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우수고객 안내
고객님을 위한 우수 고객 전용 서비스는
MY교보 > 혜택 > 교보 노블리에 서비스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객님을 위한 우수 고객 전용 서비스는
MY교보 > 혜택 > 교보 노블리에 서비스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키보드 Crtl버튼과 마우스휠 "상하"로 움직이면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
04.의지와 표상 비행기 모습이 보이고 곧이어 공항에 한 중년 남성이 입국하는 모습 권회장 : 흐음 중절모와 선글라스를 낀 권회장에게 한 남성이 손을 흔들며 부름 김실장 : 회장님! 이쪽입니다! 이쪽!!
김실장 : 오랜시간 비행하시느라 많이 힘드셨죠? 차를 대기시켜 놓았습니다. 호텔로 가시나요? 권회장 : 준우는 같이 안나왔나? 김실장 : 저.. 그게.. 아드님께서 제 전화를 안받으셔서.. 권회장 : 지 애비가 오랜만에 한국에 왔는데 나와 보지도 않다니.... 고얀놈... 시립도서관에서 책을 찾고 있는 권준우 권준우 : 간식..간식.. 디저트.. 디저트는 어떤 철학자와 어울릴까? 짜라투스트르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는 좀 날 것의 음식 같은 느낌이 나고.. 순수이성비판!! 칸트~!! 하지만 칸트는 너무 본격적이야.. 쇼펜하우어의 책을 발견함 ‘의지의 표상으로서의 세계! 쇼펜하우어..!!’
권준우 : 좋아! 이번에는 쇼펜하우어다! 어? 잠깐.. ‘기증 이 책은 권상영님께서 기증해주셨… 광화문지식정보도서관’ 이라고 책에 적힌 것을 발견 ‘아버지!? 아버지가 이책을 기증 했다고?’ 권준우의 핸드폰에서 전화벨이 울림 ‘삐리리리리리~’ ‘진동으로 했어야...’ 후다닥 나가는 권준우, 휴대폰을 확인하니 권상영 아버지라고 적혀있음 권준우 : 뭐지? 설마 귀국하셨나?
권회장 : 야! 이놈아! 넌 애비가 모처럼 귀국했는데 마중도 안나오냐? 권준우 : 연락도 없이 어쩐 일이세요? 권회장 : 뭐? 연락도 없이 왔다고?? 그게 지금 3년 만에 귀국한 애비한테 할 말이냐? 그리고! 내가 너한테 일일이 보고하고 들어와야 하냐? 권준우 : 네? 뭐라고요? 집에서 보자고요? 집으로 뛰어가는 권준우 권준우 : 으이구~ 노친네 그냥 호텔로 가지..
권준우 : 어? 아버지? 어떻게 들어오셨어요? 권회장 : 이 집이 누구건데? 내 집에 내가 들어오는데 누가 뭐래? 권준우 : 식사는.. 하신거죠? 권회장 : 지금이 몇시인데 아직까지 밥도 안먹었겠냐! 마실 차나 한 잔 줘! 권준우 : 네.. 알겠어요.. 권회장 : 박총장이 그러는데 이번 학기에도 폐강될 뻔했다면서? 요리랑 철학이랑 같이 뭐한다던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내 밑으로 들어와서 경영수업을 받으라고! 어때? 권준우 속마음 : 이 집에 들어오질 말았어야 했는데.. 우롱차를 바라보며 권준우 생각함 권준우 : 차는 그냥 우롱차.. 과일이라도 깎아서 내어야 하지 않을까? 아냐.. 저 노친네가 밥을 어디서 먹고 왔겠어? 간식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우롱차의 쓰고 텁텁한 맛 위에 복숭아 향이 묻어나면.. 그것만으로 단 맛이 나지는 않을테니까.. 복숭아를 차에 넣고 조려서 꿀을 넣어주면 단맛과 어우러지면서..’ 이어서 복숭아를 넣고 꿀을 넣어 맛을 봄 ‘ 괜찮은 디저트가 될 수 있을 것 같군. 혀의 감각에는 단맛이 맴돌테니..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는 간식으로 만든다.. 복숭아조림 누룽지탕이라고 할까?’ 누룽지를 튀기고 기다리고있던 권회장이 소리침 권회장 : 차 좀 내오라니까 뭐가 이리 오래걸려?
누룽지 매니아로 표시된 권회장이 으쓱하며 권회장 : 아, 그래? 에헴~ ‘칸트처럼 딱딱한 누룽지 위에.. 니체처럼 감각적인 복숭아를 얹으면..’ 튀긴 누룽지위에 복숭아차를 올림 ‘지글 지글 지글 지글’ ‘새로운 디저트가 탄생한다!’ 권준우 : 오케이~!! 잘 나왔어~ 누룽지탕은 소리가 나야 제맛이지! ‘지글 지글 지글 지글’ ‘하지만 아직 뭔가 좀 아쉬워..’ 권준우 : 그래! 쇼펜하우어!!
‘니체와 칸트 사이를 이어줄 쇼펜하우어가 필요하지!!’ 권회장 : 이게 뭐냐? 권준우 : 복숭아조림 누룽지탕이에요.. 권회장 : 누룽지 위에 왜 복숭아를 얹었어? 음식 갖고 장난을 치면.. 잠깐.. 맛있네!! 한입먹어본 권회장 맛있다며 그릇째 들고먹음 장면이 바뀌어 집밖에서 차를 타려는 권회장 권준우 : 오늘은 그냥 여기서 주무세요. 권회장 : 됐다! 난 호텔이 더 편해. 하연이를 못보고 가는 건 좀 아쉽군.. 권준우 : 연락 드리라고 할게요.. 아참!
권회장 : 다 기증했다! 김실장, 출발하지! 차가 떠나고 차 안에서 김실장 : 왜 아드님 집에서 주무시지 않으시고요? 권회장 : 김실장.. 고슴도치들은 겨울을 어떻게 보내는지 아나? 고스도치 끼리는 서로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지.. 아버지와 내가 그랬고.. 지금은 나와 준우가 그렇다네.. 다음 화에 계속 됩니다.
사람들은 흔히 하루 세 끼를 먹는다고 얘기한다. 한국인은 거기에 야식까지 더해 네 끼를 먹는다고 해야 할 것 같지만. 아무튼 그 외에도 챙겨먹는 끼니 아닌 끼니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것을 즐기는 시간이 하루 중 가장 큰 즐거움이기도 하다.
간식이다. 아침과 점심 사이, 또는 점심과 저녁 사이 입이 심심하다며 찾는 주전부리 말이다.
간식의 정의는
"영양 소요량이 많은 어린이들이 정해진 식사로 충족실킬 수 없는 분량을 보충하는 보조적인 가벼운 대용식”
이지만 누구나 알다시피 어디 간식이 어린이만을 위한 것이던가. 강의가 비는 시간 잠깐 카페에서 토스트 등을 나누는 학생들이 즐비하고, 외부 미팅 때 커피와 함께 머핀이라도 시켜 먹는 것이 낯선 모습은 아니니 말이다. 물론 성인이라도 영양분 보충하는 행위는 반드시 필요하겠지만 그들이 필요한 것은 신체의 영양이라기보다 정서의 영양이 아닐까.
간식을 챙겨먹는 행위의 역사가 얼마나 되었는지는 알 길이 없지만, 사회가 복잡해지고 여유도 없어지면서 사람들이 서로간에 얻는 위로는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성인들에게 간식은 바로 그런 정서의 영양을 보충해주는 보조적인 음식이다.
파리의 한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한 잔과 뺑 오 쇼콜라를 아주 맛있게 먹는 노신사를 본적이 있따. 평범한 일상의 모습이었지만 그의 표정을 통해 그것이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한 행동만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입 안에 퍼지는 에스프레소의 강련한 쓴맛과 은은한 신맛. 거기에 뺑 오 쇼콜라가 주는 달콤한 즐거움으로 그는 위로 받고 있었다.
영화 등에서 달콤한 디저트를 먹으면서 갈등이 해소 되는 모습은 많이 보아왔다. 마음이 담긴 요리를 먹으며 마음을 치유하는 이야기도 마찬가지. 하지만 우리 일상에서 그런 극적인 일이 얼마나 벌어질까. 나는 오히려 우리가 무심결에 찾는 간식에서 더 큰 위안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0조 및 「금융투자업이해상충방지규정」
제15조 등에 의거하여 아래와 같이 교보생명의 정보교류 차단과 관련된 주요 내용을 공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분 | 기초수급자 지원 | 영세자영업자 등 지원 | 개인워크아웃 (개인신용회복) |
개인회생제도 |
---|---|---|---|---|
신청기관 | 자산관리공시 | 신용회복위원회 | 신용회복위원회 | 법원 |
시행시기 | 2005년 5월 9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 |
2005년 5월부터 시행 | 2002년 10월 1일부터 | 2004년 9월 23일부터 |
대상채권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1개 금융기관 단독채무자 및 다중채무자 모두 대상 |
협약에 가입한 2개 이상 금융기관 채권 |
제한 없음(사채 포함) |
채무범위 | 제한 없음 | 제한 없음 | 5억원 이하 | 무담보채무(5억) 담보채무(10억) |
대상채무자 | 기초수급자이면서 신용불량자 (2005.03.23 기준) |
|
신용불량자이며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자 |
파산지경에 이른 봉급생활자 또는 영업소득자 |
채무조정수준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채무자의 총채무액을 채무조정을 통해 장기분할상환 |
8년 이내 변제기간에 채무자가 정한 변제계획에 의한 변제 |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함
다음 사유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용회복지원신청을 할 수 없음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
서울 명동본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1가 10-1 명동센트럴빌딩 6층 (한국 외환은행본점 뒤편) |
서울 영등포지부 | 02-6337-2000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18 영등포프라자 10층 (영등포 마사회빌딩 10층) |
부산지부 | 051-638-8890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825-3 (눌원빌딩 6층) |
대구지부 | 053-428-9360 |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1가 6-1번지 (대우빌딩 4층(대구역 앞)) |
광주지부 | 062-233-1872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27 (금호종합금융(주) 6층) |
대전지부 | 042-538-0320 |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88-15 (사학연금회관 5층) |
인천지부 | 032-864-9460 |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 205-11 (주안역에서 (구)시민회관 방향 400미터 전방) |
경기도지부 | 031-234-6108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246 (경기지방공사 내 1층) |
의정부상담소 | 031-844-9848 |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95-6 (의정부역앞 동부광장 건너편 한국시티(한미)은행 4층) |
원주상담소 | 033-764-1439 | 강원도 원주시 원동 58-1,마노벨라 빌딩 3층 (원주우체국에서 원주KBS방향 100m 지점) |
천안상담소 | 041-522-1459 | 충남 천안시 신부동 472-2, 천안축협 신부동지점 2층 (천안 시민회관 건너편) |
청주상담소 | 043-224-9521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 21-2 (하나로상호저축은행 남문로지점 2층) |
전주상담소 | 063-253-5941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1220-1 (전주종합경기장 1층 직5문) |
울산상담소 | 052-260-9413 |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873-6 (삼호빌딩 3층) |
마산상담소 | 055-292-5495 | 경상남도 마산시 석전2동 259-6 (석전4거리 경남은행본점 옆 무학빌딩 3층) |
순천상담소 | 061-742-9415 | 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 206-2 (남교 5거리에서 순천여고 방향 30미터 지점) |
제주상담소 | 064-758-9413 | 제주시 이도1동 1736-1 (흥국생명빌딩 3층) |
강릉상담소 | 033-641-2765 |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95-3 (옥천오거리 인근 옥천빌딩 3층) |
광명상담소 | 02-2066-8539 | 경기도 광명시 철산 3동 384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지하1층) |
안동출장상담 | 054-851-6046 | 경북 안동시 명륜동 344 (안동시청 민원실) |
2004년 12월 31일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
2004년 12월 31일 기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서 다음의 기준에 해당하는 채무자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4년 12월 31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신용회복위원회 : 2005년 4월 1일부터 6개월간
2005년 3월 23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자로써,
지부명 | 전화번호 | 지부정보 (주소/위치 안내) |
---|---|---|
역삼본관 | 02-1588-3570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4 |
부산지사 | 051-860-8000 | 부산광역시 연구 거제3동 581-1 |
광주지사 | 062-231-3000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가 183 |
대전지사 | 042-601-5163 | 대전광역시 둔산동 1264 |
대구지사 | 053-760-5000 |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 |
인천지사 | 032-509-1500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02-1 |
전주지사 | 063-230-1700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80-11 |
창원지사 | 055-269-8071 |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 94-3 |
강릉지사 | 033-640-3434 |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39 |
청주지사 | 043-279-2400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235-14 |
각종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용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법원의 개인채무자회생 제도 또는 파산제도를 이용하세요.
개인채무자회생제도는 2004년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파산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MS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브라우저 서비스 지원이 2022년 06월 15일 종료됨에 따라 교보생명 홈페이지를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글 크롬 브라우저 또는 MS 엣지 브라우저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