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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예로부터 이름난 시인, 서예가, 화가, 선비들이 여가를 즐기기 위해 찾던 곳이었다.
무더운 여름, 아이와 함께 시원한 바다 바람이 부는 강릉으로 떠나 옛 선조들의 쉼과 여유를 함께 느껴보자.
휴양지로서 강릉의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되었다.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에는 하슬라, 명주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던 강릉은 조선시대에 이르러서야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조선시대, 강릉은 이름난 시인, 서예가, 화가, 선비들이 여가를 즐기기 위해 찾던 곳이었다. 옛 사람들은 경포호와 동해바다, 울창한 숲과 계곡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절경(絶景)을 보며 일상의 고단함을 달랬던 모양이다.
우리 조상들은 일상 속 짧은 휴식의 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시를 짓고, 그림을 그리며 자신과 세상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았다. 강릉에서 나고 자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는 물론이고, 송강 정철, 단원 김홍도 등 조선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이 강릉에서 뛰어난 예술작품과 숱한 이야기들을 남겼다.
은하에게 이런 이야기들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이, 우리를 태운 차는 어느새 대관령을 넘어 강릉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은하는 강릉에서 만나게 될 옛 이야기들 보다, 끝없이 펼쳐진 동해바다와 신나는 물놀이가 더 기다려지는 듯 콧노래를 부르며 연신 바다를 외쳐댔다.
출처 : 향토의 전설, 1979
고려 우왕 때 강원도안렴사 박신은 백성을 잘 다스려 칭송이 드높았다. 그는 강릉기생 홍장을 깊이 사랑했는데, 강릉부사 조운흘은 홍장과 박신의 사이를 알고 한번 놀려주려고 궁리를 하였다. 어느 날 박신이 순찰을 마치고 홍장을 찾아갔다. 이 때 홍장은 조운흘과 짜고 숨어버렸다. 홍장이 갑자기 죽었다는 소식을 조운흘이 박신에게 알리자 박신은 몹시 서러워하였다. 며칠 뒤 조운흘은 박신을 초청하여 경포대 뱃놀이를 베풀었다.
석양에 경포호수에 이르니 경호(鏡湖)는 십 리나 뻗쳐 물결과 주변이 어울린 아름다움이란 비길 데가 없었다. 두 사람의 취흥이 무르익을 때 문득 멀리 호수를 보니 그림배 한 척이 보였다. 그 속에 아름다운 여인이 노래를 가늘게 부르고 있었다. 박신은 놀라 저 배가 무슨 배냐고 조운흘에게 물었다. 조운흘은 짐짓 놀라는 체하면서 저것은 필시 선녀의 놀음일 것이라 하였다. 경포에는 가끔 선녀가 뱃놀이를 하는데 우리도 가까이 가서 같이 놀아보자고 하였다. 조운흘과 박신은 호수에 배를 띄워놓고 그림배만을 보고 있었다. 그 속의 여인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배가 가까이 오자 그림배의 여인은 꼭 홍장의 모습과 같았다. 조운흘은 저 배의 여인은 필경 홍장의 죽은 넋이 선녀로 변해 오늘 경호에 나타난 것 같다면서 배를 저어 가까이 갔다. 그 미인은 분명 홍장인지라 박신은 깜짝 놀라며 그제야 조운흘에게 속았음을 깨달았다. 세 사람은 경포호수에서 한바탕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경포호에 있는 방해정(放海亭) 앞에 ‘이가원(李家園)’이라고 새겨진 바위를 홍장암(紅粧巖)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조운흘이 홍장을 아끼고 추모하는 마음에서 직접 붙인 이름이다. 홍장설화는 조선시대까지 전해지며, 조선 후기의 성리학자였던 신후담(愼後聃)의 소설 ‘홍장전 紅粧傳’ 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입구를 통과하자 우리의 눈앞에 각양각색의 꽃과 수풀이 우거진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졌다. 신사임당이 그린 여러 점의 초충도(草蟲圖)를 정원으로 구현해 놓았다. 은하는 정원 곳곳에 고개를 내민 초충도 속 화려한 꽃과 풀잎들 중에서도, 연못가에 피어난 한 송이 연꽃에 큰 관심을 보였다. 초록빛 풀잎 사이로 활짝 잎을 벌린 분홍색 꽃송이가 유난히 예뻐 보였던 모양이다.
신사임당초충도 화단 안내판에 있는 신사임당의 초충도 중 하나를 골라 기억하여, 실제 모습을 찾아서 비교해보자
정원을 지나 대문을 통과하자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 나타났고, 그 옆으로 아담한 규모의 오래된 한옥집이 보였다. 이곳이 바로 오죽헌(烏竹軒)이다. 집 주변에 까마귀처럼 검은 대나무 숲이 있다 하여 이름을 오죽헌이라 지었다고 한다.
훗날 율곡 이이의 아버지가 되는 이원수가 한양에서 관직생활을 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하루는 이원수가 부인인 신사임당을 보러 강릉으로 향했다. 신사임당은 처가인 강릉 오죽헌에 머물고 있었다. 이원수가 한창 대관령을 넘고 있을 무렵 해가 저물고 말았다. 이때 이원수의 눈에 한 집이 보였는데, 전에는 보지 못한 집이었다.
이원수가 그 집에 들어가 하룻밤 묵어가기를 청하자 어여쁜 아낙이 나와 이원수를 안으로 맞았다. 아낙은 이원수를 유혹하여 하룻밤 자려고 하였는데, 이원수는 부인을 보러 가는 길임을 말하고 끝내 동침하기를 거절하였다.
아침이 되어 이원수가 눈을 떠보니 집은 온데간데없고 사방이 허허벌판이었다. 이원수는 이를 기이하게 여기고 강릉으로 가 신사임당과 합방하였는데, 이때 얻은 아들이 바로 율곡이다.
사실 이원수가 만난 여자는 사악한 요물이었다. 이원수와 신사임당이 율곡이라는 큰 인재를 낳을 것을 알고 사람의 모습으로 둔갑하여 그 씨를 훔치려고 한 것인데, 이원수가 그 유혹을 뿌리치고 부인과 합방하여 큰 인재를 얻게 된 것이었다.
원본출처 : 문화콘텐츠 닷컴
선교장 안으로 들어서자 고풍스런 정자 한 채와 넓은 연못, 수풀이 우거진 정원이 펼쳐졌다. 연못을 따라 이어진 길을 걷다 보니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초가집과, 그 옛날 왕가의 후예들이 머물던 웅장한 규모의 기와집이 모습을 드러냈다. 은하는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건물들 사이를 오가며, 마치 조선시대에 온 것 같다고 신기해했다.
선교장을 빠져나오는 길에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가 있다는 안내문을 보았다. 선교장은 어린이들과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 문화 체험 행사를 제공하는 체험관 역할도 하고 있는 듯 했다. 한때 왕의 후손들이 살았던 이 집은 오늘날, 여행자들이 지친 몸을 달래며 한국 전통문화를 가까이서 접하는 휴식과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었다.
조선 태종의 차남, 효령대군의 11대 손인 무경 이내번(茂卿 李乃蕃)은 숙종 29년(1703년)에 강릉에 대규모의 저택을 짓고, 이곳에 터를 잡고 살기 시작했다. 이때 지은 집이 바로 오늘날 강릉의 대표적인 고택(古宅)으로 손꼽히는 선교장이다.
이내번이 이 곳에 집을 짓게 된 것은 다름 아닌 족제비 때문이다. 어느 날, 이내번이 경포대 주변을 거니는데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신기한 광경이 펼쳐졌다. 수많은 족제비들이 무리를 이루어 서서히 서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이내번은 족제비 떼의 뒤를 쫓아갔다.
족제비들은 약속이나 한 듯 어느 야산의 울창한 소나무 숲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 많던 족제비들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신기한 생각에 한동안 어리둥절하여 망연히 서 있던 이내번은, 이곳이야말로 하늘이 족제비를 통하여 점지해 준 명당이라 생각하고 무릎을 쳤다.
강릉의 4대 주산(主山) 중 하나인 시루봉 산줄기 아래 위치한 이 터는 풍수적으로 볼 때 생동하는 용(龍)의 형상과, 막 뛰어오르려는 호랑이의 형상을 동시에 띄는 명당이다. 이런 터에 자리를 잡으면 재물이 쌓이고 가문이 번창 한다고 한다.
이내번은 그 해, 족제비가 알려준 명당에 집을 짓고 가문을 옮겨왔으며, 그 후 대대손손 번창하며 강릉의 대표적인 명문가로 이름을 날렸다. 이내번이 살던 집은 오늘날 선교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이씨 집안의 후손들이 아직까지도 그곳에 거처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이씨 집안에서는 뒷산에 족제비를 위한 먹이를 가져다 놓는 풍습이 전해오고 있다고 한다.
원본출처 : 강릉 선교장, 1996
선교장을 나와 길을 따라 조금 걸어가다 보니 아담한 1층짜리 한옥 한 채가 눈에 들어왔다. 조선 초기의 문인이자 정치가였던 매월당(梅月堂) 김시습 기념관이었다. 은하가 김시습이 누구냐고 물어 와서 금오신화(金鰲新話)를 쓴 사람이라고 알려주었다. 그 말에 은하가 눈을 빛내며 기념관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금오신화를 소재로 한 포토존에서 아빠와 함께 신화 속 주인공이 되어 사진을 남겨보자!
기념관 안에는 금오신화를 비롯해 김시습이 남긴 다양한 책들과, 그가 지은 시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강릉을 본관으로 둔 김시습은 3살 때부터 글자를 배우기 시작하고, 5살 무렵부터 시를 짓기 시작한 신동(神童)이었다. 뛰어난 학식을 지닌 선비이자, 수많은 시와 소설을 남긴 당대의 문인이었던 김시습은 수양대군이 조카인 단종을 처단하고 왕위에 오르자 충격을 받고 전국 각지를 떠돌며 기행(奇行)을 거듭하다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진다.
선교장에서 김시습 기념관으로 이어진 길을 계속 따라가니 순두부를 판매하는 식당들이 나타났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한식당 한편에 해운정이 서 있었다. 대문을 지나 아담하게 둘러진 담장 안으로 들어서자 아담한 계단 위에 우두커니 서 있는 전각 한 채가 나타났다. 이 건물이 보물 제183호로 지정된 강릉 해운정(海雲亭)이다.
해운정은 앞서 본 오죽헌이나 선교장에 비하면 규모가 작아서, 별당(別堂)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은 건물이었다. 그러나 소박한 겉모습과 달리 해운정은 조선시대, 수많은 명사들로부터 사랑 받았던 유서 깊은 정자다.
과거에는 해운정 위에 서면 경포호수의 풍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였다고 한다. 경포호수의 크기가 지금보다 훨씬 커서, 지금의 해운정 근처까지 물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 때문인지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 등이 이곳을 찾아 하룻밤 묵어가며 경포호수의 정취를 즐겼다고 한다.
해운정을 벗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길을 걷던 우리의 눈앞에 넓게 뻗은 경포호수가 나타났다. 바다를 기대했던 은하는 갑작스레 나타난 호수에 약간 실망한 듯 했지만, 잔잔하고 고요한 호수의 풍경에 금세 마음이 움직였는지 얼굴에 미소를 되찾았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호숫가를 산책하다가 경포대를 가리키는 팻말을 발견했다.
은하와 함께 경포대를 향해 이어진 야트막한 언덕길을 올라갔다. 길가에는 옛 사람들이 남긴 싯구가 새겨진 바위들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정조, 숙종 등 임금님이 직접 남긴 시도 눈길을 끌었다. 대부분 경포호와 강릉의 아름다운 경치를 찬미하는 내용 이었다.
경포호 주변 자전거 대여점에서 자전거를 빌려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한 바람을 경험해보자!
경포대는 언덕길 끄트머리에 자리 잡고 있었다. 무려 32개의 기둥을 갖춘 큰 규모의 정자로 고려시대 충숙왕 13년(1326년)에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마지막 행선지인 방해정(放海亭)은 호숫가를 따라 이어진 산책길의 끄트머리에 자리 잡고 있었다. 짙게 우거진 숲을 뒤로하고 서 있는 이 고택(古宅)은 조선 철종(1859년)에 지어졌다고 한다. 방해정은 오래된 한옥 특유의 정감 어린 아름다움이 물씬 풍기는 건물이었다. 그런데 은하는 건물보다 방해정을 둘러싸고 있는 소나무와 상수리나무들이 더 신기한 모양이었다. 대부분 수백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오래된 나무들이었다.
방해정 맞은편, 호숫가에는 큼지막한 바윗돌이 울퉁불퉁 솟아 있었는데 그 앞에 웬 남녀 한 쌍의 동상이 서 있었다. 그들은 이 바위, 홍장암(紅粧岩)을 배경으로 전해지는 홍장고사(紅粧故事)라는 전설의 주인공이었다.
은하와 함께 경포호를 바라보며, 홍장고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평소 신데렐라나 인어공주처럼 서양의 러브스토리를 주로 접했던 은하는 우리 조상들의 운치 있는 사랑 이야기에 흥미를 보였다. 홍장암 주변에는 홍장고사의 내용이 익살스러운 조형물로 표현되어 있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 주었다.
아름다운 호수와 바다, 옛 사람들이 남긴 이야기로 가득한 강릉. 강릉은 오랜 옛날부터 싱그럽고 아름다운 자연의 정취로 여행자들을 품어왔다. 그 역사는 지금 이순간에도 계속 되고 있다. 일상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강릉에 들러, 자연을 접하고 이곳에 전해지는 옛 이야기 속에서 잠시 잃어버렸던 일상의 여유를 되찾고 있다. 은하와 함께 푸른 동해바다 속에 몸을 담갔다. 그제야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났다는 실감이 느껴졌다. 그 옛날 김홍도나 정철이 그랬던 것처럼, 강릉에서 자연을 벗 삼아 여행을 즐기다 보니 벌써부터 집으로 돌아갈 일이 걱정되었다. 언제까지나 이렇게 바다에 몸을 담근 채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싶었다. 은하는 내년 여름에도 강릉에 놀러 오자며 졸라댔다. 손가락을 걸고 약속해 주었다. 꼭 여기에 다시 찾아오자고.
오죽헌 인근의 선교장 앞에는 오래된 나도밤나무가 있다. 강릉에는 이 나도밤나무가 율곡 이이를 살렸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율곡이 오죽헌에서 태어나 아홉 살 되던 해에 한 도사가 어린 율곡의 관상을 보더니 ‘커서 호랑이에게 물려갈 팔자’라고 하였다. 신사임당이 이 말을 듣고 놀라 호환을 피할 수 있는 방책을 알려 달라고 하였다. 도사는 난처해하며 ‘섣달 그믐까지 아이가 혼자 힘으로 밤나무 1,000 그루를 심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어린 율곡은 매일 산에 가서 밤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섣달 그믐까지 열심히 밤나무를 심은 율곡이 마지막 한 그루까지 심고 돌아오는 길에 호랑이를 만났다. 1,000그루를 이미 다 심었기 때문에 안심했지만, 그 사이 한 그루가 말라 죽고 말았다. 1,000그루에 한 그루가 모자라 호랑이에게 잡혀갈 위기가 된 것이다. 호랑이가 ‘밤나무 1,000그루를 다 심지 못했으니 너를 잡아가야겠다!’고 말하며 율곡에게 달려들 때, 밤나무 비슷하게 생긴 나무 하나가 호랑이를 막으며 이렇게 말했다. “나도 밤나무다!” 호랑이는 1,000그루를 모두 심은 줄로 알고 발걸음을 돌렸다고 한다. 이러한 연유로, 호랑이를 막은 그 나무의 이름을 "나도밤나무"라고 하게 되었다. 율곡 선생의 호가 율곡인 것도 밤 율(栗)자와 굴 곡(谷) 자를 쓴 것이라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원본출처 : 문화콘텐츠닷컴 외
아이와 함게 역사탐방을 하며 수행할 수 있도록 게임보드를 제공해 드립니다.
강릉 1 오죽헌 2 선교장 3 김시습 기념관 4 해운정 5 경포대 6 방해정 함께하는 미션 1 초충도 찾기 신사임당초충도 화단 안내판에 잇는 신사임당의 초충도 중 하나를 골라 기억하여, 실제 모습을 찾아서 비교해보자. 3 금오신화와 함께 찰칵! 금오신화를 소재로 한 포토존에서 아빠와 함께 신화 속 주인공이 되어 사진을 남겨보자! 5 아빠와 자전거 타기 경포호 주변의 자전거 대여점에서 자전거를 빌려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한 바람을 경험해보자!
위치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 201
자가용 이용시 (서울 출발)
경부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동해고속도로 → 죽헌길
올림픽대로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 → 제2중부고속도로 →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동해고속도로 → 죽헌길
금오신화는 김시습이 지은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이다. 당대 최고 문인이 들려주는 신비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상상력을 길러보도록 하자.
신사임당은 율곡 이이를 길러낸 현모양처였을 뿐 아니라 뛰어난 화가이자 시인이었다. 오죽헌에 깃든 그녀의 정취를 느끼며 그녀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들을 알아보자.
강릉은 주로 "바다"로 기억되지만, 매년 4월 초·중순경 경포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벚꽃잔치는 강릉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있다. 경포대를 중심으로 경포호를 둘러싼 4.3km의 호수길을 둘러보며 벚꽃, 개나리, 수선화 등 봄꽃들이 펼치는 꽃세상을 만끽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출처: 강릉 관광안내 홈페이지(//tour.gangneung.go.kr)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0조 및 「금융투자업이해상충방지규정」
제15조 등에 의거하여 아래와 같이 교보생명의 정보교류 차단과 관련된 주요 내용을 공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분 | 기초수급자 지원 | 영세자영업자 등 지원 | 개인워크아웃 (개인신용회복) |
개인회생제도 |
---|---|---|---|---|
신청기관 | 자산관리공시 | 신용회복위원회 | 신용회복위원회 | 법원 |
시행시기 | 2005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 |
2005년 5월부터 시행 | 2002년 10월 1일부터 | 2004년 9월 23일부터 |
대상채권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협약에 가입한 2개 이상 금융기관 채권 |
제한 없음(사채 포함) |
채무범위 | 제한 없음 | 제한 없음 | 5억원 이하 | 무담보채무(5억) 담보채무(10억) |
대상채무자 | 기초수급자이면서 신용불량자 (2005.03.23 기준) |
|
신용불량자이며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자 |
파산지경에 이른 봉급생활자 또는 영업소득자 |
채무조정수준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8년 이내 변제기간에 채무자가 정한 변제계획에 의한 변제 |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함
다음 사유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용회복지원신청을 할 수 없음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
서울 명동본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1가 10-1 명동센트럴빌딩 6층 (한국 외환은행본점 뒤편) |
서울 영등포지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18 영등포프라자 10층 (영등포 마사회빌딩 10층) |
부산지부 | 051-638-8890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825-3 (눌원빌딩 6층) |
대구지부 | 053-428-9360 |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1가 6-1번지 (대우빌딩 4층(대구역 앞)) |
광주지부 | 062-233-1872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27 (금호종합금융(주) 6층) |
대전지부 | 042-538-0320 |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88-15 (사학연금회관 5층) |
인천지부 | 032-864-9460 |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 205-11 (주안역에서 (구)시민회관 방향 400미터 전방) |
경기도지부 | 031-234-6108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246 (경기지방공사 내 1층) |
의정부상담소 | 031-844-9848 |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95-6 (의정부역앞 동부광장 건너편 한국시티(한미)은행 4층) |
원주상담소 | 033-764-1439 | 강원도 원주시 원동 58-1,마노벨라 빌딩 3층 (원주우체국에서 원주KBS방향 100m 지점) |
천안상담소 | 041-522-1459 | 충남 천안시 신부동 472-2, 천안축협 신부동지점 2층 (천안 시민회관 건너편) |
청주상담소 | 043-224-9521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 21-2 (하나로상호저축은행 남문로지점 2층) |
전주상담소 | 063-253-5941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1220-1 (전주종합경기장 1층 직5문) |
울산상담소 | 052-260-9413 |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873-6 (삼호빌딩 3층) |
마산상담소 | 055-292-5495 | 경상남도 마산시 석전2동 259-6 (석전4거리 경남은행본점 옆 무학빌딩 3층) |
순천상담소 | 061-742-9415 | 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 206-2 (남교 5거리에서 순천여고 방향 30미터 지점) |
제주상담소 | 064-758-9413 | 제주시 이도1동 1736-1 (흥국생명빌딩 3층) |
강릉상담소 | 033-641-2765 |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95-3 (옥천오거리 인근 옥천빌딩 3층) |
광명상담소 | 02-2066-8539 | 경기도 광명시 철산 3동 384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지하1층) |
안동출장상담 | 054-851-6046 | 경북 안동시 명륜동 344 (안동시청 민원실)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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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본관 | 02-1588-3570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
부산지사 | 051-860-8000 |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
광주지사 | 062-231-3000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83 |
대전지사 | 042-601-5163 | 대전광역시 둔산동 1264 |
대구지사 | 053-760-5000 |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 |
인천지사 | 032-509-1500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
전주지사 | 063-230-1700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
창원지사 | 055-269-8071 |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94-3 |
강릉지사 | 033-640-3434 |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
청주지사 | 043-279-2400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235-14 |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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