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Crtl버튼과 마우스휠 "상하"로 움직이면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

이스탄불, 가까이에서 멀리에서

이스탄불, 가까이에서 멀리에서 오르한 파묵의 버스 순례와 야샤르 케말의 바람 부족 연대기
이스탄불, 가까이에서 멀리에서 오르한 파묵의 버스 순례와 야샤르 케말의 바람 부족 연대기

2013년 10월 1일 아침 6시 55분, 이스탄불 아타 튀르크 공항에 도착했다. 두 번째였다. 파리에서 모집된 다국적 여행자들 틈에 끼어 처음 발을 들여놓은 후 4년 만이었다. 그때 나는 보스포러스 해협과 할리치 만(金角灣)을 사이에 두고 유럽지구와 아시아 지구를 넘나들며 터키식 영어를 구사하는 가이드가 이끌고 보여주는 대로 블루모스크와 아야소피아 성당과 톱카프 궁전 등을 돌아보았었다. 평소 항공편과 숙소, 교통편 예약까지 직접 계획을 짜고 움직이는 여행 방식과는 다른 형국이었다. 낮에는 여러 인종들과 어울려 옛 비잔티움과 콘스탄티노플 시대의 영화(榮華)를 뒤쫓느라 어둠이 내리고 나서야 개별 자유 시간이 주어졌다. 나는 오르한 파묵이 소설 『내 이름은 빨강』에 호명했던 공간들과 자전 에세이 『이스탄불』에 새겨놓았던 흑백 사진들의 잔상을 안고 밤거리들을 흘러 다녔다. 그래봐야 기껏 구도심에 자리 잡은 대학가와 그란 바자르 언저리였다. 갈라타 다리 건너 탁심 광장 근처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탁심 광장에서 갈라타 타워에 이르는 신시가지

갈라타 탑에서 이스틱랄 대로를 관통해 탁심 광장에 이르는 베르올루 구역은 오르한 파묵의 공간이었다. 그는 그곳 지한기르의 파묵아파트에서 태어나 청년기까지 살았고, 보스포러스 해협과 할리치 만으로 이어지는 좌우 비탈진 골목들은 그의 유년기 놀이터이자 산책 공간이었다. 10월에서 12월 사이, 수시로 이스탄불에 드나들면서, 이번엔 작정하고 이스틱랄 대로 옆 아파트를 얻어 짐을 풀었다. 지척에 파묵의 순수박물관이 문을 열고 있었다. 좌우 비탈로 거미줄 같은 골목들을 거느린 1.5km 직선 길이의 이스틱랄 거리는 매일 밤이 축제였고, 새벽 서너 시까지 이방인들의 함성 속에 유흥의 불꽃이 꺼지지 않았다. 오래전 파리 센 강 옆 대학가 생미셀의 6층 아파트 고미다락방에서 체류하던 시절이 떠올랐다. 밤이면 밤마다 아파트 아래 카페에서 들려오던 음악소리, 이방인들의 웃음소리, 울음소리…… 이곳 이스탄불 베이올루 이스틱랄 거리는 내가 머물고 있는 아나톨리아 고원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었다.

탁심 광장

오늘날 베이올루라고 하는 대로이자, 공화국 이후에는 이스틱랄 대로라고 불릴 그랑 루 드 페라는 1843년에도 지금과 거의 비슷했다. 네르발은 메블레비하네를 지나가면서 이 대로를 파리에 비유한다. 유행하는 옷들, 세탁소들, 금은방들, 깨끗한 진열장들, 사탕 가게들, 영국과 프랑스 호텔들, 찻집들, 대사관들, 시인이 프랑스 병원(오늘날의 프랑스 문화원)이라고 했던 곳을 지나면 그 장소는 놀랍고, 충격적이며, 두려운 형태로 끝나고 만다. 왜냐하면 오늘날 탁심 광장이라고 부르는, 어린 시절 이후 내가 그 근처에서 살았던 나의 세계의 중심인 가장 넓은 광장을, 네르발은 마차와 쾨프테, 수박이나 생선을 파는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는 공터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 오르한 파묵, 『이스탄불』, 이난아 옮김, 민음사

나는 여행길에 오르는 사람들에게 런던이나 뉴욕, 더블린이나 파리에 갈 때에는 그곳을 무대로 쓴 소설 한 권씩 품고 가라고 권유하곤 한다. 예를 들면, 더블린에 갈 때에는 조이스의 『율리시즈』를, 뉴욕에 갈 때에는 폴 오스터의 『뉴욕 삼부작』과 『브룩클린 풍자극』을, 런던에 갈 때에는 버지니아 울프의 『댈러웨이 부인』이나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 또는 『두 도시 이야기』를, 그리고 파리에 갈 때에는 조르주 페렉의 『인생 사용법』이나 플로베르의 『감정교육』 또는 보들레르의 『악의 꽃』 등이 그들이다. 사실 파리의 경우는 너무 많아서 한두 권 고르는 것이 괴로울 지경이다. 발자크의 『고리오 영감』 서두에 묘사한 대로 파리의 팡테옹 언덕에 번져 있는 골목들을 쫓아가보는 것. 마르셀 에메의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의 흔적을 따라 몽마르트의 골목들을 들고나는 것.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이나 『순수 박물관』에 소개되어 있는 대로 이스탄불의 현장 속에 들어가 보는 것.

내가 나고 자란 도시 이스탄불. 12년 만에 나는 몽유병 환자처럼 소리 없이 이곳으로 들어왔다. 누구나 죽을 때가 되면 고향의 부름을 받는다지 않는가. 죽음이 나를 고향으로 이끈 듯하다. 처음 이곳에 돌아왔을 때만 해도 오로지 죽음만이 나를 기다리고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후일 나는 사랑과도 마주치게 되었다. 그러나 그 사랑은 이 도시에 대한 나의 기억만큼이나 아득하고 잊혀진 무엇이었다.

- 오르한 파묵, 「내 이름은 카라」, 『내 이름은 빨강』, 이난아 옮김, 민음사

처음 다국적 여행자 그룹의 일원으로 이스탄불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안내자는 죽기 전에 보아야 할 이스탄불의 거창한 곳들로 차례차례 이끌었다. 그러나 정작 내가 보고 싶고, 오래 서 있고 싶은 곳은 이들 위대한 명소들 옆, 또는 이면에 자리 잡은 사생활의 장면들이었다. 예를 들면, 파묵의 소설 곳곳에 시간을 뛰어넘어 출몰하는 이런 구체적인 장면들.

  • 이스탄불 전경

  • 천 개의 이슬람 사원의 도시 이스탄불

쉴레이만 사원 옆에서 할리치 만에 내리는 눈을 바라보고 서 있었다. (……) 이스탄불로 들어오는 배들의 돛이 마치 나에게 인사를 보내듯 나부끼고 있었다. 돛들은 할리치 만의 바다처럼 회색 안갯빛을 띠고 있었다. 플라타너스와 삼나무들, 마을의 지붕들, 가슴을 저미는 황혼, 아랫동네에서 들려오는 상인들의 호객소리와 사원 뜰에서 노는 아이들의 고함소리가 내 머릿속에서 한데 엉겼다. 그것들은 내가 다시는 이 도시가 아닌 다른 곳에서는 살지 못할 거라고 말하고 있었다. 한순간, 수년 동안 나를 떠나버렸던 연인의 얼굴이 성큼 눈앞으로 다가들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비탈길을 내려와 사람들 속으로 들어갔다.

- 오르한 파묵, 앞의 책

조이스에게 더블린이 그러했던 것처럼, 파묵의 소설은 모두 이스탄불에서 시작되고 끝난다. 이스탄불은 파묵의 도시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의 소설과 삶에 압도적으로 아로새겨져 있다. 흥미로운 것은, 파묵이 부려놓은 서사적인 장면들을 들여다보면, 옛 이스탄불, 그러니까 콘스탄티노플에 열광했던 플로베르와 위고, 네르발 등에 의해 자각되고 강화되는 듯하다. 그의 소설이 이스탄불을 무대로 하고 있음에도 처음 펼쳤을 때부터 이상하리만치 익숙하고 친밀하게 다가오는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의 『눈』을 펼치면 맨 앞에 네 개의 헌사가 박혀 있는데, 로버트 브라우닝과 스탕달, 도스토예프스키와 조셉 콘래드의 문장들이다. 그의 하버드대 강연록인 『소설과 소설가』에 자주 언급되는 작가들은 플로베르와 도스토예프스키, 프루스트 등이다. 터키의 야샤르 케말이나 아지즈 네신의 소설과 비교하면 확연하게 구분될 정도로 파묵의 그것은 서구의 서사 방식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는 셈이다. 이런 사실과 더불어 그가 서사 언어로 지속적으로 교직해내는 이스탄불의 다국적 특성을 간과할 수 없다. 이스탄불은 아시아와 유럽을 한 몸으로 끌어안고 있는 동시에 터키적인 것과 터키 밖의 것이 자연스럽게 혼재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한 권의 책을 읽었다. 그리고 나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고독감에 압도되었다. 그것은 지리도, 언어도, 관습도 모르는 나라에 홀로 남겨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 (……) 내 얼굴 위로 비친, 책에서 뿜어져 나온 빛 속에서 허름한 방들, 폭주하는 버스들, 지친 사람들, 희미한 글자들, 사라진 마을과 사람 들, 유령들을 보고 나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여행이 있었다, 항상 여행이 있었다. 모든 것은 여행이었다. (……) 썩어가는 도시의 냄새는 바다와 햄버거, 화장실과 배기가스, 휘발유와 오물 냄새가 진동하는 버스 터미널로 나를 이끌었다. (……) 나는 알 수 없는 시간에 아무 버스나 골라잡고 올라탔다. (……) 나는 수많은 버스에 올라탔고, 수많은 버스에서 내렸다. 수없이 많은 터미널을 돌아다니며 버스에 올랐고, 버스에서 잠을 잤다. 밤낮으로 버스를 탔다.

- 오르한 파묵, 『새로운 인생』, 이난아 옮김, 민음사

파묵의 『새로운 인생』은 이스탄불 공과대학생인 화자가 어느 날 한 권의 책을 읽고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버스를 타고 터키의 곳곳을 떠돌아다니는 내용이다. 이스탄불에서 출발해 이스탄불로 돌아오는, 오직 책에 씌어 있는 의미를 찾아 밤낮 없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버스 표류기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지난 해 10월 초, 이스탄불에 두 번째 당도하면서, 『새로운 인생』의 주인공처럼 버스를 타고 가능한 한 터키 전역을 돌아다니고 싶었다. 이스탄불을 벗어나 동으로 서로, 남으로 북으로, 종횡무진 달려볼 생각이었다. 아나톨리아 고원에도 머물고, 흑해와 에게해, 동지중해에도 닿을 것이었다. 국경을 넘어 베네치아에도 넘나들며 「내 이름은 빨강」을 떠받치고 있는 대립된 두 세계, 동양과 유럽, 곧 터키 이슬람 회화의 수호자인 궁중 세밀화파와 서구로 표상되는 베네치아의 인간 중심적인 세속화파 현장도 직접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었다. 정말 그럴 수 있다면, 파묵의 소설 『눈』의 무대인 동부 국경지대와 동남부 야샤르 케말의 『바람 부족의 연대기』에 등장하는 투르크메니스탄 유목민의 터전이었던 추쿠로바의 숲과 골짜기까지 돌아보고 싶었다. 나에게는 터키에서의 3개월이 주어져 있었다.

  • 중앙 아나톨리아

  • 아나톨리아 고원

그는 에르주름에서 가까스로 카르스행 버스에 올라탔다. 이스탄불에서 시작된 버스 여행은 이틀 동안 계속된 눈보라를 뚫고, 중간 기착지인 에르주름 버스 터미널에 그를 데려다 놓았다. 손에 가방을 든 채, 지저분하고 질퍽질퍽한 복도에서 카르스행 버스가 어디에서 출발하는지 알아보는데, 누군가 그곳으로 향하는 버스가 곧 출발하려 한다고 일러주었다. (……) 버스가 출발한 직후, 창가의 그 사내는 ‘어쩌면 새로운 것을 볼 수 있을 거야.’라는 기대에 차서 눈을 크게 뜨고 에르주름 주변의 변두리 마을을 바라보았다. 작고 초라한 구멍가게들, 빵집, 허름한 찻집 같은 것을 훑고 있을 때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 오르한 파묵, 『눈』, 이난아 옮김, 민음사

버스 여행 오디세이아라고 부를 수 있는 『새로운 인생』은 1994년 발표되어 실질적으로 파묵을 터키를 넘어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그는 『내 이름의 빨강』(1998)으로 동서양의 교차로인 이스탄불과 터키의 정체성을 16세 오스만 왕조를 무대로 더욱 치밀하게 그려냈다. 이어 발표한 소설이 『눈』(2002)인데, 정치적인 이유로 독일로 망명해야 했던 주인공 카가 12년 만에 어머니의 부음을 받고 귀국, 이스탄불에서 동부 국경마을 카르스까지 버스길에 오르는 행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사흘 낮, 사흘 밤 내리는 설원에 펼쳐지는 이 여로형 서사시는 오늘의 터키가 안고 있는 복잡한 문제들, 즉 근대화의 주역들인 케말주의자들과 그에 반하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대립과 혼전 양상을 폭설로 고립된 카르스의 사흘간으로 표출시키고 있다. 이스탄불만을 고집스럽게 소설화했던 파묵이 『새로운 인생』으로 버스 여행을 시작해 국경지대의 『눈』으로 끝을 보고 있는 셈이다.

호라산에서 왔도다. 우리 어깨 위 빛나는 인장들. 늑대 무리처럼 이 세상 서쪽, 동쪽으로 가득 흩어졌도다. (……) 이 바다에서 저 바다로 드높은 파도와 함께 떠다녔다. 이 해변에서 저 해변으로 밀려다녔다. 수많은 성, 도시, 마을을 다녔고, 수많은 인종, 혈통들이 우리와 섞였다. 우리는 한 시대와 더불어 살았다.

- 야샤르 케말, 『바람 부족의 연대기』, 오은경 옮김, 실천문학사

이번에 이스탄불에 도착하면서 마음먹었던 터키 버스 여행은 절반의 성공으로 끝났다. 내가 주로 머문 곳은 아나톨리아 중부 고원, 카파도키아 지방의 카이세리. 4천 미터에 육박하는 에레지예스 산이 오래전 불을 뿜어 고원을 덮어버린 탓에 사방 척박하기 그지없는 불모의 땅과 기이한 바위투성이 환경이었다. 한국인은 물론 일본인이나 중국인과 같은 동아시아 교민이 살아남아 있지 않았고, 이슬람의 전통이 강한 지역으로, 대학 캠퍼스에도 히잡을 쓰고 등교하는 여학생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이스탄불은 국제도시라서 이동과 소통이 무리가 없지만, 수도인 아나톨리아 중심부의 앙카라와 남부 동지중해안의 휴양도시 안탈랴, 서부 에게해 연안의 이즈미르나 셀축(에페소), 카파도키아 등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여행지를 제외하면 영어 소통이 불가능하다. 웬만큼 터키어를 구사하지 못한다면 전문 가이드 없이 개별 자동차 여행이나 버스 여행이 용이하지 않다. 더욱이 내가 터키로 떠나기 전부터 발발한 시리아 내전으로 국경지역인 동부에는 밀려드는 난민 문제가 첨예하게 대두되고 있었고, 한국인 여행자에게는 일주일 단위로 동부 여행 자제 메시지가 도착했다. 터키는 영토로 보면, 남한의 7배에 달하는 광활한 대륙이다. 터키 국내 여행은 주로 비행기와 버스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버스를 이용할 경우, 한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을 할 때에는 최소 6시간에서 열 시간을 훌쩍 넘기는 장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스탄불에서 멀리 또 가까이, 비행기와 버스를 타고 수시로 파묵과 야샤르 케말이 전하는 터키의 서사 현장을 돌아보았지만, 내 행동 반경은 동부 국경지대를 제외한 아나톨리아 고원과 에게해 및 지중해 연안에 그치고 말았다. 일반 투어리스트 코스가 아닌, 파묵과 케말이 낸 소설의 길을 따라가기에는 새로운 시간, 새로운 모험이 필요했다. 희망처럼, 뒤에 남겨 놓은 길이 있으니,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지 않았다.

  • 동지중해안의 휴양도시 안탈랴 콘얄티 해안

  • 아다나와 안탈랴에 이르는 동지중해안

수백 년이 지났다. 우리는 조각조각 나뉘었고, 숫자는 줄어들었고, 검은 텐트들은 해졌다. 높은 산, 물, 땅, 평원, 나라들에 이름을 붙이며, 우리 발자취를 남겼다. 아나톨리아에서는 카이세리 산, 아으르 산, 넴룻 산, 빈보아 산, 질로 산을 보았다. 또 아나톨리아에서 크즐 강, 예실 강, 카사르야, 세이한, 제이한 강을 보았다. 아나톨리아 평원, 소금호수, 붉은 기운이 감도는 노란 포도로 유명한 에게 평원…… 모두 우리가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 많은 강물, 평원, 산들에게. 아나톨리아 모든 곳에 우리 발자취가 남아 있다.

- 야샤르 케말, 앞의 책

* 이 글을 위해서 오르한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 『순수박물관』, 『눈』, 『이스탄불』, 『소설과 소설가』(이상 이난아 옮김, 민음사), 야사르 케말의 『바람 부족의 연대기』(오은경 옮김, 실천문학사), 아지즈 네신의 『일단, 웃고 나서 혁명』(이난아 옮김, 푸른숲)을 참고했음을 밝힌다.

글, 사진 / 함정임

1964년생. 소설가. 동아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 저서
    소설 『이야기, 떨어지는 가면』, 『동행』, 『행복』, 『당신의 물고기』, 『아주 사소한 중독』, 『버스, 지나가다』, 『네 마음의 푸른 눈』, 『춘하추동』
    산문집 『하찮음에 관하여』, 『그리고 나는 베네치아로 갔다』, 『인생의 사용』 등
  •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입니다.
  • 본 콘텐츠는 사전 동의 없이 상업적 무단복제와 수정, 캡처 후 배포 도용을 절대 금합니다.

추천 콘텐츠

정보교류차단 주요내용공개

교보생명은 엄격한 정보교류 차단 규제체계를 구축·운용하고 있습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0조 및 「금융투자업이해상충방지규정」
제15조 등에 의거하여 아래와 같이 교보생명의 정보교류 차단과 관련된 주요 내용을 공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융투자업이해상충방지규정 개정안 전문

신용회복제도

금융채무 연체자를 위하여 시행되고 있는 신용회복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신용회복지원제도

주요 신용회복지원제도 비교
신용회복지원제도
구분 기초수급자 지원 영세자영업자 등 지원 개인워크아웃
(개인신용회복)
개인회생제도
신청기관 자산관리공시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 법원
시행시기 2005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
2005년 5월부터 시행 2002년 10월 1일부터 2004년 9월 23일부터
대상채권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협약에 가입한
2개 이상 금융기관 채권
제한 없음(사채 포함)
채무범위 제한 없음 제한 없음 5억원 이하 무담보채무(5억)
담보채무(10억)
대상채무자 기초수급자이면서
신용불량자
(2005.03.23 기준)
  • 영세 자영업자중
    신용불량자
    (2004.12.31 기준)
  • 청년층 신용불량자
    (상동)
  • 기초수급자 중
    신용불량미등록자
신용불량자이며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자
파산지경에 이른
봉급생활자 또는
영업소득자
채무조정수준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8년 이내 변제기간에
채무자가 정한
변제계획에 의한 변제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제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개인워크아웃제도
신용회원지원 신청 자격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함

  • 신용정보집중기관(전국은행연합회)에 연체 등의 신용거래정보가 등록된 자
  • 최저생계비 이상의 수입이 있는 자
  • 2개 이상의 협약가입 금융기관에 채무가 있고 총채무액이 5억원 이하인 자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

다음 사유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용회복지원신청을 할 수 없음

  • 신용회복지원제도에 의한 신용회복지원을 1년 이내에 3회 이상 신청한 자
  • 신용회복지원제도에 의한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여 최근 1년 이내에 기각된 자
  • 조세 또는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이행을 회피하기 위하여 재산을 도피하거나 은닉, 기타 책임재산의 감소 행위를 초래한 경력이 있는 자
  • 어음, 수표 부도거래처인 개인사업자로서 동 사유를 해소하지 못한 자
  •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금융질서 문란자
  • 신용회복지원협약에 가입하지 아니한 금융기관의 채무합계액이 총채무액의 20%이상인 경우. 다만, 협약 외 채권자가 신용회복 위원회의 채무조정안 내용과 유사한 조건으로 채무를 조정해 주기로 동의하는 경우에는 동 채권을 협약 외 채권에서 제외
  • 신용불량정보 등록사유 발생일로부터 5개월 전 이내의 대출실적이 총채무액의 30%이상인 경우. 다만, 기존 대출의 상환에 전액 사용된 대출은 제외
  • 납부하지 않은 각종 조세금이 총채무액의 30%이상인 경우
  • 법원에서 채무주존재 확인소송 또는 대출의 무효, 취소를 다투거나 분쟁상태에 있는 자
  • 자금의 사용이 도박, 투기 등 사행성으로 그 용도가 부적절하거나 기타 사회 통념상 신용회복지원 대상자로 인정하기 곤란한 자
상담소 위치안내
상담소 위치안내
지부명 전화번호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서울 명동본관 02-6337-2000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1가 10-1 명동센트럴빌딩 6층 (한국 외환은행본점 뒤편)
서울 영등포지부 02-6337-200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18 영등포프라자 10층 (영등포 마사회빌딩 10층)
부산지부 051-638-8890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825-3 (눌원빌딩 6층)
대구지부 053-428-9360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1가 6-1번지 (대우빌딩 4층(대구역 앞))
광주지부 062-233-1872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27 (금호종합금융(주) 6층)
대전지부 042-538-0320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88-15 (사학연금회관 5층)
인천지부 032-864-9460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 205-11 (주안역에서 (구)시민회관 방향 400미터 전방)
경기도지부 031-234-6108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246 (경기지방공사 내 1층)
의정부상담소 031-844-9848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95-6 (의정부역앞 동부광장 건너편 한국시티(한미)은행 4층)
원주상담소 033-764-1439 강원도 원주시 원동 58-1,마노벨라 빌딩 3층 (원주우체국에서 원주KBS방향 100m 지점)
천안상담소 041-522-1459 충남 천안시 신부동 472-2, 천안축협 신부동지점 2층 (천안 시민회관 건너편)
청주상담소 043-224-9521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 21-2 (하나로상호저축은행 남문로지점 2층)
전주상담소 063-253-5941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1220-1 (전주종합경기장 1층 직5문)
울산상담소 052-260-9413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873-6 (삼호빌딩 3층)
마산상담소 055-292-5495 경상남도 마산시 석전2동 259-6 (석전4거리 경남은행본점 옆 무학빌딩 3층)
순천상담소 061-742-9415 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 206-2 (남교 5거리에서 순천여고 방향 30미터 지점)
제주상담소 064-758-9413 제주시 이도1동 1736-1 (흥국생명빌딩 3층)
강릉상담소 033-641-2765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95-3 (옥천오거리 인근 옥천빌딩 3층)
광명상담소 02-2066-8539 경기도 광명시 철산 3동 384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지하1층)
안동출장상담 054-851-6046 경북 안동시 명륜동 344 (안동시청 민원실)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 부가가치세법상 간이과세자 또는 면세업자 중 연 매출액이 4,800만원 미만인 자로서 생계비를 제외한 월평균 순소득이 채무원금을 분할상환하기 위한 변제액에 미달하는 자
  • 소득세법상 과세미달자 중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자인 자 또는 월평균 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자
  • 사업자등록증 미개설, 휴업, 폐업 등으로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자가 아닌 실질 영세자영업자로서 신원이 확실한 제3자의 확인 또는 증명자료를 제출하여 실질적인 영업사실이 인정되는 자
  • 퇴폐, 향락 등 사회 통념상 불건전 업종을 영위하지 않는 자
지원내용
  • 6개월 단위로 최장 1년 동안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채무원금 분할 상환
  • 채무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상환 유예기간 중에는 소정의 금리(연 5%)를 납부하고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미취업 청년층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졸업 후 취업이 되지 않아 학자금 대출 등을 연체중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용불량자 등록 당시 미성년자(만 19세 이하)였고 신청일 현재 학생이거나 실업상태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청일 현재 병역법에 의한 의무 군복무 중이거나 6개월 내 입대 예정인 자. 신청일 현재 전역자의 경우 상기 1항의 기준을 적용
  • 2004년 12월 31일 현재 부모의 금융채무 등에 보증을 하였으나, 부모가 상환능력이 없어 보증채무 이행부담을 지고 있는 자
지원내용
  •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분할상환
  • 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군복무자의 경우에는 별도의 유예기간 연장신청 없이 전역 시점까지 유예하고, 전역 후에는 취업 시까지 6개월 단위로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
  • 상환 유예기간 중의 발생이자 및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신청기간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된 채무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방문하여 채무조정을 신청
    - 신청시기는 약 1개월 후(2005년 4월 말경)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가능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되지 않은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
    - 2005년 4월 1일부터 신청접수업무 개시
지원내용
  • 신용회복위원회: 조정된 채무 원금을 최장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벗어날 때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한 후 수급자에서 벗어나면 채무원금을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신용관리교육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및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은 신청인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관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
신청기간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지원 대상자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 기준일: 2005년 3월 23일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요건 갖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하 '기초수급자'라 함)
  • 은행, 여신전문회사(카드사, 할부금융사), 상호저축은행, 농협(단위조합 포함), 수협(단위조합 포함),보험회사(보증보험 포함), 새마을금고, 신협, 신탁회사, 증권회사, 증권금융회사, 중개회사, 자산관리공사, 유동화전문회사 등 기초수급자의 신용회복지원 및 대출채권 양도, 양수를 채권금융기관 협약에 가입된 채권금융기관에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자
  • 전국은행연합회의 「신용정보관리규약」(2005년 4월 28일 개정시행이전 규약기준)에서 규정하는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
신용회복지원 내용
원금 상환유예
  • 신청 채무자가 기초수급자 지위를 유지하는 동안 원금 상환 유예
  • 기초 수급자에서 벗어난 경우에는 소득 등 심사를 거쳐 최장 10년 내에서 무이자 분할 상환
이자의 면제
  • 양도일까지 발생한 이자, 연체이자와 양도일 이후 발생한 이자는 면제
  • 자격 상실에 따라 원금 채무를 장기 분할상환하는 경우에도 이자 미부과
상담소 위치안내
상담소 위치안내
지부명 전화번호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역삼본관 02-1588-3570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부산지사 051-860-8000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광주지사 062-231-3000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83
대전지사 042-601-5163 대전광역시 둔산동 1264
대구지사 053-760-5000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
인천지사 032-509-1500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전주지사 063-230-170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창원지사 055-269-8071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94-3
강릉지사 033-640-3434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청주지사 043-279-2400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235-14

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개인채무자회생제도
빚이 15억원(담보채권 10억원, 무담보채권 5억원 이내)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대법원 규칙으로 정한 금액 이하의 빚이 있는 급여소득자 또는 영업소득자는 모든 빚(사채 포함)에 대해서 신용불량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8년 이내의 상환기간으로 채무자가 정한 상환계획(요건: 채무자가 상환할 금액이 채무자 보유재산을 현재 처분해서 회수할 수 있는 금액보다 많을 것)을 법원에 제출하면 법원의 인가를 받아 확정되고 채무자가 상환계획대로 상환하게 되면 나머지 빚은 탕감됩니다.
파산제도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법원에 파산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채무자에게 파산원인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파산선고를 받게 되며 채무자의 총재산을 모든 채권자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게 됩니다.
파산선고 뒤 채무자는 법원에 더 이상 채무를 갚지 않도록 허가해 달라는 면책신청을 할 수 있으며, 허가를 받아 결정이 되면 조세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책임을 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파산선고와 면책은 엄격한 기준에 의해 결정되므로 신청시 법률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신중하게 신청 여부를 정하여야 합니다.
파산선고 후 면책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제한이 있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워집니다.
개인파산 사실은 전국은행연합회 등 신용정보집중기관 등에 상당기간 보관됨에 따라 향후 신용카드 발급, 대출신청 등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권추심업무 처리절차 안내

저희 교보생명보험(주)는 연체안내 및 채권추심업무를 '에이앤디신용정보(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 행위는 채무자 앞으로 채권추심 수임사실 통지 이후,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채권추심 업무진행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에이앤디신용정보(주) CS팀 (전화번호 : 3705-4013, 4017) 및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채무변제촉구문' 등의 우편물을 발송하여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고, 채무변제 불이행시 불이익(연체정보 등록에 따른 금융거래 제한 등)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과 별도로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며, 채무 불이행시 불이익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채무상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귀하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는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방문추심’에 관한 사전 안내를 한 후 채무상환 요구나 소재파악 또는 재산조사 등을 위해 자택이나 근무지, 기타 소재지에 대한 방문을 할 수 있습니다.
  • 상당기간 채무변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한 채무금액 강제회수에 관한 법적조치(가압류신청, 지급명령신청, 강제경매신청 등) 예고통보를 할 수 있으며, 이에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법원으로부터 집행권원을 부여받아 강제집행을 통한 채권 회수를 하게 됩니다. 그 밖에도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하여 법원에 재산관계명시 신청이나 채무불이행등록 신청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저희 교보생명보험(주)는 연체안내 및 채권추심업무를 '에이앤디신용정보(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 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사실이 발생할 경우 에이앤디신용정보(주) CS팀 (전화번호: 02-3705-4013, 4017)으로 연락주시면 적극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채권추심자의 신분이 의심스러울 경우
  • 채권추심자가 방문, 전화 등으로 처음 접촉해 올 때는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표(사원증 또는 신용정보업종사원증)를 제시토록 요구하고, 이를 제시하지 못하거나 사진 미부착·훼손 등 신원이 의심스러운 경우 소속회사나 신용정보협회*에 재직 여부 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채권추심자가 검찰·법원 등 사법당국을 사칭하거나 법무사, 법원집행관, 법원집행관대리 등의 사실과 다른 직함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예시) 채권추심자가 법률담당관, 법원집행관, 소송대리인 등으로 허위 기재한 명함을 사용하거나 이들 명의로 독촉장을 발송
추심채권이 추심제한요건에 해당할 경우
  • 본인의 채무가 추심제한요건*에 해당되는지를 확인하고 추심제한 대상인 경우 채권추심자에게 서면으로 추심중단을 요청(전화로 요청 시 통화내용 녹음)하시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시) 채무부존재 소송이 제기된 채권에 대해 채권추심
채권추심 제한대상이란?
  • 판결 등에 따라 권원이 인정되지 않은 민사채권
  • 채무자가 채권소멸시효 완성에 따라 추심중단을 요청한 경우
  •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한 경우
  • 채무자로부터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회복지원 신청사실을 통지받은 경우
  • 개인회생절차개시 또는 파산·회생에 따라 면책된 경우
  • 중증환자 등으로 사회적 생활부조를 요하는 경우
  • 채무자 사망 후 상속인이 상속포기하거나 한정승인한 경우

전체메뉴

안내

MS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브라우저 지원 종료 안내

MS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브라우저 서비스 지원이 2022년 06월 15일 종료됨에 따라 교보생명 홈페이지를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글 크롬 브라우저 또는 MS 엣지 브라우저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 기존 IE 브라우저 사용은 보안에 매우 취약합니다.
    고객님의 안전한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최신 웹브라우저를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