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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을 찍는 일 - 남극의 과학자들

한 점을 찍는 일 - 남극의 과학자들 빙하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 그리고 우주의 크기와 인간의 크기에 대해 By 천운영
한 점을 찍는 일 - 남극의 과학자들 빙하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 그리고 우주의 크기와 인간의 크기에 대해 By 천운영

호기심, 알고 싶은 마음

나는 남극에 세 번 갔다. 처음엔 소설가로, 다음엔 다큐멘터리 연출가로, 그리고 마침내 동물행동 연구자로. 각기 다른 몸이었다. 예술가 체험단의 일원으로 처음 남극 세종기지를 방문했을 때 기지월동대장에게 물었다. 굳이 남극까지 가서 과학연구를 해야 하는 이유가 뭐냐고. 어떤 상징적인 의미 같은 거냐고. 인간에게 도움이 될 만한 발견에는 뭐가 있냐고. 과학, 기술, 진보, 발전, 국가 위상, 그런 단어들을 떠올리고 한 질문이었을 것이다. 그는 할 이야기가 많은 표정이었지만 한동안 내 얼굴을 쳐다보더니 내게 되물었다. 인간은 왜 달에 가려고 할까요?

알고 싶은 마음, 호기심이죠. 우리가 남극에 와서 연구를 하는 건, 마치 달나라에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것과 같은 겁니다.

잠수 준비 중인 해양생물학자
두 번째 남극, 연구자들을 따라다니며 영상에 담았다.
40분짜리 다큐멘터리는 울주산악영화제에서<남극의 여름>이라는 제목으로 상영되었다.

긴 겨울을 이겨내는 기다림

알고 싶은 마음. 뭔지 알 것 같긴 했지만 의구심은 가시지 않았다. 그는 유빙을 깨어 온 얼음으로 언더 락을 만들어주면서 소리를 들어보라 했다. 한 잔 마시라가 아니라 들으라. 잔을 대고 귀를 기울였다. 토독토독 경쾌한 소리가 났다. 잔속의 얼음이 녹으면서 그 안에 갇혀 있던 공기방울이 터지며 내는 소리였다. 수십수백만 년 전의 공기. 빙하의 세월에 비한다면 인간의 시간은 딱 그 공기방울만 할 것이라 했다. 빙하의 시간이 1km라면 인간의 시간은 0.1mm 정도 될 거라고.

호기심으로 과학자들을 따라다녔다. 물론 체험의 일환이었다. 하염없이 기다리고 진격하고 뛰어들고 삽질하고 똥밭에 구르고. 탐구의 과정은 너무나 비효율적인데 그 성과는 너무나 미미해보였다. 생태학자는 가로세로 50cm 방형구 안에 든 식물의 숫자를 일일이 세고 그 범위를 조금씩 넓혀가는데, 그렇게 그린 생태지도는 바톤 반도의 일부이고, 전체 생태지도를 그리려면 삼 년에 삼 년을 더해야할지 몰랐다. 기껏 한 점을 찍는 일에 그리 오랜 시간을 들여야 하나 묻고 싶었지만, 대신 그가 세고 있는 식물의 나이를 물어보았다.

빙하 속에 갇혀 있는 공기방울.
육지에 상륙한 유빙을 깨 언더락 얼음으로 사용하곤 했다.

일 년에 0.1mm씩 자란다고 알려져 있으니 계산해보세요. 이게 1cm 정도 되니, 이만큼 자라는 데 몇 년이 걸린 걸까요? 백 년. 첨단장비도 없이 백 년. 영하 50도의 밤만 지속되는 겨울을 이겨내고 백 년. 빙하의 시간이 1km라면 인간의 시간은 0.1mm. 공기방울만 한 존재.

문 하나를 연 것 같았지만 그 문 안에 무엇이 있는지는 보지 못했다. 그렇게 짧은 체험의 시간이 지나고, 나는 그 문 안의 것을 꼭 보아야겠다 마음먹었다. 세종기지를 떠나기 전부터 돌아갈 궁리를 하고, 다음 해 장비를 챙겨 다시 남극으로 갔다.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그리고 그 문을 열고 들어가기 위해서는 문장이 아니라 다른 언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 몸이었다.

인간에게 길을 열어주는 유일한 시간, 남극의 여름

남극의 여름. 두터운 눈밭 사이로 식물의 숨구멍이 뚫리는 시기. 눈 녹은 자리마다 펭귄과 스쿠아가 저마다 둥지를 틀고 번식을 하는 시기. 수년간 얼음 속에 갇혀 있던 깔따구가 반짝 날아올라 알을 까고 죽는 시기. 눈 녹은 물이 펭귄 똥을 싣고 바다로 흘러 크릴을 키워내는 시기. 크릴을 먹고 새끼펭귄이 자라고, 새끼펭귄을 먹고 스쿠아가 몸집을 키우는 시기. 남극이 인간에게 길을 열어주는 때도 여름 한철. 연구자들은 여름이 가기 전에 계획한 일을 모두 마쳐야 했다.

남극의 여름

까치연구를 하다 펭귄연구자로 남극에 첫발을 디딘 동물행동학자를 따라갔다. 며칠간 그는 연구실 책상에 앉아 깨진 남방큰재갈매기 알 조각들을 이어붙이는 작업을 했다. 방풍석이 둥지 보온 효과가 얼마나 있는지 실험하는 데 사용될 실험용 알이었다. 이윽고 실험용 알 만들기를 마치고 길을 나섰다. 남방큰재갈매기의 서식처 포터소만은 기지에서 갈 수 있는 가장 먼 곳이었다.

길을 나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안개가 덮치더니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시야가 가로막히고 세상은 온통 흰 빛이 되었다. 능선이 사라지고 하늘이 사라지고 경계가 지워졌다. 모든 방향감이 무력해졌다. 자칫 길을 잘못 잡으면 크레바스에 빠질 수도 있는데. 두려움이 몰려왔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 지금도 잊히지 않는 공포다.

인간의 길, 펭귄의 길

추위 속 기다림의 연속

도착하자마자 장비들을 꺼냈다. 방풍석에 숨은 실제 둥지를 하나 선택하고, 대조군으로 방풍석이 없는 버려진 빈 둥지를 하나 선택. 둥지에 일정 온도의 알을 놓은 다음 온도의 변화를 측정했다. 갈매기들의 둥지가 방풍석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 하지만 다시 시작된 눈바람은 거침이 없고 실험 결과는 예상을 벗어났다. 추웠다. 추워도 너무 추웠다. 장갑도 못 끼고 눈바람을 맞으며 장비를 다루고 실험을 이어나가는 고난보다도, 실험이 결국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리라는 예감이 더 힘들었다. 논문으로만 보던 것과 실제로 본 것은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일 년의 준비가 허사였다.

펭귄 연구자의 또 다른 과제는 펭귄 먹이행동을 분석하는 일이었다. 건강한 펭귄을 잡아 머리에 비디오 로거를 달고, 먹이사냥을 나갔다 돌아오면 로거를 수거해 데이터 분석한다. 데이터도 데이터지만 장비 하나 값이 천만 원. 반드시 수거를 해야만 하는데 먹이사냥을 나간 펭귄은 돌아올 기미가 안 보이고, 오가는 길목에 앉아 하염없이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여름이라지만 남극은 남극. 바람이 모질기가 그지없고 눈이라도 섞이면 그야말로 송곳바람. 평생 누군가를 그렇게 애타고 처절하게 기다려본 적이 있었는지. 기다림은 남극 연구의 필수요소인 듯했다.

펭귄에 로거를 붙이기 위해 다가가는 연구자

덫을 놓고 스쿠아를 기다리는 조류 연구자도 있었다. 영리한 스쿠아는 밑밥만 챙겨 먹고 도망가기 바쁘고. 한 마리 걸려들면 두건을 씌우고 날개 길이를 재고 무게를 달고 털과 피를 뽑는데, 야생의 녀석인지라 물고 할퀴고 반항질이 여간 아니었다. 장갑을 끼면 손이 무뎌져서 맨손으로 일을 하다 보니 온통 생채기에 피투성이. 그래도 가만 앉아 스쿠아를 기다리는 시간보다 스쿠아의 입질에 시달리는 시간이 낫다. 그 정도 입질이야. 알의 부화율과 생존도를 파악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스쿠아 둥지를 찾아가는데, 그때마다 어미 스쿠아의 맹렬한 공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새들도 사람을 분간할 줄 알아서 한번 침입자로 파악되면 멀리서부터 알아채고 맹공격이다. 부리로 쪼고 날개로 후려 차고 똥을 싸지르고. 헬멧을 써보기도 하고 막대기를 휘휘 저어보기도 하고 여러 궁리를 해보지만, 결국은 최대한 빨리 작업을 마쳐주고 둥지를 떠나는 것이 스쿠아에게도 인간에게도 최선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스쿠아의 과격한 공격

사랑에 빠진 자들의 사랑스러움

해양생물들을 채집하기 위해 다이버가 된 연구자는 직접 바다에 뛰어들었다. 손끝만 담가도 뼛속까지 냉기가 전해지는 남극해에. 바다에서 올라온 그녀의 얼굴은 푸르뎅뎅 퉁퉁 부어 곧 죽을 사람처럼 보였는데, 자신의 연구 대상인 회초리산호를 보여주며 산란기가 어쩌고 나이테가 어쩌고 자랑을 하는 모습은 위험에서 돌아온 사람이 아니라 사랑에 빠진 사람의 것이었다. 그러고 보니 연구자들의 얼굴에서 한결같이 드러나던 달뜸, 혹은 화사함.

영하의 남극해에 뛰어들어 채집해 온 해양생물들

사랑에 빠진 얼굴로 치자면 기생충을 연구하는 의학자가 단연 최고였다. 그는 새로운 기생충을 만나기 위해 똥을 찾아 어디든 가는데, 지난해에는 아프리카에서 얼룩말 똥과 한 계절을 보냈다고 했다. 대부분 싸 놓은 똥을 파헤치지만 죽은 펭귄을 해부해 위장에 든 내용물을 파헤치기도 한다. 병들어 죽은 펭귄의 내장 냄새는 견딜 수 없이 역하다. 그런데 내장에 머리를 처박고 핀셋으로 기생충을 찾아 집어드는 그는 꼭 그득한 밥상을 받아들고 신나게 젓가락질을 하는 사람 같았다.

우아 이것 좀 봐요. 아무래도 얘는 기생충 때문에 죽은 거 같아요. 기생충이 위장 벽을 뚫고 들어간 걸 보면. 기생충을 잡아들고 저렇게 좋아할 수 있을까. 어쩌면 그는 기생충으로 죽은 펭귄 사례를 보고하게 될지도 몰랐다.

식물마다 가지고 있는 광합성 능력의 차이가 개체량을 결정하는 것은 아닐까. 자신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무거운 광합성측정기를 들고 기지를 나선 식물학자에게서도, 그의 연구대상 남극잔디를 보여주며 예쁘지요? 하고 배시시 웃던 식물학자의 얼굴에서도 그 부듯한 미소가 있었다. 고무장옷을 입고 차가운 호수에 들어가 돌을 들추고 던지고 허리를 굽혔다 펴고 반복하다가 겨우 미세갑각류 한 마리를 발견한 미세조류학자의 얼굴에서도. 로거를 장착한 펭귄이 사흘 만에 먹이사냥을 마치고 뒤뚱뒤뚱 걸어오는 걸 본 연구자의 얼굴에서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집중하며 스스로 사랑스러워지는 순간들이 있었다.

비디오 로거에 찍힌 젠투펭귄의 수중 먹이사냥 모습
(극지연구소 제공)

나는 최대한 그 얼굴을 영상에 담으려 애쓰며 두 번째 남극의 여름을 보냈다. 다시 남극을 떠나기 전날, 그동안 내내 고장난 장비와 씨름을 하고 있던 대기연구자의 연구동을 방문했다. 에어로졸을 측정하는 그의 장비는 다행히 늦지 않게 다시 작동이 되었고, 그는 그제야 기지에 도착한 이래 처음이자 마지막 평온한 밤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웃었다. 내가 어떤 연구를 하느냐 묻자 그는 조금 머뭇거리다가 이렇게 말했다.

글쎄요, 제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걸까요? 이게 일이년, 십 년 이십 년에 알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죽을 때쯤이면 알 수 있을까? 저는 그냥 한 줌 씨를 뿌리고 있는 거 같아요. 그 씨가 잘 자라서 뭐가 될지 나는 알 수가 없지만, 잘 자라겠죠, 후에 누군가는 알게 된다면 그걸로 된 거죠.

그리고는 겸손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끄덕했다. 그 숙연한 미소가 많은 걸 말해주고 있었다. 남극은 그런 곳이었다.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극명하게 알려주는 곳. 그래서 이들은 가만히 무릎을 꿇고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묵묵히 한 점을 찍고 있는 것인지도. 1m의 길이에 단 0.1mm의 점을 채워나가는 일에 하루하루 기쁨을 얻고 있는지도. 1km의 길이에 0.1mm는 얼마나 작은지. 0.1mm의 작은 점을 찍기 위해 묵묵히 탐구하고 기쁨을 느끼는. 그들이 채운 그 점은 얼마나 크고 아름다운지.

쌍둥이를 낳은 웨델 물범
웨델 물범의 소심한 경고

딱 그만큼 크고 그만큼 아름다워지는 남극의 여름이었다.

생명의 위대함과 죽음의 긴장이 공존하는 남극에서 과학자들과 함께 나란히 걸으며, 인간의 시간에 대해 생각했다. 빙하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에 대해. 우주의 크기와 인간의 크기에 대해. 두 번째 남극의 여름을 통과한 후 내 몸은 조금 더 작아지고 낮아졌다. 그래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아름다워지고 싶어졌다. 내가 세 번째 몸으로 남극을 다시 가게 된 이유였다.

글 / 천운영

소설가, 1971년생

저서

장편소설 『잘 가라 서커스』 『생강』,

소설집 『바늘』 『명랑』 『그녀의 눈물사용법』 『엄마도 아시다시피』,

산문집 『돈키호테의 식탁』 『쓰고 달콤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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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지원제도
구분 기초수급자 지원 영세자영업자 등 지원 개인워크아웃
(개인신용회복)
개인회생제도
신청기관 자산관리공시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 법원
시행시기 2005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
2005년 5월부터 시행 2002년 10월 1일부터 2004년 9월 23일부터
대상채권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협약에 가입한
2개 이상 금융기관 채권
제한 없음(사채 포함)
채무범위 제한 없음 제한 없음 5억원 이하 무담보채무(5억)
담보채무(10억)
대상채무자 기초수급자이면서
신용불량자
(2005.03.23 기준)
  • 영세 자영업자중
    신용불량자
    (2004.12.31 기준)
  • 청년층 신용불량자
    (상동)
  • 기초수급자 중
    신용불량미등록자
신용불량자이며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자
파산지경에 이른
봉급생활자 또는
영업소득자
채무조정수준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8년 이내 변제기간에
채무자가 정한
변제계획에 의한 변제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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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원지원 신청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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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정보집중기관(전국은행연합회)에 연체 등의 신용거래정보가 등록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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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 이상의 협약가입 금융기관에 채무가 있고 총채무액이 5억원 이하인 자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

다음 사유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용회복지원신청을 할 수 없음

  • 신용회복지원제도에 의한 신용회복지원을 1년 이내에 3회 이상 신청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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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상담소 033-641-2765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95-3 (옥천오거리 인근 옥천빌딩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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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출장상담 054-851-6046 경북 안동시 명륜동 344 (안동시청 민원실)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 부가가치세법상 간이과세자 또는 면세업자 중 연 매출액이 4,800만원 미만인 자로서 생계비를 제외한 월평균 순소득이 채무원금을 분할상환하기 위한 변제액에 미달하는 자
  • 소득세법상 과세미달자 중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자인 자 또는 월평균 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자
  • 사업자등록증 미개설, 휴업, 폐업 등으로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자가 아닌 실질 영세자영업자로서 신원이 확실한 제3자의 확인 또는 증명자료를 제출하여 실질적인 영업사실이 인정되는 자
  • 퇴폐, 향락 등 사회 통념상 불건전 업종을 영위하지 않는 자
지원내용
  • 6개월 단위로 최장 1년 동안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채무원금 분할 상환
  • 채무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상환 유예기간 중에는 소정의 금리(연 5%)를 납부하고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미취업 청년층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졸업 후 취업이 되지 않아 학자금 대출 등을 연체중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용불량자 등록 당시 미성년자(만 19세 이하)였고 신청일 현재 학생이거나 실업상태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청일 현재 병역법에 의한 의무 군복무 중이거나 6개월 내 입대 예정인 자. 신청일 현재 전역자의 경우 상기 1항의 기준을 적용
  • 2004년 12월 31일 현재 부모의 금융채무 등에 보증을 하였으나, 부모가 상환능력이 없어 보증채무 이행부담을 지고 있는 자
지원내용
  •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분할상환
  • 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군복무자의 경우에는 별도의 유예기간 연장신청 없이 전역 시점까지 유예하고, 전역 후에는 취업 시까지 6개월 단위로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
  • 상환 유예기간 중의 발생이자 및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신청기간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된 채무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방문하여 채무조정을 신청
    - 신청시기는 약 1개월 후(2005년 4월 말경)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가능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되지 않은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
    - 2005년 4월 1일부터 신청접수업무 개시
지원내용
  • 신용회복위원회: 조정된 채무 원금을 최장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벗어날 때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한 후 수급자에서 벗어나면 채무원금을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신용관리교육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및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은 신청인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관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
신청기간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지원 대상자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 기준일: 2005년 3월 23일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요건 갖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하 '기초수급자'라 함)
  • 은행, 여신전문회사(카드사, 할부금융사), 상호저축은행, 농협(단위조합 포함), 수협(단위조합 포함),보험회사(보증보험 포함), 새마을금고, 신협, 신탁회사, 증권회사, 증권금융회사, 중개회사, 자산관리공사, 유동화전문회사 등 기초수급자의 신용회복지원 및 대출채권 양도, 양수를 채권금융기관 협약에 가입된 채권금융기관에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자
  • 전국은행연합회의 「신용정보관리규약」(2005년 4월 28일 개정시행이전 규약기준)에서 규정하는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
신용회복지원 내용
원금 상환유예
  • 신청 채무자가 기초수급자 지위를 유지하는 동안 원금 상환 유예
  • 기초 수급자에서 벗어난 경우에는 소득 등 심사를 거쳐 최장 10년 내에서 무이자 분할 상환
이자의 면제
  • 양도일까지 발생한 이자, 연체이자와 양도일 이후 발생한 이자는 면제
  • 자격 상실에 따라 원금 채무를 장기 분할상환하는 경우에도 이자 미부과
상담소 위치안내
상담소 위치안내
지부명 전화번호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역삼본관 02-1588-3570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부산지사 051-860-8000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광주지사 062-231-3000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83
대전지사 042-601-5163 대전광역시 둔산동 1264
대구지사 053-760-5000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
인천지사 032-509-1500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전주지사 063-230-170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창원지사 055-269-8071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94-3
강릉지사 033-640-3434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청주지사 043-279-2400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235-14

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개인채무자회생제도
빚이 15억원(담보채권 10억원, 무담보채권 5억원 이내)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대법원 규칙으로 정한 금액 이하의 빚이 있는 급여소득자 또는 영업소득자는 모든 빚(사채 포함)에 대해서 신용불량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8년 이내의 상환기간으로 채무자가 정한 상환계획(요건: 채무자가 상환할 금액이 채무자 보유재산을 현재 처분해서 회수할 수 있는 금액보다 많을 것)을 법원에 제출하면 법원의 인가를 받아 확정되고 채무자가 상환계획대로 상환하게 되면 나머지 빚은 탕감됩니다.
파산제도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법원에 파산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채무자에게 파산원인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파산선고를 받게 되며 채무자의 총재산을 모든 채권자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게 됩니다.
파산선고 뒤 채무자는 법원에 더 이상 채무를 갚지 않도록 허가해 달라는 면책신청을 할 수 있으며, 허가를 받아 결정이 되면 조세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책임을 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파산선고와 면책은 엄격한 기준에 의해 결정되므로 신청시 법률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신중하게 신청 여부를 정하여야 합니다.
파산선고 후 면책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제한이 있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워집니다.
개인파산 사실은 전국은행연합회 등 신용정보집중기관 등에 상당기간 보관됨에 따라 향후 신용카드 발급, 대출신청 등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권추심업무 처리절차 안내

저희 교보생명보험(주)는 연체안내 및 채권추심업무를 '에이앤디신용정보(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 행위는 채무자 앞으로 채권추심 수임사실 통지 이후,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채권추심 업무진행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에이앤디신용정보(주) CS팀 (전화번호 : 3705-4013, 4017) 및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채무변제촉구문' 등의 우편물을 발송하여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고, 채무변제 불이행시 불이익(연체정보 등록에 따른 금융거래 제한 등)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과 별도로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며, 채무 불이행시 불이익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채무상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귀하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는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방문추심’에 관한 사전 안내를 한 후 채무상환 요구나 소재파악 또는 재산조사 등을 위해 자택이나 근무지, 기타 소재지에 대한 방문을 할 수 있습니다.
  • 상당기간 채무변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한 채무금액 강제회수에 관한 법적조치(가압류신청, 지급명령신청, 강제경매신청 등) 예고통보를 할 수 있으며, 이에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법원으로부터 집행권원을 부여받아 강제집행을 통한 채권 회수를 하게 됩니다. 그 밖에도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하여 법원에 재산관계명시 신청이나 채무불이행등록 신청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저희 교보생명보험(주)는 연체안내 및 채권추심업무를 '에이앤디신용정보(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 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사실이 발생할 경우 에이앤디신용정보(주) CS팀 (전화번호: 02-3705-4013, 4017)으로 연락주시면 적극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채권추심자의 신분이 의심스러울 경우
  • 채권추심자가 방문, 전화 등으로 처음 접촉해 올 때는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표(사원증 또는 신용정보업종사원증)를 제시토록 요구하고, 이를 제시하지 못하거나 사진 미부착·훼손 등 신원이 의심스러운 경우 소속회사나 신용정보협회*에 재직 여부 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채권추심자가 검찰·법원 등 사법당국을 사칭하거나 법무사, 법원집행관, 법원집행관대리 등의 사실과 다른 직함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예시) 채권추심자가 법률담당관, 법원집행관, 소송대리인 등으로 허위 기재한 명함을 사용하거나 이들 명의로 독촉장을 발송
추심채권이 추심제한요건에 해당할 경우
  • 본인의 채무가 추심제한요건*에 해당되는지를 확인하고 추심제한 대상인 경우 채권추심자에게 서면으로 추심중단을 요청(전화로 요청 시 통화내용 녹음)하시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시) 채무부존재 소송이 제기된 채권에 대해 채권추심
채권추심 제한대상이란?
  • 판결 등에 따라 권원이 인정되지 않은 민사채권
  • 채무자가 채권소멸시효 완성에 따라 추심중단을 요청한 경우
  •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한 경우
  • 채무자로부터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회복지원 신청사실을 통지받은 경우
  • 개인회생절차개시 또는 파산·회생에 따라 면책된 경우
  • 중증환자 등으로 사회적 생활부조를 요하는 경우
  • 채무자 사망 후 상속인이 상속포기하거나 한정승인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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