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Crtl버튼과 마우스휠 "상하"로 움직이면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

봉선화 꽃물 들인 소녀 - 조현

기획특집 <사랑손님과 어머니> 그 후 이야기. 사랑손님과 어머니, 이어쓰기 당시의 보수적인 시대 의식을 반영하듯 소설의 마지막에 아저씨는 기차를 타고 떠나버리고 어머니는 다시 풍금을 굳게 닫아버리며 끝이 납니다. 그로부터 82년 지난 지금 우리의 시선은 어떠할까요? 다섯 작가가 어머니와 아저씨의 그 후 이야기를 다양한 상상력으로 펼쳐보았습니다. 주요섭 소설의 감동과 여운을 되새겨보시기 바랍니다. 3화 봉선화 꽃물 들인 소녀-조현
기획특집 <사랑손님과 어머니> 그 후 이야기. 사랑손님과 어머니, 이어쓰기 당시의 보수적인 시대 의식을 반영하듯 소설의 마지막에 아저씨는 기차를 타고 떠나버리고 어머니는 다시 풍금을 굳게 닫아버리며 끝이 납니다. 그로부터 82년 지난 지금 우리의 시선은 어떠할까요? 다섯 작가가 어머니와 아저씨의 그 후 이야기를 다양한 상상력으로 펼쳐보았습니다. 주요섭 소설의 감동과 여운을 되새겨보시기 바랍니다. 3화 봉선화 꽃물 들인 소녀-조현

아저씨가 떠나고 나니 집이 텅 빈 듯 쓸쓸하였어요. 사날이 지났는데도 슬근히 아저씨가 어딘가에서 나타나

“옥희는 사탕 좋아하나?” 하고 커단 댕구알 사탕을 건네주며 말을 걸 것만 같았지요. 그래서 난 방에서 풍금을 타다가도 사랑 쪽에서 무언 소리라도 나면 쪼르르 달려가 봤지요. 하지만 날 꼭 안아주던 아저씨는 간데없고 검댕 묻은 강아지만 사랑 뜰에서 펄렁펄렁 날아다니는 나비를 쫓고 있었지요.

나는 그 꼴이 우스워서 한참 깔깔거리다가도 잠깐 지나면 왠지 티끌이 들어간 듯 눈이 시려와 눈새를 비비곤 했지요. 그리고 애꿎은 강아지를 톡톡 차며 “가이야, 혼자서만 그리 좋아 수선스레 굴지 마라. 난 이제 달걀도, 아저씨도 없는데” 하고 사랑 밖으로 내보내지요.

한겻 혼자 풍금을 타다가도 아저씨가 보여주던 그림책이 생각나는 날이면 슬쩍 작은외삼촌 방에 들어가 책을 꺼내보지요. 짐을 꾸릴 때 아저씨가 외삼촌에게 준 그림책에는 아주 멋진 그림들이 들어 있었어요. 난 그 중에서도 나만한 계집애가 남자 어른을 옆에 세우고 가만히 앉아 있는 그림을 좋아하지요. 난 책갈피를 해 놓았기에 그림책을 펼쳐 고 계집애를 단번에 찾을 수 있답니다.

생각해보면 내가 사랑마루에 앉아 그림에 홀딱 빠져 들여다보고 있을 때면 아저씨는 갱지에 뭔가를 그렸지요. 한번은 그게 몹시 궁금해서 “아저씨, 무에 그리우?” 하고 물으면 “옥희 얼굴이 똑똑해서 그리고 있지” 하고 내 모습을 그린 그림을 보여주지요. 난 아저씨가 기다린 숯으로 그려가는 얼굴이 세수 후에 면경으로 보던 내 모습과 꼭 닮아 흡족했지요. 유치원 들어갈 때 새로 얻은 머리핀도 똑바로 그려져 있고요. 하지만 다시 찬찬히 들여다보니 반듯하고 예쁜 얼굴이 왠지 나보다 꽤 어른스럽게 느껴져 좀 이상하게도 생각됐지요.

작은외삼촌이 그러는데 아저씨는 먼 데에서 그림공부를 했고 지금은 우리 동리 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저씨는 사랑 한가득 그림책이 많았나 봅니다.

난 그 얘기를 듣고, ‘그림이야 나도 잘 그리는 걸. 어디 그림책에 나온 것보다 더 잘 그리나 보자’ 하고 외할머니 댁 사진첩에서 옛 사진 한 장을 빼어다 아저씨한테 가져다 준 적이 있었습니다. 꼭 나만한 또래의 처녀애가 분장을 하고 새초롬히 앉아 있는 그림이었지요. 그 사진을 본 아저씨가“이게 누구나?” 하고 묻자 난 혀를 까불며 한껏 으스댔지요.

“보면 모르우. 우리 엄만데 꼭 나만했을 때 학교에서 학예회 연극을 할 때 찍은 거야요. 요것도 그릴 수 있수?”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어머니이니 먼 데서 그림을 공부한 아저씨라면 얼마나 더 멋지게 그릴지 난 큰 기대를 하였어요. 그러나 아저씨는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지며 급히 사진을 치웠어요. 그런 아저씨가 나한텐 영 젬병처럼 여겨졌어요. 그리기 귀찮으면 그만이지 얼굴이 빨개지도록 성을 내며 사진을 품속에 감출 일은 무어예요.

“싫으면 내 얼굴이라두 잘 그려주시우” 하고 볼멘소리로 말하니 “만약에 아저씨가 옥희 얼굴을 다 그리문 고 그림을 어머니한테도 보여줄 테야?” 하고 되묻습니다. 당연하지요. 그렇게 좋은 일을 어떻게 나 혼자만 알 수 있겠어요? 어머니는 물론이고 유치원 동무들한테도 뽐내며 자랑할 수 있는데요. 동무들 모두가 가진 아빠가 없어 그동안 기가 죽어 있었는데 그림이 생긴다면 실컷 자랑할 거야요. 그래서 기뻐 고개를 끄덕이며 아저씨와 손가락 걸고 약속을 했지요. 그랬는데, 그랬는데……… 아저씨 없는 사랑 우로 쓸쓸한 낮달만 걸려 있네요.

난 그런 생각을 하다가 안채에서 어머니가 찾는 소리에 만지작거리던 책갈피 꽃잎을 그림책 사이에 숨겨 두고 일어섭니다. 어머니가 버리라고 하신 빼빼 마른 꽃송이예요. 왠지 이걸 버리면 아저씨와의 약속이 영영 잊히고 말 것 같아서 차마 버리지 못했던 거야요./p>

그날도 사랑에서 몰래 마른 꽃송이를 만지작거리며 그림책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그 꼴을 지켜보던 작은외삼촌이

“옥희야, 아저씨 보고 싶나?” 하고 넌지시 말을 건넵니다.

“외삼춘두 그걸 말이라고 해? 난 아저씨한테 얻을 것두 있단 말이야.”

“삶은 달걀 말인가?”

난 외삼촌의 말에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게걸거리는 강아지도 아니고, 나같이 다 큰 처녀애가 어찌 달걀만 찾는다고 여기는지. 작은외삼촌을 모르겠지만 나 같은 처녀애는 달걀이나 사탕 못지않게 동무들한테 선선히 자랑할 것도 필요한 일이야요. 하여 난 밑두리콧두리 외삼촌한테 아저씨와의 약속을 일러 바쳤더래요.

“그런 일이 있었단 말이지” 하고 한참을 생각하던 외삼촌은 “한데 옥희야 그 꽃은 뜻이 좋지 않다” 하고 내가 만지작거리는 마른 꽃송이를 보며 말합니다. 그리고 ‘아네모네’란 서양 꽃의 이름과 ‘사랑의 괴로움’이란 꽃말을 알려주었어요. 난 외삼촌이 일부러 날 놀리는 말 같았어요. 사랑이 괴롭다니? 외삼촌은 아저씨와 사랑을 나눠 쓰면서 불편한 게 꽤 있었나 보아요. 난 사랑에 오면 좋기만 하던데 뭐. 하긴 외삼촌은 끼니때마다 아저씨 상을 들고 다녀서 골이 났나 봅니다. 하기야 아저씨가 외삼촌한텐 달걀 한 알 주는 꼴을 못 보기도 했죠.

“외삼춘, 그럼 꽃말이 좋은 것두 있수?” 하자 “손톱에 들인 물이 가을 서리 내릴 때까지 남아 있으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꽃도 있지” 하며 뜰에 핀 봉선화를 가리켰어요. 그래요, 이 얘긴 유치원 동무한테도 들은 적 있는 것 같았지요.

난 외삼촌의 말에 그날 바로 장독대 옆에 핀 봉선화 꽃잎을 땄지요. 그리고 꽃물을 들여 달라고 어머니를 졸랐답니다. 아저씨를 다시 만나면 좋아하는 달걀도 한껏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지요. 하루에 두 알, 아니 세 알.

내 속마음도 모르고 어머니는 봉선화 붉은 꽃잎을 곱게 찧어서 명반을 섞었어요. 그리고 무명지 손톱에 덜어 올린 다음 잎사귀를 대고 명주실로 손톱을 매었습니다.

“잠을 험하게 자면 잡아맨 봉선화가 벗겨질 텐데 온전할라나” 하는 말에 난 아무래도 어머니와 부대끼며 자면 필연 그렇게 될 것만 같아 이제는 따로 자겠다고 했지요. 생각해보니 이제 난 어엿한 처녀인 거야요.

밤에 자다가 깨어보니 늘 만져지던 어머니의 보드라운 살이 느껴지지 않아 좀 무섭기도 했지만 예쁘게 물든 손톱을 동무들에게 보여줄 생각을 하며 명주실이 감긴 가락꼬치를 꼭 손에 움켜쥐고 잤답니다.

그렇지만 다음날 일어나 부스스한 얼굴로 봉선화 잎사귀를 벗겨보자 아주 옅은 물만 들어 있었어요. 울상인 나에게 어머니는 “꽃물은 단 한 번에는 제 색이 나오지 않아. 두어 번은 더 공을 들여야 비로소 고운 색이 나오는 걸” 하고 말씀하셨어요.

어머니 말씀이 맞았어요. 두어 밤을 더 애쓰자 제 무명지는 마치 사랑마루에 내려앉는 저녁놀처럼 고운 빛깔로 물들었어요. 난 간만에 집에 들른 큰외삼촌한테도 “큰외삼춘, 어머니 꽃물도 예쁘지만 옥희 것이 더 곱지요?” 하며 퍽이나 자랑을 했답니다. 봉선화 물들인 손들을 보며 작은외삼촌과 큰외삼촌은 자기들끼리 뭔가를 속닥입니다. 그리고 날 보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양에 난 인형 귀에 대고 아무도 못 듣게 속삭였어요.

”아무렴 내 손톱이 더 곱단 말이겠지. 아마도 엄마한테 미안하니 저리 귓말을 하는 거겠지.”

뜨문뜨문 풍금을 타며 유치원에서 배운 창가를 연습하는 사이에 여러 날이 지나고, 속깍지에 백열등을 품은 듯 윤기 나는 홍옥들도 끝물인 계절이 되었어요. 어머니는 여전히 바느질 삯으로 가끔 사탕도 사주고 철마다 옷도 지어주지만 여전히 달걀은 사지 않으셨어요. 달걀장수 노친네도 한동안은 대문을 두드렸는데 매번 일 없다는 말에 이젠 발걸음을 그쳤지요.

바람이 매운 어느 날, 외할머니가 준 홍옥을 두툼한 저고리 앞자락으로 싹싹 광을 내 한입 베어 물고 있는데 큰외삼촌이 웬 짐 꾸러미를 들고 오셨어요. 작은외삼촌은 귀띔을 들었는지 안채에서 바느질 하던 어머니를 사랑으로 부르고 우린 모두 모였지요.

작은외삼촌은 꾸러미를 열어 바스락거리는 편지를 꺼냈어요. 아저씨가 나한테 그림을 보낸다며 ‘옥희’라는 그림 이름이 똑똑히 적혀 있었어요.

“외삼춘! 그림 이름이 내 이름이래” 하고 얼른 그림을 보자고 성화를 댔지요. 작은외삼촌은 방그레 웃으며 “옥희는 좋겠네. 이제 커단 처녀가 돼서 넉넉히 그림 모델도 되고” 하고 그림을 덮은 하얀 광목을 스스륵 벗겨냈지요.

아저씨가 지어준 이름처럼 그림 속에는 날 꼭 빼 닮은 계집아이가 뜰에 앉아 있었어요. 지난봄에 외할머니가 주신 예쁜 머리핀에 어머니가 새로 지어주신 노란 옷을 입고 눈새가 훤한 모습이 저번에 아저씨가 갱지에 숯막대로 그려내던 그대로였어요. 특히나 쏙 마음에 들었던 것은 곱게 꽃물 들인 손가락이었지요. 꽃물 들이느라 애써 여러 밤을 혼자 보낸 보람이 있었어요. 눈매가 너무 진한 얼굴이 좀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난 참말로 기분이 좋아 큰외삼촌 무릎에 앉아 한껏 어깨를 으쓱대며 그림을 보았답니다. 난 유치원 동무들한테 뽐낼 생각에 기분은 날아갈 듯했어요. 동무들을 집에 데려와 버룩버룩하면서 실컷 자랑을 할 거야요. 작은외삼촌이 “옥희야 그림 어데 걸까?” 하는 말에 “외삼춘, 매시 곁에 두고 싶으니까 우리 방에 걸 거야요” 하고 답했지요. 어머니는 머뭇하다가 안채에 어데 자리가 있냐고 말리셨지만, 작은외삼촌은 이제는 쓰지 않는 오래된 장롱을 슬쩍 옆으로 밀고 그 자리에 조심스레 못질을 한 다음 그림을 걸어주셨어요.

그날 밤이었어요. 엄마는 사탕 껍질을 벗겨 내 입에 넣어주었어요. 난 어머니 품에 안기며 “엄마도 한 알 먹지” 하니 “옥희가 배부르면 엄마도 배부르고 옥희가 좋다고 하면 엄마도 뭐든 좋아” 하며 숨이 가쁠 정도로 날 꼭 껴안지 뭐예요. “애구 난 사탕도 좋지만 좋아하는 다른 것도 있을 걸” 하고 푸념을 하자 “알지, 알고 말고. 낼은 옥희가 좋아하는 달걀이나 한 꾸러미 사댄” 하는 게 아니겠어요.

난 참말로 기뻐서 어머니 품에서 벗어나 아저씨가 보내준 그림 앞에서 폴짝폴짝 뛰었지요. 어머니는 그런 날 한참 보다가 낮에 슬쩍 구석으로 밀려난 장롱을 만져 보더라고요. 그러가나 말거나 난 슬며시 아저씨의 편지를 다시 꺼내보았지요.

“옥희야, 잘 지냈니? 똑똑한 네 얼굴이 보고 싶고나” 하고 시작된 아저씨의 편지는 “그날 기차에서 달걀 잘 먹으며 갔지. 달걀이 여스 알이나 돼서 내내 먹었단다. 답례로 그림을 보내마. 옥희야, 답장 기다리마” 하고 끝을 맺지요. 난 어머니가 들을 새라, 인형 귀에 대고 조그맣게 속삭였어요. “아저씨는 참 이상도 하지, 그림은 내 얼굴 그려주기로 약속한 건데 어찌 달걀 여스 알에 대한 답례라고 한 걸까. 애구 혹시 아저씨도 달걀을 더 얻어먹고 싶어서 그러는 건 아닐까. 세상에서 제일 고운 우리 엄마는 참말로 달걀도 맛나게 삶으니까 말이야.”

뜰을 내다보니 은빛 보름달이 껍질 벗긴 달걀마냥 토실하게 떠 있었어요. 그리고 그 사이로 먼 데서부터 날아온 별띠 하나가 사뿟이 떨어집디다. 난 꼭 나만큼이나 꽃물이 남아 있는 어머니의 손을 슬며시 잡아봅니다. 몸이 꽤나 으스스한 게 꼭 첫서리가 내릴 것 같은 밤이었지요.

조현

소설가, 1969년생

  • 소설
    『누구에게나 아무것도 아닌 햄버거의 역사』 등
『사랑손님과 어머니』

1935년 《조광(朝光)》지에 발표된 주요섭(1902~1972년)의 단편소설 『사랑손님과 어머니』는 과부인 어머니와 사랑방에 하숙을 든 아저씨의 미묘한 연정을 여섯 살 난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서술한 서정성 짙은 작품입니다. 시대적 분위기로 인해 아저씨와 어머니는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채 아저씨가 사랑방을 떠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 됩니다.

추천 콘텐츠

정보교류차단 주요내용공개

교보생명은 엄격한 정보교류 차단 규제체계를 구축·운용하고 있습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0조 및 「금융투자업이해상충방지규정」
제15조 등에 의거하여 아래와 같이 교보생명의 정보교류 차단과 관련된 주요 내용을 공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융투자업이해상충방지규정 개정안 전문

신용회복제도

금융채무 연체자를 위하여 시행되고 있는 신용회복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신용회복지원제도

주요 신용회복지원제도 비교
신용회복지원제도
구분 기초수급자 지원 영세자영업자 등 지원 개인워크아웃
(개인신용회복)
개인회생제도
신청기관 자산관리공시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 법원
시행시기 2005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
2005년 5월부터 시행 2002년 10월 1일부터 2004년 9월 23일부터
대상채권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협약에 가입한
2개 이상 금융기관 채권
제한 없음(사채 포함)
채무범위 제한 없음 제한 없음 5억원 이하 무담보채무(5억)
담보채무(10억)
대상채무자 기초수급자이면서
신용불량자
(2005.03.23 기준)
  • 영세 자영업자중
    신용불량자
    (2004.12.31 기준)
  • 청년층 신용불량자
    (상동)
  • 기초수급자 중
    신용불량미등록자
신용불량자이며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자
파산지경에 이른
봉급생활자 또는
영업소득자
채무조정수준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8년 이내 변제기간에
채무자가 정한
변제계획에 의한 변제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제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개인워크아웃제도
신용회원지원 신청 자격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함

  • 신용정보집중기관(전국은행연합회)에 연체 등의 신용거래정보가 등록된 자
  • 최저생계비 이상의 수입이 있는 자
  • 2개 이상의 협약가입 금융기관에 채무가 있고 총채무액이 5억원 이하인 자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

다음 사유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용회복지원신청을 할 수 없음

  • 신용회복지원제도에 의한 신용회복지원을 1년 이내에 3회 이상 신청한 자
  • 신용회복지원제도에 의한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여 최근 1년 이내에 기각된 자
  • 조세 또는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이행을 회피하기 위하여 재산을 도피하거나 은닉, 기타 책임재산의 감소 행위를 초래한 경력이 있는 자
  • 어음, 수표 부도거래처인 개인사업자로서 동 사유를 해소하지 못한 자
  •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금융질서 문란자
  • 신용회복지원협약에 가입하지 아니한 금융기관의 채무합계액이 총채무액의 20%이상인 경우. 다만, 협약 외 채권자가 신용회복 위원회의 채무조정안 내용과 유사한 조건으로 채무를 조정해 주기로 동의하는 경우에는 동 채권을 협약 외 채권에서 제외
  • 신용불량정보 등록사유 발생일로부터 5개월 전 이내의 대출실적이 총채무액의 30%이상인 경우. 다만, 기존 대출의 상환에 전액 사용된 대출은 제외
  • 납부하지 않은 각종 조세금이 총채무액의 30%이상인 경우
  • 법원에서 채무주존재 확인소송 또는 대출의 무효, 취소를 다투거나 분쟁상태에 있는 자
  • 자금의 사용이 도박, 투기 등 사행성으로 그 용도가 부적절하거나 기타 사회 통념상 신용회복지원 대상자로 인정하기 곤란한 자
상담소 위치안내
상담소 위치안내
지부명 전화번호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서울 명동본관 02-6337-2000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1가 10-1 명동센트럴빌딩 6층 (한국 외환은행본점 뒤편)
서울 영등포지부 02-6337-200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18 영등포프라자 10층 (영등포 마사회빌딩 10층)
부산지부 051-638-8890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825-3 (눌원빌딩 6층)
대구지부 053-428-9360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1가 6-1번지 (대우빌딩 4층(대구역 앞))
광주지부 062-233-1872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27 (금호종합금융(주) 6층)
대전지부 042-538-0320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88-15 (사학연금회관 5층)
인천지부 032-864-9460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 205-11 (주안역에서 (구)시민회관 방향 400미터 전방)
경기도지부 031-234-6108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246 (경기지방공사 내 1층)
의정부상담소 031-844-9848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95-6 (의정부역앞 동부광장 건너편 한국시티(한미)은행 4층)
원주상담소 033-764-1439 강원도 원주시 원동 58-1,마노벨라 빌딩 3층 (원주우체국에서 원주KBS방향 100m 지점)
천안상담소 041-522-1459 충남 천안시 신부동 472-2, 천안축협 신부동지점 2층 (천안 시민회관 건너편)
청주상담소 043-224-9521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 21-2 (하나로상호저축은행 남문로지점 2층)
전주상담소 063-253-5941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1220-1 (전주종합경기장 1층 직5문)
울산상담소 052-260-9413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873-6 (삼호빌딩 3층)
마산상담소 055-292-5495 경상남도 마산시 석전2동 259-6 (석전4거리 경남은행본점 옆 무학빌딩 3층)
순천상담소 061-742-9415 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 206-2 (남교 5거리에서 순천여고 방향 30미터 지점)
제주상담소 064-758-9413 제주시 이도1동 1736-1 (흥국생명빌딩 3층)
강릉상담소 033-641-2765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95-3 (옥천오거리 인근 옥천빌딩 3층)
광명상담소 02-2066-8539 경기도 광명시 철산 3동 384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지하1층)
안동출장상담 054-851-6046 경북 안동시 명륜동 344 (안동시청 민원실)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 부가가치세법상 간이과세자 또는 면세업자 중 연 매출액이 4,800만원 미만인 자로서 생계비를 제외한 월평균 순소득이 채무원금을 분할상환하기 위한 변제액에 미달하는 자
  • 소득세법상 과세미달자 중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자인 자 또는 월평균 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자
  • 사업자등록증 미개설, 휴업, 폐업 등으로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자가 아닌 실질 영세자영업자로서 신원이 확실한 제3자의 확인 또는 증명자료를 제출하여 실질적인 영업사실이 인정되는 자
  • 퇴폐, 향락 등 사회 통념상 불건전 업종을 영위하지 않는 자
지원내용
  • 6개월 단위로 최장 1년 동안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채무원금 분할 상환
  • 채무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상환 유예기간 중에는 소정의 금리(연 5%)를 납부하고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미취업 청년층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졸업 후 취업이 되지 않아 학자금 대출 등을 연체중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용불량자 등록 당시 미성년자(만 19세 이하)였고 신청일 현재 학생이거나 실업상태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청일 현재 병역법에 의한 의무 군복무 중이거나 6개월 내 입대 예정인 자. 신청일 현재 전역자의 경우 상기 1항의 기준을 적용
  • 2004년 12월 31일 현재 부모의 금융채무 등에 보증을 하였으나, 부모가 상환능력이 없어 보증채무 이행부담을 지고 있는 자
지원내용
  •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분할상환
  • 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군복무자의 경우에는 별도의 유예기간 연장신청 없이 전역 시점까지 유예하고, 전역 후에는 취업 시까지 6개월 단위로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
  • 상환 유예기간 중의 발생이자 및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신청기간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된 채무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방문하여 채무조정을 신청
    - 신청시기는 약 1개월 후(2005년 4월 말경)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가능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되지 않은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
    - 2005년 4월 1일부터 신청접수업무 개시
지원내용
  • 신용회복위원회: 조정된 채무 원금을 최장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벗어날 때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한 후 수급자에서 벗어나면 채무원금을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신용관리교육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및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은 신청인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관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
신청기간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지원 대상자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 기준일: 2005년 3월 23일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요건 갖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하 '기초수급자'라 함)
  • 은행, 여신전문회사(카드사, 할부금융사), 상호저축은행, 농협(단위조합 포함), 수협(단위조합 포함),보험회사(보증보험 포함), 새마을금고, 신협, 신탁회사, 증권회사, 증권금융회사, 중개회사, 자산관리공사, 유동화전문회사 등 기초수급자의 신용회복지원 및 대출채권 양도, 양수를 채권금융기관 협약에 가입된 채권금융기관에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자
  • 전국은행연합회의 「신용정보관리규약」(2005년 4월 28일 개정시행이전 규약기준)에서 규정하는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
신용회복지원 내용
원금 상환유예
  • 신청 채무자가 기초수급자 지위를 유지하는 동안 원금 상환 유예
  • 기초 수급자에서 벗어난 경우에는 소득 등 심사를 거쳐 최장 10년 내에서 무이자 분할 상환
이자의 면제
  • 양도일까지 발생한 이자, 연체이자와 양도일 이후 발생한 이자는 면제
  • 자격 상실에 따라 원금 채무를 장기 분할상환하는 경우에도 이자 미부과
상담소 위치안내
상담소 위치안내
지부명 전화번호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역삼본관 02-1588-3570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부산지사 051-860-8000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광주지사 062-231-3000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83
대전지사 042-601-5163 대전광역시 둔산동 1264
대구지사 053-760-5000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
인천지사 032-509-1500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전주지사 063-230-170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창원지사 055-269-8071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94-3
강릉지사 033-640-3434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청주지사 043-279-2400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235-14

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개인채무자회생제도
빚이 15억원(담보채권 10억원, 무담보채권 5억원 이내)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대법원 규칙으로 정한 금액 이하의 빚이 있는 급여소득자 또는 영업소득자는 모든 빚(사채 포함)에 대해서 신용불량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8년 이내의 상환기간으로 채무자가 정한 상환계획(요건: 채무자가 상환할 금액이 채무자 보유재산을 현재 처분해서 회수할 수 있는 금액보다 많을 것)을 법원에 제출하면 법원의 인가를 받아 확정되고 채무자가 상환계획대로 상환하게 되면 나머지 빚은 탕감됩니다.
파산제도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법원에 파산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채무자에게 파산원인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파산선고를 받게 되며 채무자의 총재산을 모든 채권자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게 됩니다.
파산선고 뒤 채무자는 법원에 더 이상 채무를 갚지 않도록 허가해 달라는 면책신청을 할 수 있으며, 허가를 받아 결정이 되면 조세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책임을 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파산선고와 면책은 엄격한 기준에 의해 결정되므로 신청시 법률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신중하게 신청 여부를 정하여야 합니다.
파산선고 후 면책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제한이 있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워집니다.
개인파산 사실은 전국은행연합회 등 신용정보집중기관 등에 상당기간 보관됨에 따라 향후 신용카드 발급, 대출신청 등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권추심업무 처리절차 안내

저희 교보생명보험(주)는 연체안내 및 채권추심업무를 '에이앤디신용정보(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 행위는 채무자 앞으로 채권추심 수임사실 통지 이후,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채권추심 업무진행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에이앤디신용정보(주) CS팀 (전화번호 : 3705-4013, 4017) 및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채무변제촉구문' 등의 우편물을 발송하여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고, 채무변제 불이행시 불이익(연체정보 등록에 따른 금융거래 제한 등)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과 별도로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며, 채무 불이행시 불이익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채무상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귀하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는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방문추심’에 관한 사전 안내를 한 후 채무상환 요구나 소재파악 또는 재산조사 등을 위해 자택이나 근무지, 기타 소재지에 대한 방문을 할 수 있습니다.
  • 상당기간 채무변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한 채무금액 강제회수에 관한 법적조치(가압류신청, 지급명령신청, 강제경매신청 등) 예고통보를 할 수 있으며, 이에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법원으로부터 집행권원을 부여받아 강제집행을 통한 채권 회수를 하게 됩니다. 그 밖에도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하여 법원에 재산관계명시 신청이나 채무불이행등록 신청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저희 교보생명보험(주)는 연체안내 및 채권추심업무를 '에이앤디신용정보(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 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사실이 발생할 경우 에이앤디신용정보(주) CS팀 (전화번호: 02-3705-4013, 4017)으로 연락주시면 적극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채권추심자의 신분이 의심스러울 경우
  • 채권추심자가 방문, 전화 등으로 처음 접촉해 올 때는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표(사원증 또는 신용정보업종사원증)를 제시토록 요구하고, 이를 제시하지 못하거나 사진 미부착·훼손 등 신원이 의심스러운 경우 소속회사나 신용정보협회*에 재직 여부 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채권추심자가 검찰·법원 등 사법당국을 사칭하거나 법무사, 법원집행관, 법원집행관대리 등의 사실과 다른 직함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예시) 채권추심자가 법률담당관, 법원집행관, 소송대리인 등으로 허위 기재한 명함을 사용하거나 이들 명의로 독촉장을 발송
추심채권이 추심제한요건에 해당할 경우
  • 본인의 채무가 추심제한요건*에 해당되는지를 확인하고 추심제한 대상인 경우 채권추심자에게 서면으로 추심중단을 요청(전화로 요청 시 통화내용 녹음)하시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시) 채무부존재 소송이 제기된 채권에 대해 채권추심
채권추심 제한대상이란?
  • 판결 등에 따라 권원이 인정되지 않은 민사채권
  • 채무자가 채권소멸시효 완성에 따라 추심중단을 요청한 경우
  •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한 경우
  • 채무자로부터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회복지원 신청사실을 통지받은 경우
  • 개인회생절차개시 또는 파산·회생에 따라 면책된 경우
  • 중증환자 등으로 사회적 생활부조를 요하는 경우
  • 채무자 사망 후 상속인이 상속포기하거나 한정승인한 경우

전체메뉴

안내

MS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브라우저 지원 종료 안내

MS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브라우저 서비스 지원이 2022년 06월 15일 종료됨에 따라 교보생명 홈페이지를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글 크롬 브라우저 또는 MS 엣지 브라우저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 기존 IE 브라우저 사용은 보안에 매우 취약합니다.
    고객님의 안전한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최신 웹브라우저를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