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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의 공간과 인간
① 공간 속에서 형성되는 인간
② 건축이 만들어내는 인간관계의 구조
③ 모닥불이 만든 최초의 공간
④ 동굴과 벽화를 통한 인간 사회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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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습니다. 삶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펼쳐지고, 동시에 특정한 공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흥미롭게도 시간(時間), 공간(空間), 인간(人間)이라는 단어는 모두 사이 간(間) 자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삶이 시간과 공간 사이에서 형성된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우주와 지구라는 자연적 공간이 먼저 존재했고, 인간은 그 위에서 삶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단순히 주어진 공간을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공간을 만들어 왔습니다. 바로 건축이라는 행위를 통해서죠. 세울 건(建) 자에 쌓을 축(築) 자를 쓰는 건축은 기둥을 세우고, 돌을 쌓는 물리적 행위처럼 보이지만, 그 목적은 결국 인간이 사용할 ‘비어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이 공간 속에서 인간은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활동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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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중요한 특징은 인간 사이의 관계를 조율한다는 점입니다. 건축은 감정을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예술적 성격을 지니기도 하지만, 다른 예술과 달리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실제로 조율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벽이 생기면 관계가 단절되고, 창문이 생기면 시각적 연결이 이루어집니다. 문은 필요에 따라 관계를 열거나 닫을 수 있는 장치가 되며, 계단은 서로 다른 높이에 있는 사람들을 연결하죠. 이러한 벽, 창문, 문, 계단과 같은 건축 요소들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인간관계를 조직하는 장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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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점은 건축을 이루는 요소의 수는 많지 않지만, 그 조합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공간과 사회적 경험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입니다. 마치 유전자 코드가 배열을 달리해 다양한 생명체를 만들어 내듯, 건축 역시 기본 요소들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결합하면서 고유한 공간의 코드를 형성합니다. 이러한 공간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 방식을 규정하고, 공동체의 성격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고대 그리스의 반원형 극장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동일한 연극을 경험하게 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역할을 했고, 이후 로마의 원형 경기장과 중세의 교회 건축은 또 다른 집합적 경험과 사회적 관계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처럼 건축 공간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그 사회는 다시 또 다른 공간을 만들어 내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이러한 공진화의 과정 속에서 인간은 공간을 활용하여 스스로 진화해 온 존재이며,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호모 사피엔스’를 넘어 ‘호모 스파티움(Homo Spatium)’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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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건축적 사고가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중요한 분기점은 불, 특히 모닥불의 등장에서 시작됩니다. 자연 세계에서 빛의 근원은 대부분 태양과 같은 항성이지만, 인간은 모닥불을 통해 인공적인 빛을 만들어냈습니다. 모닥불은 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도구가 아니라 하나의 공간을 형성하는 중심점이 됩니다. 불을 중심으로 가까운 곳은 따뜻하고 밝으며, 멀어질수록 어둡고 차가워집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일정한 거리를 두고 둥글게 모여 앉게 됩니다. 이때 불 안쪽은 내부 공간이 되고, 등 뒤의 어둠은 외부 공간이 됩니다. 벽이 없어도 내부와 외부가 구분되는 최초의 공간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또한 모닥불 앞에 둘러앉은 사람들은 모두 같은 불빛을 바라보며 시선을 모으게 됩니다. 이는 공동체의 주의를 한곳으로 집중시키는 구심점의 역할을 했습니다. 마치 르네상스 미술에서 소실점이 그림 속 모든 요소를 중심으로 정렬시키듯, 모닥불은 공동체의 주의를 하나로 모았습니다. 이러한 집단적 집중과 공유된 경험은 인간이 단순히 자연을 관찰하는 존재에서, 집단의 규모를 확대하고 공통의 신화를 만들어 협력할 수 있는 존재로 나아가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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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언어가 초기에는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복잡한 생각과 세계관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약 속에서 인간은 그림을 통한 시각적 표현을 소통의 수단으로 선택했고, 이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구현하기 위해 모닥불을 밝힌 동굴이라는 실내 공간을 활용했습니다. 인간은 자연에서 채집한 물감을 사용해 벽화와 천장화를 그리고, 순서대로 그림을 따라 이동하며 관람하는 경험을 통해 지금의 영상과 같은 효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당시 언어가 제한적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시각적 서사는 생각과 세계관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으며, 사람들을 몰입시키고, 공동의 믿음을 형성하는 강력한 매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간적 경험과 서사는 이후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나 현대의 극장에서도 반복되었으며, 인간이 공간과 기술을 활용해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며 사회를 확장해 온 역사적 흐름을 보여줍니다. 결국 이러한 결속과 경험은 인류가 다른 종을 능가하며 사회를 확장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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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기초수급자 지원 | 영세자영업자 등 지원 | 개인워크아웃 (개인신용회복) |
개인회생제도 |
|---|---|---|---|---|
| 신청기관 | 자산관리공시 | 신용회복위원회 | 신용회복위원회 | 법원 |
| 시행시기 | 2005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 |
2005년 5월부터 시행 | 2002년 10월 1일부터 | 2004년 9월 23일부터 |
| 대상채권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협약에 가입한 2개 이상 금융기관 채권 |
제한 없음(사채 포함) |
| 채무범위 | 제한 없음 | 제한 없음 | 5억원 이하 | 무담보채무(5억) 담보채무(10억) |
| 대상채무자 | 기초수급자이면서 신용불량자 (2005.03.23 기준) |
|
신용불량자이며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자 |
파산지경에 이른 봉급생활자 또는 영업소득자 |
| 채무조정수준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8년 이내 변제기간에 채무자가 정한 변제계획에 의한 변제 |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함
다음 사유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용회복지원신청을 할 수 없음
|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
| 서울 명동본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1가 10-1 명동센트럴빌딩 6층 (한국 외환은행본점 뒤편) |
| 서울 영등포지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18 영등포프라자 10층 (영등포 마사회빌딩 10층) |
| 부산지부 | 051-638-8890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825-3 (눌원빌딩 6층) |
| 대구지부 | 053-428-9360 |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1가 6-1번지 (대우빌딩 4층(대구역 앞)) |
| 광주지부 | 062-233-1872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27 (금호종합금융(주) 6층) |
| 대전지부 | 042-538-0320 |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88-15 (사학연금회관 5층) |
| 인천지부 | 032-864-9460 |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 205-11 (주안역에서 (구)시민회관 방향 400미터 전방) |
| 경기도지부 | 031-234-6108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246 (경기지방공사 내 1층) |
| 의정부상담소 | 031-844-9848 |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95-6 (의정부역앞 동부광장 건너편 한국시티(한미)은행 4층) |
| 원주상담소 | 033-764-1439 | 강원도 원주시 원동 58-1,마노벨라 빌딩 3층 (원주우체국에서 원주KBS방향 100m 지점) |
| 천안상담소 | 041-522-1459 | 충남 천안시 신부동 472-2, 천안축협 신부동지점 2층 (천안 시민회관 건너편) |
| 청주상담소 | 043-224-9521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 21-2 (하나로상호저축은행 남문로지점 2층) |
| 전주상담소 | 063-253-5941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1220-1 (전주종합경기장 1층 직5문) |
| 울산상담소 | 052-260-9413 |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873-6 (삼호빌딩 3층) |
| 마산상담소 | 055-292-5495 | 경상남도 마산시 석전2동 259-6 (석전4거리 경남은행본점 옆 무학빌딩 3층) |
| 순천상담소 | 061-742-9415 | 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 206-2 (남교 5거리에서 순천여고 방향 30미터 지점) |
| 제주상담소 | 064-758-9413 | 제주시 이도1동 1736-1 (흥국생명빌딩 3층) |
| 강릉상담소 | 033-641-2765 |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95-3 (옥천오거리 인근 옥천빌딩 3층) |
| 광명상담소 | 02-2066-8539 | 경기도 광명시 철산 3동 384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지하1층) |
| 안동출장상담 | 054-851-6046 | 경북 안동시 명륜동 344 (안동시청 민원실)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
| 역삼본관 | 02-1588-3570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
| 부산지사 | 051-860-8000 |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
| 광주지사 | 062-231-3000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83 |
| 대전지사 | 042-601-5163 | 대전광역시 둔산동 1264 |
| 대구지사 | 053-760-5000 |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 |
| 인천지사 | 032-509-1500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
| 전주지사 | 063-230-1700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
| 창원지사 | 055-269-8071 |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94-3 |
| 강릉지사 | 033-640-3434 |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
| 청주지사 | 043-279-2400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235-14 |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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