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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우리 삶의 척도가 되는 '평균'이라는 잣대가 있다.
삶과 직결된 어떤 분야든 우리는 평균 안에 서게 되면
은연중에 안심하고, 모두가 평균 이상 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다 평균 이하의 선에 떨어지는 순간, 우리는 좌절하고 낙인을 피할 수 없다.
도대체 이 ‘평균’이라는 것, 누가 만들었을까?
‘평균치 인간’이라는 개념은 1819년 과학자 아돌프 케틀레가 천문학의 평균 측정법을 인간에 적용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케틀레가 ‘평균은 이상적 인간’으로 봤다면, 그 뒤 우생학자 프랜시스 골턴은 평균을 기준으로 한 우월 층과 저능 층 개념을 전파했고, 프레데릭 테일러는 개인을 시스템에 맞추는 ‘평균’ 개념을 완성, 산업화에 공헌한다. '평균’의 출현으로 세상은 급변했다.
평균적 인간의 개념은 마르크스가 공산주의 경제이론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영국의 내과의사 존 스노가 1854년 런던 콜레라 창궐의 원인을 밝히는데도 활용되었다. 환자들을 추척하고 평균을 내어 그 발병 원인이 오염된 물임을 찾아낸 것이다. 기업이 노동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시스템을 완성하는 데에도, 평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공장식 학교 교육과 기업 경영에 필요한 표준화된 시스템이 이때 탄생된 것이다. 우리의 일상을 괴롭히는 ‘남들과 같은’ ‘남들보다’라는 갈망 또한 이와 함께 생겨났으며 전 세계인을 끊임없이 평가하고 지배하는 평균이라는 보이지 않은 독재는 1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19세기 산업 시대엔 유용했던 평균주의의 가치가 퇴색되어 가는 가운데 평균의 종말을 선언하는 이가 나타났다. 그는 토드 로즈다.
인간 게놈 지도를 만들어내고 건강 증진을 위해 유전암호를 살짝 조작할 수 있는 시대를 살면서 인간 잠재력의 지도를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중략) 인간의 잠재력은 우리의 현 시스템이 가정하는 것처럼 한정적이지 않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각각의 사람들을 종형 그래프상의 한 점수가 아닌 개개인으로서 이해할 도구다. - <평균의 종말> p.35
토드 로즈는 현재 교육 신경 과학 분야의 선도적인 사상가로서, 하버드 교육대학원에서 지성, 두뇌, 교육 프로그램과 개개인학 연구소를 운영 중인 대학교수다. 하지만, 그의 과거는 암울했다. 중학생 시절, ADHD 장애 판정을 받았고, 성적 미달로 고등학교를 중퇴해야 했다. 평균의 잣대로 그를 본다면, 그는 완벽한 낙오자였다. 그런 그가 인생 역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평균이라는 허상에 종속되지 않고, 시스템에 맞추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시도한 덕분이었다. 이것이 바로 개개인학 (science of the individual)으로 불리는 평균의 대안이다. 개개인의 가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개개인학, 그 핵심이 되는 원칙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개개인성(individuality)의 3원칙 1. 들쭉날쭉의 원칙
체격, 재능, 지능, 성격, 창의성 등을 포함한 인간의 모든 특성은 들쭉날쭉하다는 것. 인간의 중요한 특성은 거의 모두가 다차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재능이 특히 더 그렇다고 한다. 같은 지능지수를 가졌어도 두각을 보이는 능력이 다른 것도 이 때문이다.
개개인성(individuality)의 3원칙 2. 맥락의 원칙
모든 인간은 내향적인 동시에 외향적이고, 이성적인 동시에 감정적인, 모순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상황과 맥락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 따라서 어떤 사람을 이해하고 싶다면 그 사람의 경향이나 본질적 기질을 보기 보단 그 사람의 맥락에 따른 행동 특징을 살펴봐야 한다.
개개인성(individuality)의 3원칙 3. 경로의 원칙
우리 사회에는 평균적으로 밟아야 하는 ‘정상적인’ 경로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신체와 지능 등의 발달 속도나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경로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모든 인간은 내향적인 동시에 외향적이고, 이성적인 동시에 감정적인, 모순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상황과 맥락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 따라서 어떤 사람을 이해하고 싶다면 그 사람의 경향이나 본질적 기질을 보기 보단 그 사람의 맥락에 따른 행동 특징을 살펴봐야 한다.
발달의 사다리는 없다. 사다리라기보다는, 우리 각자가 저마다 발달의 그물망을 가지고 있다. 이는 각각의 새로운 단계마다 우리 자신의 개개인성에 따라 새로운 가능성이 온갖 다양한 형태로 펼쳐진다는 얘기다.
- <평균의 종말> p.202
[인터뷰] 김지영 | 숭실대 교양학과 교수
개인, 부모, 사회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자세는 ‘변화 탄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다르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데, 다르다는 것을 뒤처지는 것, 혹은 실패하는 것 이렇게 많이 생각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주변을 많이 살펴보면, 혁신적인 시도를 하는 사람들 또는 기업들, 그리고 자기 분야에 성공한 사람들은 평균의 삶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갔던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들은 특히 평균을 따라가야 성공한다는 신념을 버려야 할 것이고, 기업이나 조직도 평균의 종말이 주는 통찰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가진 재능은 서로 다른 각각이 모였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 다른 것을 어떻게 조화롭게, 혹은 서로 다름을 어떻게 도움으로 만들 것이냐를 더 많이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0조 및 「금융투자업이해상충방지규정」
제15조 등에 의거하여 아래와 같이 교보생명의 정보교류 차단과 관련된 주요 내용을 공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분 | 기초수급자 지원 | 영세자영업자 등 지원 | 개인워크아웃 (개인신용회복) |
개인회생제도 |
---|---|---|---|---|
신청기관 | 자산관리공시 | 신용회복위원회 | 신용회복위원회 | 법원 |
시행시기 | 2005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 |
2005년 5월부터 시행 | 2002년 10월 1일부터 | 2004년 9월 23일부터 |
대상채권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협약에 가입한 2개 이상 금융기관 채권 |
제한 없음(사채 포함) |
채무범위 | 제한 없음 | 제한 없음 | 5억원 이하 | 무담보채무(5억) 담보채무(10억) |
대상채무자 | 기초수급자이면서 신용불량자 (2005.03.23 기준) |
|
신용불량자이며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자 |
파산지경에 이른 봉급생활자 또는 영업소득자 |
채무조정수준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8년 이내 변제기간에 채무자가 정한 변제계획에 의한 변제 |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함
다음 사유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용회복지원신청을 할 수 없음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
서울 명동본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1가 10-1 명동센트럴빌딩 6층 (한국 외환은행본점 뒤편) |
서울 영등포지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18 영등포프라자 10층 (영등포 마사회빌딩 10층) |
부산지부 | 051-638-8890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825-3 (눌원빌딩 6층) |
대구지부 | 053-428-9360 |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1가 6-1번지 (대우빌딩 4층(대구역 앞)) |
광주지부 | 062-233-1872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27 (금호종합금융(주) 6층) |
대전지부 | 042-538-0320 |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88-15 (사학연금회관 5층) |
인천지부 | 032-864-9460 |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 205-11 (주안역에서 (구)시민회관 방향 400미터 전방) |
경기도지부 | 031-234-6108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246 (경기지방공사 내 1층) |
의정부상담소 | 031-844-9848 |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95-6 (의정부역앞 동부광장 건너편 한국시티(한미)은행 4층) |
원주상담소 | 033-764-1439 | 강원도 원주시 원동 58-1,마노벨라 빌딩 3층 (원주우체국에서 원주KBS방향 100m 지점) |
천안상담소 | 041-522-1459 | 충남 천안시 신부동 472-2, 천안축협 신부동지점 2층 (천안 시민회관 건너편) |
청주상담소 | 043-224-9521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 21-2 (하나로상호저축은행 남문로지점 2층) |
전주상담소 | 063-253-5941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1220-1 (전주종합경기장 1층 직5문) |
울산상담소 | 052-260-9413 |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873-6 (삼호빌딩 3층) |
마산상담소 | 055-292-5495 | 경상남도 마산시 석전2동 259-6 (석전4거리 경남은행본점 옆 무학빌딩 3층) |
순천상담소 | 061-742-9415 | 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 206-2 (남교 5거리에서 순천여고 방향 30미터 지점) |
제주상담소 | 064-758-9413 | 제주시 이도1동 1736-1 (흥국생명빌딩 3층) |
강릉상담소 | 033-641-2765 |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95-3 (옥천오거리 인근 옥천빌딩 3층) |
광명상담소 | 02-2066-8539 | 경기도 광명시 철산 3동 384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지하1층) |
안동출장상담 | 054-851-6046 | 경북 안동시 명륜동 344 (안동시청 민원실)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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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본관 | 02-1588-3570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
부산지사 | 051-860-8000 |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
광주지사 | 062-231-3000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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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사 | 053-760-5000 |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 |
인천지사 | 032-509-1500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
전주지사 | 063-230-1700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
창원지사 | 055-269-8071 |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94-3 |
강릉지사 | 033-640-3434 |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
청주지사 | 043-279-2400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235-14 |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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