02-3705-4013, 4017)으로 연락주시면 적극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채권추심자의 신분이 의심스러울 경우
  • 채권추심자가 방문, 전화 등으로 처음 접촉해 올 때는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표(사원증 또는 신용정보업종사원증)를 제시토록 요구하고, 이를 제시하지 못하거나 사진 미부착·훼손 등 신원이 의심스러운 경우 소속회사나 신용정보협회*에 재직 여부 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채권추심자가 검찰·법원 등 사법당국을 사칭하거나 법무사, 법원집행관, 법원집행관대리 등의 사실과 다른 직함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예시) 채권추심자가 법률담당관, 법원집행관, 소송대리인 등으로 허위 기재한 명함을 사용하거나 이들 명의로 독촉장을 발송
추심채권이 추심제한요건에 해당할 경우
  • 본인의 채무가 추심제한요건*에 해당되는지를 확인하고 추심제한 대상인 경우 채권추심자에게 서면으로 추심중단을 요청(전화로 요청 시 통화내용 녹음)하시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시) 채무부존재 소송이 제기된 채권에 대해 채권추심
채권추심 제한대상이란?
  • 판결 등에 따라 권원이 인정되지 않은 민사채권
  • 채무자가 채권소멸시효 완성에 따라 추심중단을 요청한 경우
  •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한 경우
  • 채무자로부터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회복지원 신청사실을 통지받은 경우
  • 개인회생절차개시 또는 파산·회생에 따라 면책된 경우
  • 중증환자 등으로 사회적 생활부조를 요하는 경우
  • 채무자 사망 후 상속인이 상속포기하거나 한정승인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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