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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궁금한 개구리들

생각하는 동화 : 앞으로도 궁금한 개구리들
생각하는 동화 : 앞으로도 궁금한 개구리들

깊은 산속에 풍덩연못이 있어요.
이곳 개구리들은 맘껏 먹고 맘껏 싸고 맘껏 헤엄치고 맘껏 알을 낳고 맘껏 살았어요. 그만큼 살기 좋았으니까요. 그래서인지 개구리들끼리 사이도 더없이 좋았어요. 물론 올챙이들도 사이가 좋았지요. 그 어미에 그 새끼들이니까요.

봄이면 올챙이 알이 연못에 꽉 찼고 좀 지나면 겨우 뒷다리만 있는 올챙이들이 그 다음엔 앞다리까지 있는 올챙이들이 그 다음엔 팔딱 팔딱 어린 개구리들이 헤엄쳤대요.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자라난 거죠. 여름이면 울음주머니를 부풀린 개구리들 노랫소리로 가득했고요,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면 큰 바위, 작은 바위 돌 틈에서 겨울잠을 쿨쿨 잤지요. 비 오면 비와서 좋고, 바람이 불면 바람 불어 좋았대요.

딱 한 가지 문제를 굳이 꼽으라면 뱀 정도였죠. 황새나 두루미는 별로 걱정하지 않았어요. 황새한테 잡아먹힌 개구리 이야기가 전설이 될 정도니까요.
풍덩연못은 깊은 산속 연못답게 나무가 잘 가려줬거든요. 뱀만 아니라면 좋았겠지만, 아주 가끔 뱀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만하면 개구리들이 살기에 최고 연못이었어요.

그런데 그날 이상한 일이 시작된 거예요.
‘풍덩연못배 올챙이 헤엄대회’를 하는 날이었어요. ‘풍덩연못배 올챙이 헤엄대회’라면 풍덩연못에 있는 봄여름 잔치 중 가장 큰 거였죠. 꼬리가 남아 있어야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대회예요. 아주 어린 올챙이부터 꼬리가 아직 남은 올챙이까지요. 꼬리가 없으면 안 돼요.

개구리가 안 된 올챙이면 죄다 선수로 나왔고 개구리들은 다들 응원하러 나왔으니 얼마나 왁자지껄하겠어요. 연못 안에는 올챙이로 가득, 연못 밖은 빽빽하게 둘러싼 개구리들로 가득했지요.

바로 그때 이상한 개구리가 나타난 거예요. 온몸이 노랗게 빛나는 개구리였어요. 풍덩연못에서는 없는 모습이니 눈에 딱 띌 수밖에요. 개골개골 개굴개굴 깨골깨골 깨굴깨굴 즐겁던 개구리 소리가 개골개굴깨골깨굴로 점점 줄어들다가 딱 멈췄어요.

'뭐야? 개구리 맞아?', '몸 색깔이 왜 저러냐'

너럭바위에 올라간 것만도 사건인데, 이상한 개구리가 이상한 행동까지 하는 거예요.
연못을 한 번 쭉 둘러본 뒤, 뒷다리로 쫑쫑 섰어요. 마치 두 발로 서는 사람짐승처럼요. 앞다리는 서로 맞잡았어요, 사람짐승처럼요. 그러더니 눈을 꼭 감았어요.

한동안 그러고 있으니까 모든 개구리들이 입을 딱 벌렸어요. 입을 벌리고도 개골개굴 소리 하나 내지 못했어요. 너무 이상한 걸 보면 그렇잖아요. 울음주머니까지 딱 굳어버리는 거.

바로 그 순간.
연못 옆쪽에서 스르륵 스륵스륵 소리가 났어요. 놈이에요. 워낙 조용해서 소리가 더욱 크게 들렸죠.

“개굴 콕! 개굴 콕! 콕! 콕!”

경비개구리의 다급한 소리예요. 위험하니 피하라는 신호였어요.
순식간에 연못 밖에 있던 개구리들이 풍덩연못으로 뛰어들었어요. 그러고는 돌 틈에 꼭꼭 숨었지요. 이상한 개구리 딱 한 마리만 그대로 남았고요.

“개굴 펴! 개굴 펴!”

경비개구리가 위험이 지나갔다는 소리를 냈어요. 놈이 사라진 거예요. 바위 위에 그대로 있던 이상한 개구리는 눈을 떴고요. 아니, 이상한 개구리가 눈을 뜨고 난 뒤 놈이 사라진 것 같기도 했어요. 어쨌든 놈은 사라졌고 이상한 개구리는 뭔 소리를 내며 눈을 뜬 거죠.

너무도 신기했어요. 개구리라면 뱀을 무서워해야 하는데 숨지도 않다니요. 뭐 이런 개구리가 다 있나 싶었죠. 뭐하는 개구리인가 무슨 소리를 낸 건가, 그 소리는 무슨 뜻인가 궁금해진 것도 사실이고요.

“뭐래?”

한 개구리가 물었어요.

한 개구리가 물었어요.

바위 가까이에 있던 개구리 몇이 답했어요.

“메, 뭐?”

여러 개구리들이 물었어요.

“메나, 라는데요.”

마침 바위 바로 옆에 있던 어린 개구리가 제대로 들은 거죠.

알다가도 모를 일이었어요. 거의 일어나지 않던 일이 두 가지나 한꺼번에 일어났잖아요. 못 보던 이상한 개구리가 온 것도 그렇고, 풍덩연못에서 통 보기 힘들었던 뱀이 나타난 것도 그래요. 어린 개구리나 올챙이들은 이날 뱀을 처음 봤어요. 봤다기보다 실감나게 느낀 것뿐이지만요.
궁금하면 못 참고 알아내야 하고, 알아내면 뭐든 떠들어대는 큰입개구리가 이렇게 말했어요. 이상한 개구리 이름은 ‘비이사’고 ‘메나’라는 말은 기원할 때 쓰는 거라고요.

“기원이 뭐예요?”

어린 개구리들 물었어요.

“바라고 원하는 것을 기원이라고 할 게다.”

장수할배개구리가 알려줬어요. 장수할배개구리는 풍덩연못에서 가장 오래 살았대요. 그래서 아는 것도 본 것도 들은 것도 많은 어르신 개구리예요.
큰입개구리가 꽤 많은 것을 알아냈어요. 비이사는 ‘아주먼먼저수지’라는 곳에서 ‘뭔뭔공부’라는 걸 한 개구리래요. 장수할배개구리 말에 따르면, ‘아주먼먼저수지’는 풍덩연못과는 비교도 안 되게 크다고 전해진대요. 우리 풍덩 연못을 수만 개 합한 만큼일 거라고 했어요. ‘뭔뭔공부’는 잘 모르지만 대단한 것으로 짐작된다고 했고요.

비이사개구리는 날마다 너럭바위 위에서 그 짓을 했어요. 두 발로 서고 앞발을 서로 붙이고 눈을 감고 한동안 있는 그런.
처음엔 그 짓이 이상하기만 했어요. 그런데 다들 점점 궁금해졌죠.
비이사개구리한테 궁금한 것을 직접 물었던 큰입개구리가 이런 말을 하고 다녔어요.

“땡볕에서 죽지도 않고 굶지도 않고 뱀에게 먹히지도 않도록 기원하는 것이니 따라해 보오. 기원은 좋은 것이라오.”

말투까지 비이사개구리처럼 ‘~오’라고 했어요. 물론 비이사개구리 행동도 흉내 내면서요.
사실, 개구리라면 누구나 땡볕에서 물기가 말라 죽을까 걱정하지요. 굶어죽을까 겁나고요. 뱀에게 먹히는 건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일이니 말할 필요도 없어요. 그걸 막는 거라면 이보다 좋을 수 없지요. 게다가 비이사개구리 행동이 꽤 그럴싸했어요.
뭔가 있어보였어요. 그 뭔가가 뭔지 모르지만 말이에요.

풍덩연못배 올챙이 헤엄대회 때만 해도 그래. 비이사개구리는 뱀도 겁내지 않았어.”

“생각해 보니 그러네. 정말 대단한 놈, 아니 대단한 개구리님 아닌가.”

개구리들 몇이 쑥덕거렸어요.

“그 짓 한 번 따라 해 볼까봐.”

쑥덕 쑥덕

유행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처음에 누가 할 땐 이상해도 하나 둘 따라 하다보면 자연스러워지는 거요. 풍덩연못에도 기원하는게 유행했어요.
특히 어린 개구리들은 하나가 하면 금방 둘이 되고 넷이 되고 열여섯이 되고 다들 그렇게 했어요. 어린 개구리들 비이사개구리 흉내를 안내면 왕따 당할 정도였지요.

“꼬리도 안 뗀 어린 것들 조차 따라하는구먼.”

늙은 개구리들은 어이없어 했어요.

“며칠 살펴보니, 나쁜 것 같지 않아.”

‘약간먼저수지’에서 ‘약간뭔공부’를 했다는 개구리가 한 말이에요.

“뭔가 위안을 주는 힘이 있어.”

위안이라는 어려운 단어를 쓴 개구리는 ‘좀먼저수지’에서 ‘좀뭔공부’를 했다는 개구리고요.

얼마가 지나자, 뭘 좀 했다는 개구리들조차 ‘메나’를 한다고 했어요. 그 짓이라고 했다가, 기원이라고 했다가, 이제는 ‘메나’라고 했지요. 메나가 왠지 폼 나는 말인 것 같았으니까요.
이제는 메나를 안 하는 개구리는 거의 없었어요.
어느 날 한 개구리가 너럭바위 옆 작은바위에 폴짝 뛰어올랐어요. 그러더니 너럭바위에 있는 비이사개구리를 보며 ‘메나메나’라고 외치는 거예요.

다들 깜짝 놀랐어요. 메나는 빛을 보면서 한 번만 내는 소리잖아요. 비이사개구리가 하듯이 말이에요. 그런데 비이사개구리를 보고 그것도 두 번씩이나 외치다니요.

“어허, 저런, 저런.”

“개구리 소식에 날 일일세.”

유행이라는 게 그렇다고 했잖아요. 처음에 누가 할 땐 좀 이상해도 하나 둘 따라 하다보면 자연스러워지는 거 말이에요. 이제는 비이사개구리에게 메나메나 기원을 하는 거예요. 하나 둘, 너도 나도, 거의 모두가 다요.
그러다가 누군가가 너럭바위는 비이사개구리만 올라야 하는 자리라고 했어요. 말도 안 되는 소리였지만, 점점 말이 되는 소리라고들 했어요.

풍덩연못이 이러저러한 말들로 들끓자 어른 개구리들은 회의를 했어요. 말이 회의지 거의 싸움이었어요. 된다, 안 된다로요. 풍덩연못이 두 패로 갈라질 지경이었어요. ‘된다개굴파’와 ‘안된다개굴파’로.
싸우고 따라 하고 따라하고 싸우다 보니 뭐가 뭔지 엉망진창이 되었어요. 이젠 무엇을 바라고 메나를 하는지, 무엇에게 메나를 하는지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요. 그저 되냐 안 되냐만 중요해졌어요.

“뭔 메나가 이래.”

“기원하는 거라면서 싸움만 하잖아.”

어린 개구리 몇 마리가 투덜댔어요. 물론, 뭔 메나가 이러냐고, 기원하는게 싸우는 거냐고, 진짜 기원이 뭐냐고 장수할배개구리한테 찾아가 물었죠. 장수할배개구리는 알 듯 모를 듯한 답만 했어요. 궁금한 게 기원일지도 모른다고요. 알 것 같기도 하고 더 모를 것 같기도 했어요. 고민이 되고 머리가 아파요. 이럴 땐 연못에 뛰어들어 헤엄치는 게 최고죠.

“에라 모르겠다.”

어린 개구리들은 연못에서 팔랑팔랑 헤엄을 쳤어요. 헤엄치다가도 기원이 뭘까 궁금해 하는 건 마찬가지였죠. 헤엄치다 궁금하다 헤엄치다 궁금하다 그랬어요.

어쩌면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요.

풍덩!
글 / 양연주

동화작가, 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1971년생

  • 저서
    동화 『자라나는 돌』, 『꼬마 사서 두보』, 『욕쟁이 찬두』, 『내 이름은 안대용』, 『삼촌은 길박사』,『궁전빌라에는 평강공주가 산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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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제도

금융채무 연체자를 위하여 시행되고 있는 신용회복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신용회복지원제도

주요 신용회복지원제도 비교
신용회복지원제도
구분 기초수급자 지원 영세자영업자 등 지원 개인워크아웃
(개인신용회복)
개인회생제도
신청기관 자산관리공시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 법원
시행시기 2005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
2005년 5월부터 시행 2002년 10월 1일부터 2004년 9월 23일부터
대상채권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협약에 가입한
2개 이상 금융기관 채권
제한 없음(사채 포함)
채무범위 제한 없음 제한 없음 5억원 이하 무담보채무(5억)
담보채무(10억)
대상채무자 기초수급자이면서
신용불량자
(2005.03.23 기준)
  • 영세 자영업자중
    신용불량자
    (2004.12.31 기준)
  • 청년층 신용불량자
    (상동)
  • 기초수급자 중
    신용불량미등록자
신용불량자이며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자
파산지경에 이른
봉급생활자 또는
영업소득자
채무조정수준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8년 이내 변제기간에
채무자가 정한
변제계획에 의한 변제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제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개인워크아웃제도
신용회원지원 신청 자격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함

  • 신용정보집중기관(전국은행연합회)에 연체 등의 신용거래정보가 등록된 자
  • 최저생계비 이상의 수입이 있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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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이 불가능한 경우

다음 사유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용회복지원신청을 할 수 없음

  • 신용회복지원제도에 의한 신용회복지원을 1년 이내에 3회 이상 신청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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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출장상담 054-851-6046 경북 안동시 명륜동 344 (안동시청 민원실)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생계형 신용회복지원제도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 부가가치세법상 간이과세자 또는 면세업자 중 연 매출액이 4,800만원 미만인 자로서 생계비를 제외한 월평균 순소득이 채무원금을 분할상환하기 위한 변제액에 미달하는 자
  • 소득세법상 과세미달자 중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자인 자 또는 월평균 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자
  • 사업자등록증 미개설, 휴업, 폐업 등으로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자가 아닌 실질 영세자영업자로서 신원이 확실한 제3자의 확인 또는 증명자료를 제출하여 실질적인 영업사실이 인정되는 자
  • 퇴폐, 향락 등 사회 통념상 불건전 업종을 영위하지 않는 자
지원내용
  • 6개월 단위로 최장 1년 동안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채무원금 분할 상환
  • 채무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상환 유예기간 중에는 소정의 금리(연 5%)를 납부하고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미취업 청년층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졸업 후 취업이 되지 않아 학자금 대출 등을 연체중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용불량자 등록 당시 미성년자(만 19세 이하)였고 신청일 현재 학생이거나 실업상태인 자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자로서 신청일 현재 병역법에 의한 의무 군복무 중이거나 6개월 내 입대 예정인 자. 신청일 현재 전역자의 경우 상기 1항의 기준을 적용
  • 2004년 12월 31일 현재 부모의 금융채무 등에 보증을 하였으나, 부모가 상환능력이 없어 보증채무 이행부담을 지고 있는 자
지원내용
  •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8년 동안 분할상환
  • 상환 유예기간은 매 6개월마다 본인의 연장신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심사하여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
  • 군복무자의 경우에는 별도의 유예기간 연장신청 없이 전역 시점까지 유예하고, 전역 후에는 취업 시까지 6개월 단위로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을 유예
  • 상환 유예기간 중의 발생이자 및 채무원금 상환기간 중의 이자는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기간 내 전액 상환하는 경우 면제 가능
신청기간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된 채무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방문하여 채무조정을 신청
    - 신청시기는 약 1개월 후(2005년 4월 말경)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가능
  • 신용불량정보에 등록되지 않은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
    - 2005년 4월 1일부터 신청접수업무 개시
지원내용
  • 신용회복위원회: 조정된 채무 원금을 최장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벗어날 때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한 후 수급자에서 벗어나면 채무원금을 10년 동안 장기분할 상환
신용관리교육
  •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및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은 신청인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관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
신청기간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지원 대상자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 기준일: 2005년 3월 23일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요건 갖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하 '기초수급자'라 함)
  • 은행, 여신전문회사(카드사, 할부금융사), 상호저축은행, 농협(단위조합 포함), 수협(단위조합 포함),보험회사(보증보험 포함), 새마을금고, 신협, 신탁회사, 증권회사, 증권금융회사, 중개회사, 자산관리공사, 유동화전문회사 등 기초수급자의 신용회복지원 및 대출채권 양도, 양수를 채권금융기관 협약에 가입된 채권금융기관에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자
  • 전국은행연합회의 「신용정보관리규약」(2005년 4월 28일 개정시행이전 규약기준)에서 규정하는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
신용회복지원 내용
원금 상환유예
  • 신청 채무자가 기초수급자 지위를 유지하는 동안 원금 상환 유예
  • 기초 수급자에서 벗어난 경우에는 소득 등 심사를 거쳐 최장 10년 내에서 무이자 분할 상환
이자의 면제
  • 양도일까지 발생한 이자, 연체이자와 양도일 이후 발생한 이자는 면제
  • 자격 상실에 따라 원금 채무를 장기 분할상환하는 경우에도 이자 미부과
상담소 위치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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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명 전화번호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역삼본관 02-1588-3570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부산지사 051-860-8000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광주지사 062-231-3000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83
대전지사 042-601-5163 대전광역시 둔산동 1264
대구지사 053-760-5000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
인천지사 032-509-1500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전주지사 063-230-170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창원지사 055-269-8071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94-3
강릉지사 033-640-3434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청주지사 043-279-2400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235-14

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법원의 개인채무자 회생제도 및 파산제도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개인채무자회생제도
빚이 15억원(담보채권 10억원, 무담보채권 5억원 이내)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대법원 규칙으로 정한 금액 이하의 빚이 있는 급여소득자 또는 영업소득자는 모든 빚(사채 포함)에 대해서 신용불량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8년 이내의 상환기간으로 채무자가 정한 상환계획(요건: 채무자가 상환할 금액이 채무자 보유재산을 현재 처분해서 회수할 수 있는 금액보다 많을 것)을 법원에 제출하면 법원의 인가를 받아 확정되고 채무자가 상환계획대로 상환하게 되면 나머지 빚은 탕감됩니다.
파산제도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법원에 파산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채무자에게 파산원인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파산선고를 받게 되며 채무자의 총재산을 모든 채권자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게 됩니다.
파산선고 뒤 채무자는 법원에 더 이상 채무를 갚지 않도록 허가해 달라는 면책신청을 할 수 있으며, 허가를 받아 결정이 되면 조세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책임을 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파산선고와 면책은 엄격한 기준에 의해 결정되므로 신청시 법률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신중하게 신청 여부를 정하여야 합니다.
파산선고 후 면책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제한이 있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워집니다.
개인파산 사실은 전국은행연합회 등 신용정보집중기관 등에 상당기간 보관됨에 따라 향후 신용카드 발급, 대출신청 등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권추심업무 처리절차 안내

저희 교보생명보험(주)는 연체안내 및 채권추심업무를 '에이앤디신용정보(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 행위는 채무자 앞으로 채권추심 수임사실 통지 이후,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채권추심 업무진행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에이앤디신용정보(주) CS팀 (전화번호 : 3705-4013, 4017) 및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채무변제촉구문' 등의 우편물을 발송하여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고, 채무변제 불이행시 불이익(연체정보 등록에 따른 금융거래 제한 등)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과 별도로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채무상환을 요구하게 되며, 채무 불이행시 불이익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됩니다.
  •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채무상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귀하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는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방문추심’에 관한 사전 안내를 한 후 채무상환 요구나 소재파악 또는 재산조사 등을 위해 자택이나 근무지, 기타 소재지에 대한 방문을 할 수 있습니다.
  • 상당기간 채무변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우편물이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한 채무금액 강제회수에 관한 법적조치(가압류신청, 지급명령신청, 강제경매신청 등) 예고통보를 할 수 있으며, 이에 불구하고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법원으로부터 집행권원을 부여받아 강제집행을 통한 채권 회수를 하게 됩니다. 그 밖에도 채권자 또는 채권자협의회에 의하여 법원에 재산관계명시 신청이나 채무불이행등록 신청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저희 교보생명보험(주)는 연체안내 및 채권추심업무를 '에이앤디신용정보(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 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사실이 발생할 경우 에이앤디신용정보(주) CS팀 (전화번호: 02-3705-4013, 4017)으로 연락주시면 적극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채권추심자의 신분이 의심스러울 경우
  • 채권추심자가 방문, 전화 등으로 처음 접촉해 올 때는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표(사원증 또는 신용정보업종사원증)를 제시토록 요구하고, 이를 제시하지 못하거나 사진 미부착·훼손 등 신원이 의심스러운 경우 소속회사나 신용정보협회*에 재직 여부 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채권추심자가 검찰·법원 등 사법당국을 사칭하거나 법무사, 법원집행관, 법원집행관대리 등의 사실과 다른 직함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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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심채권이 추심제한요건에 해당할 경우
  • 본인의 채무가 추심제한요건*에 해당되는지를 확인하고 추심제한 대상인 경우 채권추심자에게 서면으로 추심중단을 요청(전화로 요청 시 통화내용 녹음)하시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시) 채무부존재 소송이 제기된 채권에 대해 채권추심
채권추심 제한대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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