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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포토그래퍼 ‘소담’이 사진으로 남기는, 소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감상기. By sodam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포토그래퍼 ‘소담’이 사진으로 남기는, 소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감상기. By sodam

포토그래퍼 ‘소담’이 사진으로 남기는, 소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감상기.

By sodam

햇살이 곱다.

엄마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장이 햇볕을 담뿍 받도록 일일이 항아리 뚜껑을 열어준다.
장이 잘 익어가는 걸 볼 때마다 차려준 밥 맛나게 먹어주는 아이들 보는 기분만큼이나 뿌듯했다.

“명절에는 가족들이 꼭 모여야 하는 법이야.”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달이 차오른 것도 몰랐다.
명절을 챙기지 않은지도 제법 되었지만 벌써 보름, 이번 추석에는 꼭 집에 내려와야 한다고 신신당부하는 엄마에게 어쩔 수 없이 알았다는 대답을 하고 말았다.
그러고 보니 내가 떠나온 곳, 내가 자란 곳.
지금은 어떤 것이 자라나고 있을까? 이번에는 내가 떠나온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기차 #하늘 #햇살 #귀향길
About Photo

집으로 내려가는 기차 안의 풍경이 스친다

어렸을 때는 일년 내내 명절을 기다렸다.

맛있는 것을 많이 먹는 날.
보고 싶은 친척들을 만나 신나게 노는 날.
친척들과 헤어지는 게 싫어서 옷자락을 붙잡고 울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명절이라는 날에 별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 않지만 분명히 어린 날의 추억은 반짝거리고 특별하다.
지금 어린 아이들은 훗날 명절이라는 날을 어떻게 기억할까?

#아이들 #명절 #꼬까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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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즐기며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

마중을 나온 아버지는 덤덤한 표정으로 앞서 걸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는 추석엔 꼭 좋은 옷을 입어야 한다며 직접 한복을 입혀주시고 고름을 매어주셨다.
그 말이 생각나 나름대로 좋은 옷을 입은 나에 비해서 아버지는 낡고 보풀이 인 옷을 입고 계셨다.

“좋은 옷 좀 입으시지.”
“이게 제일 좋은 옷인데 왜.”

그제서야 그 옷이 내가 처음 돈을 벌어 사드린 옷이라는 것을 기억해냈다.

#아버지 #좋은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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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서 오래 입으셨는지, 낡아 버린 아버지의 옷

내 방만 시간이 멈춰 있었다.

연수야.
네.
연수야.
너무나 다정한 음성이었다. 엄마는 연수가 대답을 해도 자꾸 이름을 부른다.
어째 자꾸 우리 딸 이름이 부르고 싶네. 연수야…
….네.
난 우리 연수가 참 이쁘다.

내 방만 시간이 멈춰 있었다.
남아있는 것들에는 내 손때가 묻어있었다.
매일 쓸고 닦으셨을까, 깨끗한 내 방에 개어져 있는 이불을 괜히 흐트러뜨렸다.
내가 좋아하던 폭닥한 이불이었다.
텅 비어있는 방을 볼 때마다 가족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혹시나 한 번씩 내 이름을 실수로 불렀을지도 모른다.
내가 집에 들어서면서 으레 그랬듯이.

#커튼 #텅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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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정갈하게 개어진 내 방의 이불이 낯설어 공연히 한번 구겨보는.

오랜만에 앨범을 넘겨보며 추억에 잠겼다.

엄….마.
정수야. 너…다 잊어버려도, 엄마 얼굴도 웃음도 다 잊어버려도…
니가 이 엄마 뱃속에서 나온 건 잊으면 안 돼.

오랜만에 앨범을 넘겨보며 추억에 잠겼다.
환하고 장난스러운 표정.
내가 지금은 잃어버리고 만 표정을 지을 줄 아는 꼬마 녀석이 거기 있었다.
그리고 어린 나에게 걸음마를 가르쳐주는 젊은 엄마가 보였다.
얘, 나 핸드폰으로 사진 보내는 것 좀 가르쳐 줘.
지난번에도 가르쳐 드렸잖아요.
나도 모르게 뚱하게 짜증을 내고 곧바로 후회했다.
엄마는 어린 내가 걷는 것을 수백 번도 넘게 가르쳐 주셨을 텐데.
엄마 핸드폰의 사진첩에는 어렸을 때 찍었던 가족사진들이 가득 들어있어서 나는 울컥하고 말았다.

#옛날사진 #꼬마 #엄마 #추억
About Photo

첫 걸음마의 추억이 찍혀있는 앨범

내 입맛을 만든 이의 밥이 닿는다.

윤아, 너두 우리 집 된장, 고추장 많이 퍼다 먹었지?
네.
너 이제 그 된장 못 먹게 돼. 어쩌냐? 안됐다.

힘들다면서 뭘 이렇게 많이 했어.
잡채 더 있으니까 많이 먹어.
엄마의 젓가락이 바쁘게 잡채 접시와 내 밥그릇을 오간다.
어린 시절, 내가 잡채를 좋아해 따라다니며 달라고 졸랐던 것을 긴 세월이 흘러도 엄마는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나 또한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기억하고 있다.
혀끝에 내 입맛을 만든 이의 밥이 닿는다.

#장독 #손맛 #엄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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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밥. 집밥.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을 맛

저들이 나를 떠나가는 날이 오는 걸까?

“엄마, 안 무서워?”
“으응, 안 무서워. 하나두.”
엄마는 어리광이 몸에 밴 막내를 달래기 위해 웃음을 지어 보였다.
연수는 울컥 목이 메어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매일매일 걸었던 집 앞 골목을 산책하면서 많이 낡고 변해있는 모습이 낯설었다.
내가 자란 기억이 남아있는 것을 찾기 어려웠다.
문득 집을 돌아보았다.
창문 밖으로 퍼지는 불빛이 대답했다.
괜찮다고. 여기 있다고 나를 달랬다.
언젠가 저 집에도 불이 꺼져 있는 날이 오는 걸까?
저들이 나를 떠나가는 날이 오는 걸까?

#골목 #집 #변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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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린 발자국이 많이도 새겨져 있을, 집 앞 골목

왜 내 가족들은 그대로일 거라 생각한 걸까.

소설 속 엄마가 암 말기라는 사실을 알기 전 가족들은 늘 엄마가 거기 있을 것처럼 굴었다.
엄마니까 그런 게 당연하다고.
내가 돌아가면 엄마가 나를 다시 반겨줄 거라고.

명절에는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있어야 한다는 엄마의 말에 등 떠밀리듯 모인 가족들은 처음에는 어색해했지만 이내 원래 있던 자리로 섞여 들었다.
이들 중 하나라도 사라진다면 우리는 균형을 잃고 헤매겠지.
어째서 거기 있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을까.
왜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을까.
사진 속 피사체조차 1초에 한 번씩 변해버리는데 왜 내 가족들은 나를 떠나지 않고 그대로일 거라 생각한 걸까.

#엄마 #가족 #당연한것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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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지만, 언제나 그 곳에 있었던 것만 같은 가족들의 신발

엄마가 떠나가시게 되면 나는 어떻게 살지?

지금 이 순간도 난 우리 엄마가 얼마나 아플까 보다는 엄마가 안 계시면 난 어쩌나.
그 생각밖에 안 들어요.
엄마가 없는데 어떻게 살까. 어떻게 살까.
그 생각밖에 안 들어요. 나, 어떡해요.

엄마가 떠나가시게 되면 나는 어떻게 살지?
텅 비어있던 마당에는 처음 보는 화분이 열매를 맺었다.
우리를 보내고 엄마가 또다시 길러낸 생명이었다.
너는 엄마가 사라지면 어떻게 살래?

엄마, 나는 엄마가 없으면 물도 햇볕도 없이 뿌리부터 말라가는 식물이 될 것만 같아.

#식물 #생명 #엄마가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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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빈자리를 가장 먼저 느낄 작은 화분

한번 더, 그들이 잊지 않도록

이게 웬일이야. 오늘은 온 가족이 시간을 맞췄네.
추운데 왜 나왔어? 빨리 들어가요 엄마. 감기 들겠어요.
괜찮아. 좋은걸, 뭐.
모처럼 네 식구가 나란히 대문을 들어섰다.

내일은 다같이 만두라도 빚어 볼까.
보름달 만두피처럼 둥그렇게 둘러앉아 부드러운 속을 꼭꼭 채워 넣는 상상을 하니 마음 한 구석이 뜨끈한 국물을 끼얹은 듯 덥혀졌다.
제일 커다란 만두를 엄마아빠의 그릇에 옮겨드리며 처음으로 쑥스럽고 민망해서 미루었던 말을 전해야지.
가족이 함께 있는 이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가족들이 있어야 비로소 내가 있는 거라고.
한 번 더, 그들이 잊지 않도록.

#명절의밤 #만두 #소중한시간
About Photo

돌아온 나의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낸 새벽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저자 : 노희경

귀성이라는 말의 뜻은 ‘부모를 뵙기 위해 객지에서 고향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명절 때마다 귀성길이 가득 차는 것을 보면 우리에게는 태어나 자란 고향, 부모에 대한 그리움이 뗄 수 없는 하나의 감정으로 존재하고 있는 거겠지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늘 우리 곁에 있을 거라 생각했던 어머니가 병에 걸려 가족들을 떠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아무리 참으려 해도 눈물이 납니다. 떠나기 전까지 소중함을 몰랐던 소설 속 가족들에게 이입되면서 나의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이 들기 때문입니다.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곁에 계실 때 사랑하라” 참 어려운 한 마디지만, 부모님을 오랜만에 뵙는 명절에라도 용기를 내어 진정한 마음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By so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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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이해상충방지규정 개정안 전문

신용회복제도

금융채무 연체자를 위하여 시행되고 있는 신용회복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신용회복지원제도

주요 신용회복지원제도 비교
신용회복지원제도
구분 기초수급자 지원 영세자영업자 등 지원 개인워크아웃
(개인신용회복)
개인회생제도
신청기관 자산관리공시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 법원
시행시기 2005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
2005년 5월부터 시행 2002년 10월 1일부터 2004년 9월 23일부터
대상채권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협약에 가입한
2개 이상 금융기관 채권
제한 없음(사채 포함)
채무범위 제한 없음 제한 없음 5억원 이하 무담보채무(5억)
담보채무(10억)
대상채무자 기초수급자이면서
신용불량자
(2005.03.23 기준)
  • 영세 자영업자중
    신용불량자
    (2004.12.31 기준)
  • 청년층 신용불량자
    (상동)
  • 기초수급자 중
    신용불량미등록자
신용불량자이며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자
파산지경에 이른
봉급생활자 또는
영업소득자
채무조정수준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8년 이내 변제기간에
채무자가 정한
변제계획에 의한 변제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제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개인워크아웃제도
신용회원지원 신청 자격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함

  • 신용정보집중기관(전국은행연합회)에 연체 등의 신용거래정보가 등록된 자
  • 최저생계비 이상의 수입이 있는 자
  • 2개 이상의 협약가입 금융기관에 채무가 있고 총채무액이 5억원 이하인 자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

다음 사유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용회복지원신청을 할 수 없음

  • 신용회복지원제도에 의한 신용회복지원을 1년 이내에 3회 이상 신청한 자
  • 신용회복지원제도에 의한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여 최근 1년 이내에 기각된 자
  • 조세 또는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이행을 회피하기 위하여 재산을 도피하거나 은닉, 기타 책임재산의 감소 행위를 초래한 경력이 있는 자
  • 어음, 수표 부도거래처인 개인사업자로서 동 사유를 해소하지 못한 자
  •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금융질서 문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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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상담소 055-292-5495 경상남도 마산시 석전2동 259-6 (석전4거리 경남은행본점 옆 무학빌딩 3층)
순천상담소 061-742-9415 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 206-2 (남교 5거리에서 순천여고 방향 30미터 지점)
제주상담소 064-758-9413 제주시 이도1동 1736-1 (흥국생명빌딩 3층)
강릉상담소 033-641-2765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95-3 (옥천오거리 인근 옥천빌딩 3층)
광명상담소 02-2066-8539 경기도 광명시 철산 3동 384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지하1층)
안동출장상담 054-851-6046 경북 안동시 명륜동 344 (안동시청 민원실)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 부가가치세법상 간이과세자 또는 면세업자 중 연 매출액이 4,800만원 미만인 자로서 생계비를 제외한 월평균 순소득이 채무원금을 분할상환하기 위한 변제액에 미달하는 자
  • 소득세법상 과세미달자 중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자인 자 또는 월평균 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자
  • 사업자등록증 미개설, 휴업, 폐업 등으로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자가 아닌 실질 영세자영업자로서 신원이 확실한 제3자의 확인 또는 증명자료를 제출하여 실질적인 영업사실이 인정되는 자
  • 퇴폐, 향락 등 사회 통념상 불건전 업종을 영위하지 않는 자
지원내용
  • 6개월 단위로 최장 1년 동안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채무원금 분할 상환
  • 채무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상환 유예기간 중에는 소정의 금리(연 5%)를 납부하고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미취업 청년층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졸업 후 취업이 되지 않아 학자금 대출 등을 연체중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용불량자 등록 당시 미성년자(만 19세 이하)였고 신청일 현재 학생이거나 실업상태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청일 현재 병역법에 의한 의무 군복무 중이거나 6개월 내 입대 예정인 자. 신청일 현재 전역자의 경우 상기 1항의 기준을 적용
  • 2004년 12월 31일 현재 부모의 금융채무 등에 보증을 하였으나, 부모가 상환능력이 없어 보증채무 이행부담을 지고 있는 자
지원내용
  •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분할상환
  • 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군복무자의 경우에는 별도의 유예기간 연장신청 없이 전역 시점까지 유예하고, 전역 후에는 취업 시까지 6개월 단위로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
  • 상환 유예기간 중의 발생이자 및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신청기간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된 채무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방문하여 채무조정을 신청
    - 신청시기는 약 1개월 후(2005년 4월 말경)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가능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되지 않은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
    - 2005년 4월 1일부터 신청접수업무 개시
지원내용
  • 신용회복위원회: 조정된 채무 원금을 최장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벗어날 때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한 후 수급자에서 벗어나면 채무원금을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신용관리교육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및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은 신청인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관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
신청기간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지원 대상자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 기준일: 2005년 3월 23일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요건 갖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하 '기초수급자'라 함)
  • 은행, 여신전문회사(카드사, 할부금융사), 상호저축은행, 농협(단위조합 포함), 수협(단위조합 포함),보험회사(보증보험 포함), 새마을금고, 신협, 신탁회사, 증권회사, 증권금융회사, 중개회사, 자산관리공사, 유동화전문회사 등 기초수급자의 신용회복지원 및 대출채권 양도, 양수를 채권금융기관 협약에 가입된 채권금융기관에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자
  • 전국은행연합회의 「신용정보관리규약」(2005년 4월 28일 개정시행이전 규약기준)에서 규정하는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
신용회복지원 내용
원금 상환유예
  • 신청 채무자가 기초수급자 지위를 유지하는 동안 원금 상환 유예
  • 기초 수급자에서 벗어난 경우에는 소득 등 심사를 거쳐 최장 10년 내에서 무이자 분할 상환
이자의 면제
  • 양도일까지 발생한 이자, 연체이자와 양도일 이후 발생한 이자는 면제
  • 자격 상실에 따라 원금 채무를 장기 분할상환하는 경우에도 이자 미부과
상담소 위치안내
상담소 위치안내
지부명 전화번호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역삼본관 02-1588-3570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부산지사 051-860-8000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광주지사 062-231-3000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83
대전지사 042-601-5163 대전광역시 둔산동 1264
대구지사 053-760-5000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
인천지사 032-509-1500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전주지사 063-230-170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창원지사 055-269-8071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94-3
강릉지사 033-640-3434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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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개인채무자회생제도
빚이 15억원(담보채권 10억원, 무담보채권 5억원 이내)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대법원 규칙으로 정한 금액 이하의 빚이 있는 급여소득자 또는 영업소득자는 모든 빚(사채 포함)에 대해서 신용불량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8년 이내의 상환기간으로 채무자가 정한 상환계획(요건: 채무자가 상환할 금액이 채무자 보유재산을 현재 처분해서 회수할 수 있는 금액보다 많을 것)을 법원에 제출하면 법원의 인가를 받아 확정되고 채무자가 상환계획대로 상환하게 되면 나머지 빚은 탕감됩니다.
파산제도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법원에 파산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채무자에게 파산원인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파산선고를 받게 되며 채무자의 총재산을 모든 채권자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게 됩니다.
파산선고 뒤 채무자는 법원에 더 이상 채무를 갚지 않도록 허가해 달라는 면책신청을 할 수 있으며, 허가를 받아 결정이 되면 조세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책임을 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파산선고와 면책은 엄격한 기준에 의해 결정되므로 신청시 법률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신중하게 신청 여부를 정하여야 합니다.
파산선고 후 면책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제한이 있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워집니다.
개인파산 사실은 전국은행연합회 등 신용정보집중기관 등에 상당기간 보관됨에 따라 향후 신용카드 발급, 대출신청 등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권추심업무 처리절차 안내

저희 교보생명보험(주)는 연체안내 및 채권추심업무를 '에이앤디신용정보(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 행위는 채무자 앞으로 채권추심 수임사실 통지 이후,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채권추심 업무진행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에이앤디신용정보(주) CS팀 (전화번호 : 3705-4013, 4017) 및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채무변제촉구문' 등의 우편물을 발송하여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고, 채무변제 불이행시 불이익(연체정보 등록에 따른 금융거래 제한 등)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과 별도로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며, 채무 불이행시 불이익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채무상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귀하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는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방문추심’에 관한 사전 안내를 한 후 채무상환 요구나 소재파악 또는 재산조사 등을 위해 자택이나 근무지, 기타 소재지에 대한 방문을 할 수 있습니다.
  • 상당기간 채무변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한 채무금액 강제회수에 관한 법적조치(가압류신청, 지급명령신청, 강제경매신청 등) 예고통보를 할 수 있으며, 이에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법원으로부터 집행권원을 부여받아 강제집행을 통한 채권 회수를 하게 됩니다. 그 밖에도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하여 법원에 재산관계명시 신청이나 채무불이행등록 신청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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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추심자의 신분이 의심스러울 경우
  • 채권추심자가 방문, 전화 등으로 처음 접촉해 올 때는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표(사원증 또는 신용정보업종사원증)를 제시토록 요구하고, 이를 제시하지 못하거나 사진 미부착·훼손 등 신원이 의심스러운 경우 소속회사나 신용정보협회*에 재직 여부 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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